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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3 19

법생물감정

법생물감정 법생물감정은 동식물마다 존재하는 유전자(DNA)를 분석해 생물의 종(種)을 식별하는 방법이다. 대검찰청 국가디지털포렌식센터(NDFC)의 디엔에이화학분석과는 사건 현장에서 피의자나 피해자의 DNA를 찾는 DNA감정(경향신문 10월30일자 1·5면 보도)과 함께 법생물감정을 맡고 있다. 마약 등 범죄와 관련된 화학적 성분을 찾는 화학감정도 실시한다. ■관련기사 [최후의 목격자-과학수사] (3) 법생물·화학 감정 - 이 장어가 어디에서 왔는지…NDFC는 알고 있지

레몬법

레몬법 레몬법이란 ‘오렌지(멀쩡한 차량)’인 줄 알고 사왔더니 시큼한 ‘레몬(고장이 잦은 차량)’으로 드러난 경우 환불·교환을 받는 미국의 ‘매그너슨-모스 보증법’을 일컫는다. 새 자동차관리법은 인도된 지 1년 이내이고 주행거리가 2만㎞를 넘지 않은 새 차의 고장이 반복될 경우 자동차 제작사가 교환 또는 환불해주도록 했다. 다만 한국판 레몬법은 원칙적으로 강제성이 약해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관련기사 새 차, 고장 반복 땐 내년부터 교환·환불

캘리포니아 산불 현황

캘리포니아 산불 현황 10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LA)타임스에 따르면 산불 ‘캠프 파이어’는 지난 8일 샌프란시스코 북동부 뷰트 카운티에서 시작됐다. 이어 LA 북서쪽 말리부 인근과 벤투라 카운티에서 각각 ‘울지 파이어’와 ‘힐 파이어’가 발생, 강한 바람과 함께 크게 번져나가기 시작했다. ■관련기사 서울 1.5배 면적 불타 ‘캘리포니아 사상 가장 파괴적 화재’

나노미세먼지

나노미세먼지 나노미세먼지의 정의는 아직까지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도 명확하지 않다. 극초미세먼지 또는 초초미세먼지라고도 부르는 나노미세먼지는 학자에 따라, 기관에 따라 입자 지름을 0.1㎛(100nm·1억분의 1m), 0.05㎛ 등으로 다양하게 정의하고 있다. 0.1㎛를 기준으로 할 경우, 즉 PM0.1은 미세먼지의 100분의 1, 초미세먼지의 25분의 1 크기인 오염물질이 된다. 미세먼지가 머리카락 굵기의 6분의 1가량이니 나노미세먼지는 머리카락 굵기의 600분의 1 정도 크기인 셈이다. 한국의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농도가 유럽, 미국, 일본 등 선진국보다 2~3배 높은 것과 마찬가지로 국내의 나노미세먼지 농도 역시 선진국보다 3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관련기사 교차로 버스정류장 위치 옮겨…나노미세먼..

사법개혁 방안

사법개혁 방안과 대외비 프로젝트 방안 김 대법원장 취임 이후 만들어진 자문위원회인 사법발전위원회의 후속추진단이 법원행정처를 폐지하고, 그 권한을 비법관이 참여하는 사법행정회의로 옮기는 방안을 지난주 공개했다. 대법원은 이 법안을 법무부나 국회의원을 통해 국회에 발의해야 하는 상황이다. ■관련기사 ‘그들만의 리그’ 움켜쥔 사법관료들…표류하는 김명수 대법

크립토재킹(cryptojacking)

크립토재킹(cryptojacking) 일반 PC에 악성코드를 감염시켜 가상통화 채굴을 위한 ‘좀비 PC’로 활용하는 이른바 ‘크립토재킹’(cryptojacking) 범죄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적발됐다. 김씨 등은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온라인 구인구직 사이트에 게재돼 있는 각 기업체 인사담당자 등의 e메일 아이디 3만2435개 계정을 수집한 뒤, 악성코드를 탑재한 e메일을 보내 PC 6038대를 감염시킨 혐의를 받는다. ■관련기사 ‘좀비PC로 가상통화 채굴’ 신종 범죄 첫 적발

광군제 당일 총 거래액

중국 '광군제' 할인행사 당일 총 거래액 미국의 대중 무역 압박 속에서도 중국이 막강한 구매력을 과시했다. 중국인들의 구매력은 이날 오후 4시도 채 되지 않은 시간에 지난해 광군제 당일 총매출액 1682억위안(약 27조원)을 넘어섰다. 올해도 새로운 기록을 세우며 ‘세계의 공장’이 아닌 ‘세계의 큰손’으로서 소비 저력을 보여준 것이다. ■관련기사 2분 만에 100억위안…중국 ‘광군제’ 신기록 팡팡

세르지오 모루 프로필

세르지오 모루 법무·공안장관 내정자 모루는 2016년 미셰우 테메르 대통령의 최측근이었던 에두아르두 쿠냐 전 하원의장까지 부패 혐의로 수감시켰다. 외압에 흔들리지 않고 공정하게 수사를 이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그만큼 보우소나루가 모루를 도덕적 자산으로 활용해 공권력 강화, 시민단체 탄압 등 극우정책을 밀어붙이려 한다는 우려는 더욱 커지고 있다. ■관련기사 보우소나루가 ‘도덕의 화신’을 칼로 쓰려는 까닭은

라키비움

라키비움 문체부는 문학관을 전시·교육·체험기능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인 라키비움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라키비움(Lachiveum)은 도서관(library), 기록관(archive), 박물관(museum) 기능을 겸비한 시설이다. 전국에 이미 설립된 문학관은 지난해 말 기준 106개(공립 66개, 사립 40개)에 달한다. 하지만 재정 및 전문인력의 부족으로 제대로 된 운영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관련기사 한국문학관, ‘은평 기자촌’ 확정…채울 콘텐츠 고민은 이제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