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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산악지대 도클람 , 실리구리 회랑

히말라야 산악지대 도클람(중국명 둥랑·洞朗)에서 중국과 인도의 군사 대치가 50일 넘게 이어지고 있다. 거대한 국가 사이에 낀 인구 80만 소국 부탄은 고민이 크다. 도클람 지척에 인도가 ‘닭의 목’이라 부르는 전략적 요충지 실리구리 회랑이 있다. 중국이 이 지역을 장악하면 ‘닭 머리’에 해당하는 북동부 인도 영토와 몸통인 본토는 갈라진다. 하지만 부탄 내에서는 중국과 관계 정상화를 위해 크지도 않은 땅(도클람)은 포기하는 게 낫다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 인도가 부탄에 행사하는 영향력이 크기 때문에 지난 50여일간 부탄은 두 대국 사이에서 전략적 모호성을 유지해오고 있지만 부탄이 어떤 식으로든 선택을 해야 한다는 압박이 커지고 있다. ■관련기사 중국·인도 사이에 낀 부탄의 고민

프리미어리그 국가별 외국선수 분포율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세계 최고 축구 리그가 된 것은 각국 선수들을 적극 영입했기 때문이라고 미국 CNN이 분석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선수 중 영국 출신은 39%다. 61%가 세계 67개국에서 온 선수들이다. 프리미어리그가 현 체제로 출범한 1992~1993시즌에는 영국 선수들이 71%를 차지했고 외국 선수는 55명뿐이었다. ■관련기사 영국 리그서 영국 선수는 39%뿐…프리미어리그, 세계적일 수밖에 프리미어리그가 세계 최고 축구리그가 된 비결? CNN 분석

전국 살충제 계란 검출 지역

경기 양주, 강원 철원, 충남 천안, 전남 나주의 산란계 농가에서도 ‘살충제 계란’을 생산한 사실이 16일 확인됐다. 전날 경기 남양주·광주시에서 발견된 데 이어 살충제 계란 사태가 전국적으로 확산 하고 있다. 버젓이 소비자에게 팔리던 제품 중에서도 처음 살충제 성분이 든 계란이 발견됐다. 학교와 군부대 급식에 계란 사용이 중단된 가운데 대형마트는 계란 판매를 재개해 소비자들은 혼란에 빠졌다. ■관련기사 철원·천안·나주도 ‘살충제 계란’ 학교·군부대 공급 중단 대혼란

모터가 상단에 있는 상중심 무선청소기 비교

무선청소기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청소기 모터가 윗부분에 달린 ‘상중심 무선청소기’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그간 무선청소기의 문제점으로 지적돼 온 흡입력과 배터리 유지 시간을 늘려 성능을 개선했기 때문이다. ‘절대 강자’로 군림하는 영국 ‘다이슨’에 맞서 국산 가전 브랜드가 가세한 것도 시장 확대의 한 요인이다. 여기에 ‘가성비’를 앞세운 중국산 제품까지 가세하면서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관련기사 ‘인기 흡입’ 상중심 무선청소기 경쟁 가열

이동국 프로필

이동국(38·전북)은 늘 축구만화의 주인공 같았다. 1998년 19세의 나이로 A매치 데뷔전을 치른 것부터가 그랬다. 프랑스 월드컵 네덜란드전에선 0-5로 뒤지고 있을 때 교체 투입돼 강렬한 슈팅을 날렸다. 그로부터 19년이 흘러 38살의 나이에 다시 태극마크를 단 것도 드라마틱하다. 그는 지금도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최강자다. 찰나의 틈으로 슈팅을 때리는 치명적인 전략을 탁월하게 구사한다. 나이는 그에게서 힘과 스피드, 활동량을 가져갔지만, 대신 시야와 여유, 겸허함과 통찰력을 주었다. 그의 나이를 감안하면 후반 막판 조커로 활용될 가능성이 크다. ■관련기사 열아홉살 그날처럼…쏴라, 희망을

8·2 부동산 대책

100일간 두 차례 발표된 새 정부의 부동산대책 핵심은 투기수요 억제와 실수요자 보호다. 정부는 지난 2일 당초 계획보다 빨리 추가대책을 담은 ‘8·2대책’을 발표했다. 이번에는 서울과 경기 과천·세종을 투기과열지구로 묶고, 서울 11개구와 세종시는 투기지역으로 중복 지정했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LTV·DTI 강화, 가점제 적용 확대 등 정부가 쓸 수 있는 규제 카드를 총망라했다. 지난 9년간 보수정권이 완화한 부동산 규제를 다시 되돌려놓자 시장은 순식간에 얼어붙고 있다. ■관련기사 [문재인 정부 100일]강력한 규제책에 투기세력 ‘꽁꽁’…시장 체질 바꿀 중장기 대책 과제

안철수 전 대표 당 대표 출마 말말말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8월 3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8·27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했다. 대선 패배 후보가 선거과정 벌어진 문제의 ‘법적 책임’을 면제받자마자 당권에 도전한 모양새다. 당내 여론은 엇갈렸다. 주승용 의원(4선) 등 당내 의원 12명이 공동으로 안 전 대표의 당 대표 출마에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한 반면, 평당원이나 온라인 당원·지역위원회 등 원외그룹에서는 “‘불출마’를 바랐지만, 출마한다면 밀어주겠다”는 여론도 적지 않다. 적극적으로 출마를 요구한 목소리도 있었다. 당을 지켜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관련기사 '철수 대신 승부수’ 안철수, 국민의당 구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