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백화점 자체제작(PB) 브랜드 현황 사장은 지난해 9월 캐시미어 브랜드인 ‘델라라나’를 출시한 데 이어 화장품 편집숍 ‘시코르’, 럭셔리 웨딩 주얼리 ‘아디르’ 등 자체 브랜드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정 사장의 이러한 행보는 장기불황 속 백화점업계가 성장 한계에 봉착한 가운데 제조 분야에서 새로운 활로를 찾으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기존 백화점 유통망을 토대로 신사업 성공 가능성을 타진하는 것이다. ■관련기사 신세계의 ‘영토 확장’ 시험대 선 정유경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17.08.23
한국 여자골프, 역대 LPGA 4개 대회 연속 우승 기록 2017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한국 여자골프 선수들이 새 역사에 도전한다. LPGA 도전사 최초의 5개 대회 연속 우승이 타깃이다. ■관련기사 박성현·김인경·이미향·김인경…이번엔?LPGA투어 재개, 태극낭자들 최초로 5개 대회 연속 우승하나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17.08.23
시도별 총가구, 주요 시도 가구원 수 변화, 가구 유형별 구성비 변화 인구 감소, 탈서울 현상이 겹치면서 6년 뒤인 2023년부터 서울의 가구 수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적으로는 2044년부터 가구 수가 감소한다. 가구 수가 줄어드는 것은 3~4인 가구가 1인 가구로 쪼개져 늘어나는 숫자보다 저출산으로 인한 출생 감소가 더 많기 때문이다. 통계청은 “인구가 아닌 가구 수의 감소가 예측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서울 가구 수 6년 뒤부터 감소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17.08.23
한국 축구대표팀 수비진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한국 축구대표팀 수비진 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47)은 조기 소집한 대표팀의 첫번째 과제가 ‘수비 라인의 조직력 끌어올리기’라고 밝혔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마지막 2연전인 이란(31일)·우즈베키스탄(9월5일)전에 승리하기 위해서는 안정된 수비가 우선이기 때문이다. 자신의 공격적인 색깔을 버리고 실리축구로 승리를 챙기겠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전제조건이 바로 수비 안정이다. 마침 수비수 대부분이 대표팀에 조기 합류했다. 신태용 감독은 최종예선 내내 불안한 모습을 보인 수비진을 집중 훈련시키면서 2연전에 출전할 최적의 조합 찾기에 나선다. ■관련기사‘만리장성파’ 중앙 포진…철벽 쌓는 신의 방패들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17.08.23
고양 평화누리길 경기관광공사는 다음달 16일 한강변을 걷는 ‘평화누리길 걷기행사’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평화누리길은 김포·고양·파주·연천 등 접경지역 4개 시와 군을 잇는 191㎞ 12개 코스로 분단 현실을 느낄 수 있는 경기 최북단 도보 여행길이다. ■관련기사평화누리길 따라 가을 마중 가실래요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17.08.22
남산 국치길 조성 일제강점기 국권 침탈의 흔적이 남아 있는 서울 남산길이 역사 탐방로로 조성된다. 남산 예장자락은 1910년 8월22일 대한제국 총리대신 이완용과 한국통감 데라우치 마사타케가 한·일 ‘강제병탄’ 조약에 조인한 한국통감관저, 1921년 의열단 단원 김익상이 폭탄을 투척한 조선총독부청사 등 국권 침탈의 흔적이 남아 있는 곳이다. 해방 이후에는 중앙정보부가 들어서 100년 가까이 쉽사리 다가갈 수 없는 곳으로 남아 있었다. ■관련기사남산에 국권 침탈 ‘기억의 국치길’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17.08.22
삼성 계열사 노조 현황 최근 삼성 에스원 노조가 설립됐다. 올해만 벌써 세 번째 삼성 계열사 노조 출범이다. 삼성그룹 내에 그동안 노조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제대로 노조활동을 한 곳은 없었다. 이 때문에 노동계가 올해 출범한 3개의 삼성 노조에 주목하고 있다. ■관련기사[표지 이야기]빼앗긴 삼성 노조활동에도 ‘봄’은 오는가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17.08.22
대법관 14명 현황 신임 대법원장에 지명된 김명수 춘천지방법원장(58)은 진보 성향 법조인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출신이면서 법원 내 최대 학술모임인 국제인권법연구회 초대 회장을 지냈다. 국내외 인권 문제에 오랫동안 관심을 갖고 우리 법원의 판결도 국제수준에 올라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법원장으로서는 솔선하는 리더십을 보이면서 후배들의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 ■관련기사[김명수 대법원장 지명]전교조 합법 잠정 유지 결정·이적 조작 국가배상 판결도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17.08.22
한진중공업의 횡포유형 한진중공업 하청업체인 (주)해민씨텍은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출한 ‘불공정하도급 거래행위 신고서’에서 “한진중의 횡포로 추가 작업비 11억원을 받지 못했지만 어쩔 수 없이 1억7000만원에 (다른 공사 계약서에) 합의했다”고 주장했다. 해민씨텍은 2015년 10월12일부터 2016년 11월30일까지 한진중 영도조선소에서 컨테이너선 10척에 초대형 탑재블록을 설치하는 작업을 맡았다. 해민씨텍이 적시한 불공정거래 신고서를 보면, 한진중은 공사에 착수하자마자 ‘선시공 후계약’과 저가 계약을 요구하기 시작했다. ■관련기사[한진중공업 ‘죽음의 외주화’]하청업체들 “부도 막기 위해 저가 합의”…불공정 쳇바퀴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17.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