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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5379

5대 재벌대기업의 공익재단 현황

공정거래위원회가 대기업 공익재단을 전수조사하고, 지주회사 수익구조를 들여다 보겠다고 밝혔다. 5대 그룹 전문경영인들을 만난 자리에서다. 대기업 공익재단과 지주회사는 대기업 지배구조의 숨겨진 고리다. “개혁은 서두르면 안 된다”며 그동안 속도조절을 해온 김 위원장이 5대 그룹 면전에서 직접 추진의사를 밝혔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2017년 9월 대기업을 전담하기 위해 신설된 기업집단국의 첫 작품이라는 것도 예사롭지 않다. ■관련기사 공정위, 드디어 재벌개혁 칼 빼나

전 세계 155개국 기준 아프리카 주요국 행복순위, 현재와 미래 생활에 대한 평가, 아프리카가 직면한 가장 중요한 문제

아프리카가 지구촌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크다. 54개국에 걸쳐 세계 인구의 16%인 12억명이 산다. 갤럽은 전 세계 166개국에 대해 행복도 조사를 하는데 이 중 47개국이 아프리카 국가다. 행복도 조사 대상 4개국 중 1개국꼴이다. 이런 아프리카의 행복도가 높아지지 않고서는 지구촌의 행복이 높아졌다고 보기 어렵다. 유엔은 ‘세계행복보고서 2017’에서 아프리카를 별도로 분석했다. 제목은 ‘행복을 기다리는 아프리카’다. ■관련기사 [창간 기획-지금, 행복하십니까] (4) 행복을 갈망하는 아프리카 - 행복지수, 100위권 밖 87%…검은 대륙은 언제쯤 미소 지을까

한전공대 설립 추진 방향

2017년 11월 13일 한국전력공사 관계자는 오는 2022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인 한전공대(가칭)의 위상을 설명했다. 세계 최고의 ‘에너지 공대’를 세우는 것이 한전의 목표다. 한전공대 설립은 올해 전남도가 19대 대선 지역공약으로 발굴해 각 정당에 건의한 프로젝트로,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 시절 이를 공약으로 내놓으면서 탄력을 받았다. 이후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한전공대 설립이 포함되면서 본격 시동을 걸게 됐다. ■관련기사시동 건 ‘최고 에너지 공대’, 관건은 투자

인도·태평양 구상과 일대일로

취임 후 첫 아시아 순방에 나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집권 2기를 맞아 굴기를 선언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패권을 위한 외교전이 바쁘게 이어지고 있다. 시 주석의 ‘일대일로’(육·해상 실크로드)에 맞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일본·호주·인도 4자 협력을 기본으로 하는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 구상을 구체화하고 있다. ■경향신문 트럼프·시진핑, 아·태 패권 ‘우군 확보’ 치열한 외교전

'미승인 국가' 소밀릴란드

아프리카 대륙 북동부의 소말릴란드는 인구 350만명, 국토는 북한보다 조금 넓은 작은 나라다. 1991년 소말리아로부터의 독립을 선포한 지 26년이 지났지만 아직 국제사회에서 독립국으로 인정받지 못한 ‘미승인 국가’이다.소말릴란드는 그동안 독립 승인을 위해 소말리아와 협상을 벌였지만 성과가 없다. 아프리카연합 등 국제사회도 독립 승인을 주저한다. 각국에서 분리독립 움직임이 거세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하지만 아프리칸아규먼츠 등 외신들은 “이번 3번째 대선도 평화적으로 완결된다면 국제사회는 독립 인정을 한층 더 진지하게 고려하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관련기사 ‘미승인국가’ 소말릴란드의 세번째 대선

이란·이라크 국경지대 강진

이란·이라크 국경지대에서 2017년 11월 12일(현지시간) 규모 7.3 강진이 발생해 400명 이상 숨지고 7000여명이 다쳤다. 지진은 이날 오후 9시18분쯤 이란 북서부 케르만샤주와 이라크 북동부 쿠르드자치지역 술라이마니야주가 맞닿은 국경지대에서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 발표에 따르면 진원은 술라이마니야주 할아브자에서 남남서쪽으로 32㎞, 깊이 23.2㎞ 지점이다. ■관련기사 ‘지진대’ 위의 이란…병원도 ‘와르르’

세르비아전 예상 베스트 일레븐

신태용 감독(47·사진)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올해 국내에서 치르는 마지막 A매치에 나선다. 2017년 11월 14일 오후 8시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세르비아와의 평가전이 그 무대다. 강자들만 모인 유럽무대에서 당당히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FIFA 랭킹 38위 세르비아를 제압한다면 부진에 실망했던 팬들의 신뢰를 단숨에 되찾을 수 있다. ■관련기사유럽 잡기 ‘손톱’ 세운다[한국-세르비아] 오늘밤 또 봐요, 달라진 한국축구

아동수당 대상자 수 및 재정소요 추계, 아동수당 도입 OECD 31개국 운영방식

2017년 8월 16일 보건복지부는 “내년 7월부터 5세 이하 아동에게 보호자의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월 10만원씩 아동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복지부는 아동수당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아동수당법’ 제정안을 8월17일부터 9월4일까지 입법예고했다. 그러나 정부의 계획대로 내년부터 아동수당이 지급될 수 있을지는 불확실하다. 과거 보수진영의 거센 공격을 받았던 ‘학교 무상급식’처럼 소득과 상관없는 ‘보편적 복지’의 형태를 띠고 있다는 점, 연간 3조원가량의 예산이 들어가는 초대형 사업이란 점 등 때문에 여야 간 치열한 논란이 예상된다. ■관련기사 [아동수당 도입 쟁점은]정부 “저출산 해결 도움” 야당 “원점 재검토”…국회서 판가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