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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0 30

중국 경제성장률 목표

리 총리는 “지난해 중국은 나라 안팎에서 수많은 갈등과 잠재적 위험에 직면했지만 시진핑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 중앙의 지도하에 난관을 이겨냈다”고 평가했다. 또 지난해 이룬 성과에 대해서는 “시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 중앙이 정확하게 지도한 결과”라고 치켜세웠고, 올해 과제들도 “시 동지를 핵심으로 더욱 굳게 뭉쳐 한마음 한뜻으로 완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3000여명의 대표들은 리 총리의 주요 발언이 나올 때마다 박수를 치며 동의를 표했다.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는 6.5%로 제시했다. 그간 지도부가 힘겹게 붙잡고 있던 ‘바오치(保七·7%대 성장)’가 완전히 저물고 ‘바오류(保六·6%대 성장)’ 시대가 공식화됐다. 리 총리는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목표를 6.5% 정도로 정한다”며 이 목표치가..

2017년 마이스(MICE) 육성 5대 계획

서울시가 부가가치가 상대적으로 높은 마이스(MICE) 산업 육성에 올 한 해 1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 마이스란 기업회의(Meeting)와 포상관광(Incentive Travel), 국제회의(Convention), 전시회(Exhibition)를 통틀어 말하는 산업으로, 이와 관련한 관광객의 소비 지출액이 일반 관광객보다 약 1.8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관련기사 서울, 국제회의·관광 연계 ‘마이스 산업’ 키운다

정권별 서울아파트 30년간 3.3㎡당 가격 변화 外

정권별 서울아파트 30년간 3.3㎡당 가격 변화, 정권별 자산 격차(강북권), 30년간 서울 강남·비강남권 아파트 가격 변화 추이, 30년간 서울 강남권 유주택자와 세입자 자산 격차 1987년 민주화 이후 30년 동안 서울을 기준으로 볼 때 아파트값 상승은 강남과 비강남권 편차가 두드러졌지만 정권별로 볼 때도 격차가 컸다. 정치적 성향만 놓고 보면 서민들의 주거비 부담이 친서민적인 행보를 보인 노무현 정부에서 줄고 친재벌적인 이명박 정부에선 커졌을 것 같지만, 결과는 반대로 나타났던 사실이 확인됐다. 정권별로 유주택자와 무주택자(전·월세 세입자)의 자산격차를 보더라도 집값이 가장 많이 뛴 노무현 정부에서 최대 6억원까지 벌어졌다. 박근혜 정부에서도 4억원의 자산격차가 발생했다. 집값이 하락한 이명박 정부..

중국의 애국주의 시위 및 불매운동 사례와 각국 대응

중국에서 애국주의 바람이 불고 외국 기업이 난타당한 것이 롯데가 처음은 아니다. 중국 당국은 사태를 방관 또는 조장하다가 적절히 수위를 관리하며 외교적 압박카드로 활용하곤 했다. 흥분이 식고 먼지가 가라앉으면 외교 채널을 가동해 명분을 찾고 실리를 모색하는 수순을 밟았다. 그러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문제는 미국이라는 커다란 상대방이 있어 외교적 해결이 쉽지 않다. 당장 올 상반기 사드 배치가 강행되면 타협할 여지가 별로 없다는 것이 문제다. ■관련기사 [중국 ‘사드 보복’]‘애국주의 불매운동’ 단골 일본, 대중 수출 낮추며 장기적 대응

최근 금융기관 낙하산 인사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국정 공백이 생긴 틈을 타 국책은행과 금융공기업을 중심으로 낙하산 인사가 활개 치고 있다. 민간 금융회사들이 내부 지지를 받는 경영진을 구축하고 있는 반면 금융 관료 출신들이 서로 밀어주고 끌어주면서 야금야금 주요 자리를 독식하고 있는 것이다. ■관련기사 국정 공백, 국책은행·공기업 ‘낙하산’

