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국의 현금 사용에 대한 입장 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주요국 곳곳에서 현금 사용이 줄어든 반면 비대면·비접촉 결제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거래가 늘어난 데다 화폐를 통해 코로나19에 감염될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비접촉 수단으로 결제를 하는 경우가 많아서다. 한국은행은 ‘코로나19 확산이 최근 주요국 지급수단에 미친 영향’ 보고서에서 이 같은 각국 현황을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영국의 ATM 네트워크 운영기관인 링크(LINK)는 영국 내 현금 사용이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집계했다. ■관련기사 ‘코로나 바이러스 묻어있을라’ 지폐·주화 꺼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