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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 215

허베이(河北)성 슝안(雄安) 경제특구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와 국무원은 1일 허베이성 슝셴(雄縣), 롱청(容城), 안신(安新) 3개 현에 걸쳐있는 슝안(雄安)지역을 신구(新區)로 지정, 개발한다고 발표했다. 선전과 상하이 푸둥에 이은 세 번째 국가급 특구다. 슝안의 지난해 총생산(GDP)은 200억위안(약 3조2524억원)으로 베이징 GDP의 1%에도 못 미친다. 하지만 조용한 어촌이었던 선전은 특구로 지정된 뒤 화웨이와 텐센트 본사가 자리한 IT 도시가 됐고, 습지였던 푸둥도 금융허브로 발전한 전례가 있다. ■관련기사 오염·과밀 분산…베이징 ‘대도시병’ 고칠 최적지

생명보험판매 경로별 불완전판매 비율

가입자 피해로 돌아올 불완전판매의 비율은 GA가 일반 보험사보다 높다. 생명보험협회 공시자료를 보면 지난해 상반기 일반 설계사의 불완전판매율은 0.23%이지만 GA 설계사는 0.57%로 2배도 넘는다. 김 입법조사관은 “이는 GA가 배상책임을 지지 않는 현행 법 체계와 부실 교육, 취약한 내부 통제에 원인이 있다”고 분석했다. 현재 보험업법에는 GA에서 계약한 보험이라도 부실 판매의 직접 배상책임은 1차적으로 보험사에 있다. 특히 대형 GA는 중소형 대리점 연합체인 경우가 많아 내부 통제가 취약하고 설계사 재교육보다는 계약률이 높은 설계사를 영입하는 데만 혈안이 돼 제대로 보험 판매를 하지 않는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관련기사 몸집 키운 독립보험대리점, 위험도 키워

양주신도시 교통 개발 계획

양지영 리얼투데이 리서치실장은 “그동안 양주는 서울에서 상당히 벗어나 있고 개발도 더뎠지만 교통여건이 개선되고 있어 관심지역으로 떠올랐다”고 말했다. 양 실장은 “3.3㎡당 790만원대에 분양되는 등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높지 않아 전세난을 피하려는 실수요자의 눈길을 끈다”며 “수도권 공급 물량을 고려하되, 여러 개발 계획들은 바뀔 수도 있으므로 단기 투자보다는 5년 이상 길게 보는 실수요 중심으로 접근하는 게 나아 보인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다시 봐야겠네, 양주신도시

코리안 메이저리거 시범경기 성적

야구팬들의 새벽잠을 설치게 할 미국 메이저리그도 기지개를 켰다. 메이저리그는 3일 뉴욕 양키스와 탬파베이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팀당 162경기를 치르는 대장정에 돌입했다. 미국 프로야구에서 뛰는 한국 선수는 역대 최다(8명)였던 지난해와 똑같다. 다만 올해 25인 메이저리그 개막전 엔트리에는 4명이 살아남았다. ■관련기사 새벽잠 설쳐도 좋아…MLB 막 올랐다

2018년·2026년 월드컵 대륙별 본선행 티켓 비교

아시아가 종전 4.5장에서 8장으로 늘어나면서 중국, 중동 국가 등이 월드컵 본선행의 꿈을 이룰 가능성이 커졌다. 10개국으로 구성된 북중미에 6장이 분배돼 회원국 절반 이상이 월드컵을 뛸 수 있게 됐다. 오세아니아 절대강자 뉴질랜드도 월드컵 출전이 수월해졌다. ■관련기사 2026년 월드컵 티켓, 아시아 3.5장 늘어 8장

자유한국당 대선 경선 결과

홍준표 후보는 책임당원 투표와 일반국민 여론조사를 합한 결과 압도적 우위를 확인했다. 2위 김진태 후보와도 35%포인트 차이가 난 압승이다. ‘성완종 리스트’ 재판으로 대선 국면에서 멀어져 있다가, 2심 재판에서 무죄를 받은 지 44일 만에 ‘보수 1당’ 대선후보로 깜짝 등극한 것이다. 이는 구심점이 사라진 보수층에서 ‘홍준표 대안론’이 부상한 결과다. ■관련기사 [2017 시민의 선택]홍준표 “강력한 우파 정부 탄생시킬 것”

서울구치소 박근혜 전 대통령 수용실(추정)

전직 대통령 중 세 번째로 구속된 박근혜 전 대통령(65)이 31일 입소 절차를 밟고, 미결수 신분으로 서울구치소에서의 수감생활을 시작했다. 18대 대통령으로 당선돼 약 4년간 청와대 관저에서 호화롭게 생활했던 박 전 대통령은 독방에서 스스로 설거지와 빨래 등을 하며 살아가야 할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박근혜 구속]“503번 박근혜 수용자”…3.2평 방에서 1440원짜리 식사

미국 공화당 극보수 강경파 그룹의 변천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핵심공약이었던 오바마케어 대체법안 ‘트럼프케어’가 지난 26일(현지시간) 하원 표결에 부쳐지지도 못하고 무산됐다. 현재 미국 의회는 상·하원 모두 트럼프의 소속 정당인 공화당이 다수다. 그럼에도 트럼프케어를 통과시키는 데 실패했다. 당내 강경 보수파인 프리덤코커스의 반대가 거셌기 때문이다. 트럼프는 이날 트위터에 “민주당원들은 워싱턴에서 오바마케어가 프리덤코커스 덕분에 살아난 걸 보며 웃고 있다”고 썼다. ■관련기사 트럼프도 못 말리는 ‘발목잡기 선수’ 공화당 극보수

제조물책임법 개정 주요 내용,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법 개정 주요 내용

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제조물책임법 개정안은 ‘제2의 가습기 살균제’ 참사를 방지하기 위해 제조물 결함에 대한 소비자의 입증 책임을 줄이고 기업에 징벌적 손해배상제도를 도입한 것이 핵심이다. 함께 본회의를 통과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법은 대기업의 골목 상권 진입을 억제하기 위한 중소기업 적합업종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개정됐다. ■관련기사 징벌적 손해배상 ‘손해액의 최대 3배’ 물린다

프로야구 1차전 선발 비교

31일 프로야구의 문이 다시 열린다. 개막전부터 강렬하다. ‘천적’이라는 화두로 잠실에서 맞붙는 두산-한화전, 경남권 영역 다툼에 나선 NC-롯데전(마산), 통신 라이벌 SK-kt전(인천), ‘엘넥라시코’로 통하는 넥센-LG전(고척), 최형우의 자유계약선수(FA) 이적으로 볼거리가 풍성해진 삼성-KIA전(삼성) 등 ‘슈퍼매치’가 줄을 잇는다. ■관련기사 [프로야구 개막]“섣불리 예상하지 마라, 미래에 대해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