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 총리는 “지난해 중국은 나라 안팎에서 수많은 갈등과 잠재적 위험에 직면했지만 시진핑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 중앙의 지도하에 난관을 이겨냈다”고 평가했다. 또 지난해 이룬 성과에 대해서는 “시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 중앙이 정확하게 지도한 결과”라고 치켜세웠고, 올해 과제들도 “시 동지를 핵심으로 더욱 굳게 뭉쳐 한마음 한뜻으로 완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3000여명의 대표들은 리 총리의 주요 발언이 나올 때마다 박수를 치며 동의를 표했다.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는 6.5%로 제시했다. 그간 지도부가 힘겹게 붙잡고 있던 ‘바오치(保七·7%대 성장)’가 완전히 저물고 ‘바오류(保六·6%대 성장)’ 시대가 공식화됐다. 리 총리는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목표를 6.5% 정도로 정한다”며 이 목표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