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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 72

서울교통공사 재정적자 추이

서울교통공사 재정적자 추이 만성적인 지하철 재정적자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서울교통공사 등 지하철 운영사가 ‘디폴트(채무불이행) 선언’을 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정부가 무임승차에 따른 손실을 보전해 달라는 요구를 외면하고, 지방자치단체도 요금 인상에 소극적이어서 반복되는 악순환을 끊기 위해서는 강력한 행동이 필요하다는 취지다. 서울교통공사는 7000억원대 공사채를 추가로 발행해야 자금 위기를 넘길 수 있는데, 행정안전부가 이 공사채 발행을 허가하지 않을 경우 12월15일 만기인 기업어음(CP) 7200억원 상환이 불가능해 지불유예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판단에서다. ■관련기사 서울교통공사 올 한해 적자만 1조7000억…“연말 어음 부도 우려”

신용점수 현황 비교

신용점수 현황 비교 올해 상반기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의 중신용자 대상 대출 취급 비중이 시중은행과 별 차이가 없거나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뱅크는 올해 초 중신용 대출을 획기적으로 늘리겠다고 밝혔으나 여전히 인터넷전문은행 설립 취지에 부합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8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배진교 정의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의 은행권 신용대출 및 전세자금대출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SC제일·씨티·기업은행 등 7개 시중은행의 6월 말 기준 신용대출(잔액) 가운데 중신용자(신용점수 701~850점) 비중은 14.9%였다. 카카오뱅크의 중신용자 비중은 8.5%로 더 낮았다. ■관련기사 중신용자 대출 늘리겠다 약속한 ‘카뱅’, 은행보다 비중 낮아…설립 취지 ‘..

개인파산 신청 추이

개인파산 신청 추이 대법원 법원행정처가 발간한 ‘2021 사법연감’에 따르면 지난해 법원에 접수된 개인파산은 5만379건으로, 전년(4만5642건)보다 4737건(10.4%) 증가했다. 2015년 5만3865건 이후 5년 만에 최대치다. 개인파산 신청은 글로벌 금융위기 직전인 2007년 15만4037건으로 정점을 찍은 이후 2018년(4만3401건)까지 10년 이상 꾸준히 감소해왔다. 그러다 2019년 4만5642건으로 전년 대비 2240건 증가한 이후 지난해까지 2년 연속 증가세다. ■관련기사 “올 초 1억 빚이 2억 넘어” 코로나 파산 봇물

김우진, 세계선수권 3관왕

김우진, 세계선수권 3관왕 김우진이 양궁 세계선수권 사상 첫 3관왕에 오르며 한국 대표팀의 세계선수권대회 전 종목 석권을 완성했다. 혼성 종목 포함 금메달 5개를 한 나라가 싹쓸이한 것도 세계선수권 사상 최초의 일이다. 김우진은 “아직도 부족한 것이 많기 때문에 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관련기사 김우진, 세계선수권 ‘3관왕 명중’

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경북 상주시가 중부내륙선과 남부내륙선 철도의 미연결 구간을 잇는 고속전철화사업이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다. 상주시는 문경과 김천 지역의 기관·단체 대표들이 문경~상주~김천 구간 철도(경북선) 건설을 촉구하며 다음달 8일까지 릴레이 1인 시위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경북선 건설 사업은 예산 1조3714억원을 투입해 중부내륙선(서울 수서~경북 문경)과 남부내륙선(경북 김천~경남 거제) 열차 운행 단절 구간(73㎞)을 연결하는 국책사업이다. ■관련기사 “허리 끊긴 문경 ~ 상주 ~ 김천 구간 철도 연결해야”

최경주, PGA 우승

최경주, PGA 우승 최경주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몬터레이의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에서 끝난 PGA 챔피언스 투어 퓨어 인슈어런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최경주는 우승을 확정한 뒤 기자회견에서 “2011년 이후 첫 우승이다. 꼭 우승하고 싶었다”며 2018년 갑상샘 종양 제거 수술과 허리 부상을 극복하고 다시 올라선 정상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 관련기사 살아있는 전설, 또 ‘새 역사’…최경주, 한국인 최초 'PGA 챔피언스 투어' 퓨어 인슈어런스 챔피언십 우승

SK이노 미국 배터리 공장

SK이노 미국 배터리 공장 SK이노베이션이 미국 완성차 업체 포드와 손잡고 미국 최대 규모의 배터리 생산공장을 건설한다. SK이노베이션은 포드와의 합작 법인 블루오벌SK를 통해 미국 내 배터리 생산공장을 건설하기 위해 두 업체가 각각 5조1000억원(총 10조2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이번 투자를 통해 생산 규모가 경쟁업체인 LG에너지솔루션보다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련기사 SK이노베이션·포드, 미국 최대 배터리 공장 건설

주요 기관 최근 유가 전망

주요 기관 최근 유가 전망 올해 물가 상승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국제유가가 하반기에도 배럴당 70달러 안팎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올 3분기 국제유가가 배럴당 72.7달러까지 높아진 뒤 연평균으로는 68.6달러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전망기관들은 대부분 연말 이후에는 유가 강세가 둔화되면서 내년에는 평균 64~66달러대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관련기사 국제유가 하반기에도 강세…인플레 압력 커지나

소비자물가상승률 전망치

소비자물가상승률 전망치 26일 주요 국제기구와 전망기관 등의 자료를 종합하면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012년 2.2% 이후 10년 만에 2%대 상승률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아시아개발은행(ADB) 등은 올해 한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2%대로 상향 조정했고, 한국은행 역시 올해 상승률을 2.1%로 내다봤다. 정부 전망치만 지난 6월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통해 밝힌 1.8%를 유지하고 있다. ■관련기사 물가·세수 전망 다 틀려…빗나가는 정부, 불안한 가계

독, 첫 한국계 연방의원

독, 첫 한국계 연방의원 독일 연방하원 총선거에서 첫 한국계 연방의원이 탄생했다. 독일 최대주인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아헨시 1지역구에 사회민주당 후보로 출마해 당선된 이예원씨가 그 주인공이다. 이 당선자는 “아시아계 이민자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연방의원에 입성하는 만큼 이민법을 제정하고 지방자치단체 선거권을 이민자들에게 부여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싶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독일 첫 한국계 연방의원 탄생...이예원 당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