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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 73

꺼꾸로 달리는 산업부

꺼꾸로 달리는 산업부 향후 15년간의 전력수급 밑그림인 전력수급기본계획이 결국 ‘원자력 발전 확대·재생에너지 축소’라는 정부 원안대로 확정됐다. 신재생에너지 비중 확대가 필요하다는 환경부 등 타 부처와 시민단체의 권고를 무시한 채 산업통상자원부가 ‘독주’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관련기사 “원전 확대·신재생에너지 축소”…귀 닫고 거꾸로 달리는 산업부

특례보금자리론

특례보금자리론 소득에 상관없이 9억원 이하 주택을 최대 5억원까지 대출받아 사거나 기존 대출 상품을 변경할 수 있는 특례보금자리론이 이달 말 출시된다. 기본 금리는 최저 4.65% 수준이지만, 저소득청년이나 신혼부부라면 3.75%까지 낮출 수 있다. 금융위원회는 11일 특례보금자리론에 대한 신청을 오는 30일부터 받는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금융위, 이달 30일부터 접수··· ‘소득 무관 최대 5억’ 특례보금자리론 최저 3.75%까지 낮춘다

우크라이나 '바흐무트'

우크라이나 '바흐무트' 우크라이나 동부의 군사 요충지 바흐무트를 차지하기 위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총공세가 격화하고 있다. 러시아는 바흐무트로 접근하는 통로인 솔레다르를 장악했다고 주장하는 반면 우크라이나는 이를 부인했다. 동부 전선의 오랜 교착 상태를 깨기 위해 서방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전차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 ■관련기사 러시아 “바흐무트 통로 장악”…우크라 “우리가 여전히 방어”

'취업 무방비' 일반고 졸업생

'취업 무방비' 일반고 졸업생 대학에 가지 않고 바로 취업을 준비하려는 일반고 학생들은 3학년이 되면 외부 직업교육기관에서 위탁 형태로 직업활동에 필요한 실무와 지식을 배울 수 있다. 일반고에선 직업교육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위탁교육에서 배운 전공을 살려 취업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고 교사들은 말한다. 위탁교육이 제 역할을 못하는 셈이다. ■관련기사 [‘취업 무방비’ 일반고 졸업생] 下 유명무실한 위탁교육··· “직업반 3일 만에 전공 선택 강요…기술 살린 취업 드물어”

2022년 경상수지

2022년 경상수지 반도체 등 수출부진의 여파로 지난해 11월 경상수지가 3개월 만에 다시 적자로 돌아섰다. 지난해와 올해 모두 연간으로는 경상수지 흑자기조가 유지되겠지만, 올 상반기까지 수출 감소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불안한 흐름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힘 못 쓰는 ‘수출 대장’ 반도체…맥 못 추는 경상수지

KT 주요 지분

KT 주요 지분 구현모 KT 대표(사진)가 최대주주인 국민연금의 반대와 공정거래위원회 조사 등 여권 내 노골적인 반대에도 불구하고 연임 의사를 강하게 내비치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구 대표는 이르면 이번주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단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관련기사 ‘갈 길 가는’ 구현모 KT 대표…연초 조직개편 카드 만지작

물 쏟아도 안 꺼진 전기차 불

물 쏟아도 안 꺼진 전기차 불 주차된 전기차에서 연이어 화재가 발생했다. 전기차에 탑재된 리튬이온 배터리는 특성상 폭발하듯 불이 번지는 데다, 진화도 어렵기 때문에 아파트 등 건물 지하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관련기사 물 쏟아도 안 꺼진 전기차 불…아파트 주차장 안이었다면?

2022년 주요 재난사고

2022년 주요 재난사고 2022년은 유난히 재난사고가 많이 발생해 눈물이 마를 날 없는 해였다. 지난 1월 광주 화정동 아이파크 붕괴 사고를 시작으로 봄에는 산불 피해, 여름에는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수해 발생이 잦았다. 특히 이태원 압사 사고는 사망자 158명 등 사상자가 300명이 넘어 세월호 참사 이후 우리 사회에 깊은 트라우마를 남겼다. ■관련기사 [2022 재난 그 후…남겨진 사람들] [붕괴] 광주 화정아이파크 공사현장, 묻혀버린 매형 “참사 희생자 유족이 길거리로 나서는 일 더 이상 없기를”

기업 순자금조달규모 최대

기업 순자금조달규모 최대 지난해 3분기 가계 여유자금이 1년 전보다 7조4000억원 줄면서 5분기 만에 감소 전환했다. 금리 상승과 자산시장 부진의 영향으로 가계가 대출을 줄이고 여윳돈을 주식보다 예금에 넣는 현상도 뚜렷해졌다. 반면 기업들은 차입이 크게 늘어 순자금조달 규모가 통계를 집계한 이래 최대 규모인 61조7000억원에 달했다. ■관련기사 가계는 여윳돈 줄고, 기업은 대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