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지사의 '시대교체' 주요 정책 안희정 충남지사(52)가 자신의 대선 캐치프레이즈인 ‘시대교체’의 기조와 정책들을 담은 국정운영 청사진을 발표했다. 안 지사는 그동안 정책의 ‘가치와 방향’을 제시하는 데 집중했다. 이에 민주주의·정당정치 등 정치적 ‘담론’에는 강하지만 구체성이 떨어지고, ‘정책 준비가 부실하다’는 비판을 불식시키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관련기사 안희정 “전 국민 10년 일하면 1년 유급 휴가”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17.03.17
서울시가 제공하는 사회공헌 일자리 유형 서울시는 올해 만 50세에서 67세까지의 ‘50+세대’에 45억원을 들여 사회공헌 일자리 2000개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사회공헌 일자리는 이들 세대가 가진 사회적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은퇴 후에도 학교와 마을, 복지시설 등에서 활동을 하고,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받는 사업이다. 참여자는 매월 57시간을 기준으로 월 45만8000원의 활동비를 받는다. ■관련기사 서울 장년층 사회공헌 일자리 2000개 만든다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17.03.17
한국과 미국 기준금리 추이 한은이 미국 금리 인상이 예고된 상황에서도 지난해 6월 금리를 사상 최저(1.25%) 수준으로 내린 것은 경기를 살리겠다는 의지가 더 강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경기가 살아나고 있다는 지표는 어디서도 나타나지 않고 있다. 특히 지난해 말 현재 1344조원에 이르는 가계부채는 계속 증가세에 있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을 따라 기준금리를 올리면 빚을 갚지 못하는 한계가구가 위험에 처하고 빚 갚느라 소비가 더욱 위축될 것이 뻔하다. ■관련기사 [미 기준금리 인상]한은, 부동산 부양책 협력하다 통화 조절 실패 ‘진퇴양난’ 오늘의 뉴스/통계뉴스 2017.03.17
헌법상 개헌 절차 자유한국당·국민의당·바른정당이 대선일인 5월9일 개헌 국민투표를 실시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15일 합의했지만 실현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 1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물론 국민의당 대주주인 안철수 전 대표도 반대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3당이 대선·개헌 동시 투표를 밀어붙이는 것은 대선을 앞두고 ‘개헌 세력 대 반개헌 세력’ ‘문재인 대 반문재인’ 구도를 만들려는 의도라는 분석이 나온다. 개헌 내용에 합의하지 못한 3당이 개헌 투표일부터 못 박은 것이 ‘거꾸로 선 개헌론’을 단적으로 보여준다는 것이다. ■관련기사 국민 뜻도 안 묻고 날짜부터 못박은 ‘거꾸로 선 개헌’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2017.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