수출과 내구재 소비 증감률

현대경제연구원은 5일 내놓은 ‘수출-내수 디커플링의 시작’ 보고서에서 “지난해 4분기 경제성장률은 둔화하고 있지만, 경기선행지수는 장기간 상승 추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동행지수도 최근 상승세가 이어지는 등 경제성장률과 경기지수의 방향성이 일치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수출경기 호조가 내수로 파급되면 국내 경기 전체가 회복되겠지만, 자칫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으로 수출이 냉각되면 수출과 내수 모두 불황의 늪에서 허덕이는 내·외수 복합 불황에 빠질 수 있다는 것이다. 수출경기 회복세가 내수 부문으로 확산될 수 있는 경로를 구축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관련기사 “수출·내수 따로 노는 디커플링 현상 시작”

신분당선·9호선 연장구간 주변 아파트 가격 상승폭 비교

일반 상식과 달리 지하철이 개통되고 난 뒤에는 역세권 집이라도 가격이 별로 오르지 않거나 오히려 다른 단지보다 떨어지기도 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하철 개통 전 미리 가격에 반영됐기 때문이다. 지하철 개통 효과를 부동산 중개업소가 지나치게 부풀리는 측면이 있기 때문에 투자에 신중을 요하는 대목이다. 2013년 1분기에 비해 조사 대상 역세권 아파트 단지들의 가격 상승폭과 상승률은 비역세권 단지보다 더 작거나 낮았다. 수지구청 인근 아파트는 지난해 3분기 평균 가격이 2013년 1분기보다 8400만원(31.4%) 올랐다가, 전철 개통 후인 지난해 1분기보다 400만원(0.8%) 오르는 데 그쳤다. 심지어 상현역 주변 단지는 같은 기간에 앞서 9200만원(31.6%) 올랐다가, 전철 개통 후 6900만..

수도권 제2순환도로 김포~파주구간 개념도

생태적 가치가 높은 한강 하류가 위기에 처한 것은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가 2012년부터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김포~파주 구간의 한강 구간에 교량을 놓겠다는 계획을 발표하면서부터다. 전문가, 환경단체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데다 터널 조성이라는 대안이 있음에도 도공은 막무가내로 교량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상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이 도공에서 제출받은 김포~파주 고속도로 한강 통과 구간의 사업비 및 경제성 자료상의 비용편익(B/C) 분석에서 교량은 1.36, 터널은 1.25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B/C가 1이 넘으면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본다. 경제성 분석에 생태적 가치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점, 교량 건설공사 때의 환경훼손 및 이후로도 지속될 악영향을 고려하면 답은 ..

LPGA 투어 HSBC 위민스 챔피언스 최종 순위, 박인비 연도별 이정표

신기(神技)의 퍼트였다. 10m 안팎의 긴 버디 퍼트가 쏙쏙 홀 안으로 들어갈 때마다 경쟁자들은 고개를 숙였다. 박인비(29·KB금융그룹)가 1년4개월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며 ‘골프여제’의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박인비는 5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탄종코스(파72·6683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 챔피언스(총상금 150만 달러) 최종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를 치며 합계 19언더파 269타를 기록, 우승을 차지했다. 2위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세계랭킹 2위)과는 1타 차. ■관련기사 신들린 퍼트·5연속 버디 대역전…‘무적 여제’ 돌아왔다

2017 K리그 클래식 관련 그래픽뉴스

2017 K리그 클래식 6R 전적, 2017 K리그 클래식 중간순위 전북 현대가 살아난 ‘닥공’으로 리그 선두에 올라섰다. 전북은 16일 전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7 K리그 클래식 6라운드에서 2골을 터뜨린 에델과 에두·김신욱의 릴레이 골을 앞세워 상주 상무를 4-1로 완파했다. 리그 개막 후 6경기 연속 무패 행진(4승2무)을 이어간 전북은 승점 14점으로 1위에 올랐다. ■관련기사 전북 에델 에두 폭발 ‘닥공’의 부활 2017 K리그 클래식 3R 전적 FC서울이 주심의 오심 덕에 개운치 않은 승리를 거두고 벼랑 끝 위기에서 한숨을 돌렸다. 서울은 1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7 K리그 클래식 3라운드 홈경기에서 광주FC에 선제골을 내주며 어려운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