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 장관 방북 일지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7일 북한을 방문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오찬을 포함해 3시간30분가량 만났다. 당일치기 방북으로, 체류시간도 네 차례 평양 방문 중 가장 짧았지만 김 위원장과의 대화 시간은 적지 않았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오전 7시 이전 전용기 편으로 일본을 출발해 평양에 도착했다. 그는 이어 백화원 영빈관에서 김 위원장과 약 2시간 회담을 한 뒤 1시간30분가량 오찬을 함께했다 ■관련기사 [폼페이오 4차 방북] 폼페이오의 ‘평양 체류 7시간’…약 2시간 회담·1시간30분 오찬, 김정은 위원장과 대부분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