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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 215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

그러나 지난달 30일 국회를 통과한 가맹사업법 개정안에는 보복 금지 조치가 빠졌다.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는 “본사의 보복행위도 징벌적 손배제 대상에 넣으려 했으나 ‘가맹본부 영업이 지나치게 위축될 수 있다’는 의견 탓에 막판에 가서 합의가 틀어졌다”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는 “가맹본부가 조직한 단체의 얘기도 좀 더 들어보자는 의견이 있어 누락됐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갑질’에 우는 자영업자] (下) ‘가맹점 구제’ 공정위는 뒷짐…‘보복 금지’ 법 개정도 끝내 무산

삼성전자 '갤럭시 S8' 사은품

삼성전자는 6일 모델별 출고가를 확정 공개했다. 갤럭시S8는 93만5000원, 플러스는 99만원으로 책정됐으며 6GB 메모리와 128GB 저장용량을 탑재한 최고급형 플러스 모델은 115만5000원이다. 삼성전자가 6GB 메모리 스마트폰을 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갤럭시S8는 미드나이트 블랙, 오키드 그레이, 아크틱 실버 등 3가지, 갤럭시S8플러스는 코랄 블루, 오키드 그레이 등 2가지 색상이다. 6GB 메모리를 탑재한 갤럭시S8플러스는 미드나이트 블랙 1가지 색상이다. 메이플 골드는 국내 시장에 선보이지 않는다. ■관련기사 갤럭시S8, 오늘부터 예약 판매…출고가 93만5000원

EPL 아시아 선수 한 시즌 득점 기록 순위 손흥민 시즌별 기록

손흥민(25·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시아 선수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을 세웠다.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손흥민은 이제 여세를 몰아 자신의 우상인 ‘차붐’ 차범근의 한국인 유럽 무대 한 시즌 최다골 기록까지 넘본다. 손흥민은 6일 영국 웨일스 스완지에서 열린 2016~2017 EPL 31라운드 스완지시티와의 경기에서 1-1이던 후반 추가 시간에 역전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이 득점으로 손흥민은 리그에서 9골, 시즌 전체로는 16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13일 FA컵 밀월전에서 잉글랜드 무대에서 처음 해트트릭을 달성하는 등 최근 4경기에서 5골을 몰아치며 절정의 골 감각을 이어갔다. 손흥민의 결승골을 앞세워 승리한 2위 토트넘(승점 65점)은 리그 5연승을 달..

경기관람을 하는 이유 外

경기관람을 하는 이유, 전체 관람객의 경기장 재방문 의향, 경기장 방문시 교통수단, 경기정보 습득 경로, 경기장 방문 횟수별 경기장을 찾는 이유. 경기력 > 분위기 > 선호 선수 4개 종목 모두 가장 높은 비중(16.8%)을 차지한 게 ‘응원하는 팀 경기력’이었다. 축구(18.9%), 야구(16.8%), 남자농구(15.6%), 여자농구(12.6%), 배구(14.1%)가 그렇게 답했다. 경기장 분위기가 좋아서라고 답한 응답자도 12.9%나 됐다. 4개 종목 중 야구가 14.1%로 가장 높았다. 치어리더가 이끄는 신나는 응원 분위기, 음식과 경기를 모두 즐기는 여유 등이 이유다. 경기 관람과 관련된 요인별 만족도 조사에서도 응원문화가 68.9점으로 최고 점수를 받았다. 종목별로 보면 야구가 73.3점으로 가..

