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예측이 최근 자꾸 빗나가면서 빅데이터 분석 예측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우종필 세종대 교수가 ‘구글 트렌드’ 등을 활용해 지난해 치러진 미국 대선 1주일 전 트럼프의 승리를 정확히 예측하면서 화제가 됐다. 빅데이터 분석은 특히 온라인상의 방대한 정보를 수집해 일정한 트렌드를 유추해내는 기법이다. 일정한 틀은 없다. 전문 프로그램을 사용해 특정 인물이나 단어의 검색량을 볼 수도 있고 그 단어와 관련해 사용되는 용어가 어떤 것들인지 살필 수도 있다. 특정 단어 검색량 등을 자동으로 집계해 보여주는 구글 트렌드나 네이버 데이터랩(구네이버 트렌드)은 일반인도 쉽게 빅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도구다. 3일 경향신문이 구글 트렌드에 유력 대선주자들의 이름을 입력해봤다. ■관련기사 [커버스토리-선거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