2016~2017 V리그 수상자

현대캐피탈 토종 주포 문성민(31)이 2016~2017시즌 V리그의 주인공으로 우뚝 섰다. 현대캐피탈을 10년 만에 챔피언결정전 우승으로 이끈 문성민이 2년 연속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영예까지 안았다. 여자부에서는 입단 3년차인 이재영(21·흥국생명)이 첫 MVP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리그 대표 공격수로 자리매김하면서 팀을 정규리그 우승으로 이끈 공로를 인정받은 이재영은 기자단 투표에서 20표를 얻어 7표에 그친 알레나 버그스마(KGC인삼공사)를 제쳤다. ■관련기사 상복 터진 문성민, 2년 연속 정규리그 MVP까지…이재영은 첫 MVP

하례리 생태관광지도

사람들은 행복하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 여행은 맛있는 음식, 대화, 여유있는 산책, 자아 성찰 등 행복을 추구한다. 행복하기 위한 여행의 유형은 다양하다. 그런 의미에서 올봄에는 나도 행복하고 나의 방문이 의미가 있는 생태관광을 떠나보면 어떨까? 그중 유네스코(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가 인정할 정도로 생태계가 안정돼 있는 곳, 그리고 그 자연을 현명하게 보전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는 곳, 환경부 지정 생태관광지인 제주도 서귀포시 하례리의 효돈천을 ‘강추’한다. ■관련기사 마음의 비타민을 채워라…오감만족 제주 하례리 생태여행

영화 <다시, 벚꽃> 평점

슬픔을 강요하지 않는 다큐멘터리 영화가 나왔다. 담담한 자기 고백에, 봄에 딱 어울리는 싱그러운 음악은 덤이다. 6일 개봉한 영화 (감독 유해진)을 두고 하는 말이다. MBC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의 ‘풀빵엄마’ ‘너는 내 운명’ ‘해나의 기적’ 편을 연출한 유해진 감독이 언론에 좀처럼 등장하지 않았던, 그러나 세간의 관심을 모았던 가수 장범준의 이야기를 세상 밖으로 내보냈다. ■관련기사 [편파적인 씨네리뷰]‘벚꽃엔딩’은 가라, 올 봄엔 장범준의 ‘다시, 벚꽃’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일지 및 향후 일정,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A조 순위표

경질이냐, 유임이냐. 울리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63)이 단두대에 올랐다. 팬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에서 거듭되던 졸전이 최근 2경기에서 절정에 달했다. 지난 3월 23일 중국 원정경기에선 0-1로 져 중국에 ‘공한증(恐韓症)’ 탈출의 빌미를 줬다. 홈에서 열린 28일 시리전에서는 1-0으로 이기고도 박수를 받지 못했다. 상대의 과감한 역습과 전술 변화에 대처하지 못했고, 골키퍼 권순태의 얼굴 방어와 골대가 아니었으면 질 뻔했다. ■관련기사 슈틸리케 경질돼도 전혀 이상할 게 없다

예술인들이 차기 정부에 바라는 주요 문화정책

‘비정상의 정상화.’ 박근혜 정부가 사용한 이 말이 아이러니하게도 이 정부가 농단의 대상으로 삼은 문화예술계에서 나오고 있다. 일반적인 정권교체기라면 대선후보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철학과 비전에 방점을 찍겠지만 현 국면에선 국정농단과 블랙리스트로 얼룩진 문화예술정책의 정상화가 우선 과제라는 얘기다. 문화예술인들은 “차기 정부에서 블랙리스트처럼 표현의 자유 침해 행위를 근본적으로 막을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면서 “문화예술 지원기관의 독립성과 자율성 보장, 이를 위해 문화예술인들이 정책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관련기사 [할 말 있습니다-②문화예술인]“우리는 알아야만 한다…누가 명단을 만들었는지, 어떻게 차별했는지, 낱낱이”

서울 지하철 호선별 평균 미세먼지 농도

국립암센터와 동남보건대 연구진이 한국환경보건학회지 최신호에 게재한 ‘지하철역사의 호선별 미세먼지 노출특성에 대한 평가’ 논문에 따르면 서울지하철 100개 역사의 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91.8±4.90㎍/㎥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세먼지 예보상 81~150㎍/㎥ 사이는 나쁨 수준으로 분류되며 정부는 ‘나쁨’ 수준일 때 노약자는 물론 건강한 성인도 장시간의 실외활동을 제한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관련기사 [미세먼지에 갇힌 대한민국]서울 지하철역사 미세먼지 농도 ‘항상 나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