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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6 31

품목별 판매 지역 순위

편의점 매출 패턴을 분석하면 사회의 단면이 보인다. 미니스톱의 지난해 판매 통계에 따르면, 전국에서 담배와 숙취해소 음료가 가장 많이 팔린 곳은 가산 디지털산업단지 인근에 위치한 한 매장이었다. 그런가 하면 소주와 담배 판매량 모두 전국 2위를 차지한 곳은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인근에 위치한 경남 거제도 장평동의 한 매장이었다. CU의 지난해 판매통계에서 도시락이 가장 많이 팔린 곳은 대학과 고시촌이 형성된 관악구였다. 지역 특성에 따라 매출량이 결정되기도 한다. ■관련기사 [세상 속으로]지역별 인기 상품…소주·담배 판매 2위, 거제도

한국은행 기준금리와 은행 가계대출 금리 추이&은행의 대출금리 산정 체계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얼마나 되나 뉴스를 검색해보니 새해부터 또 금리가 올랐다. 지난 17일 기준으로 KB국민·신한·우리·KEB하나 등 4대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코픽스 연동)는 연초보다 0.05~0.13%포인트 올라 평균 연 3.17~4.42% 수준이다.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7개월째 1.25%로 동결돼 있는 동안 은행들의 대출금리는 상승 추세였다. ■관련뉴스 은행들 "시장 상황 변동" 가산금리 올려…대출금리 계속 뜀박질

한국의 수출 상위 5개국 비중 변화&한국의 주요 수출품목(금액순)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출범하면서 보호무역주의의 파고가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지난 10년간 한국 경제의 수출 다변화는 거의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미국과 중국에 대한 의존도는 더 높아지면서 미·중 갈등에 따른 피해에 고스란히 노출돼 있다는 지적이다. 22일 무역협회 등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한국의 5대 수출국에는 중국, 미국, 일본, 홍콩 등 4개국이 포함돼 구성에 거의 변화가 없었다. 수출 비중 1·2위인 중국과 미국에 대한 의존은 더 높아졌다. ■관련기사 [트럼프 시대]미 보호무역 강화 코앞…대책 없는 한국 무역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관련 통계 뉴스

트럼프 보호무역주의 확산이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 미국 도널드 트럼프 정부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폐기 등 보호무역주의를 강화할 경우 한국의 손실은 4년간 최대 15조원에 이를 것이라는 국내 연구기관의 분석이 나왔다. 현대경제연구원은 22일 ‘트럼프 보호무역주의 확산이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먼저 트럼프 정부가 한·미 FTA를 폐기해 관세 수준이 FTA 이전으로 오를 경우, 한국의 대미 수출은 연간 약 32억5000만달러(약 3조8000억원)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미국의 중국에 대한 관세 인상으로 중국의 대미 수출이 10% 감소할 경우, 한국의 중국 수출은 1.5% 감소한다고 예측했다. 2016년 한국의 대중 수출이 1244억달러(약 146조2900억원) 규모였던 것..

프로야구 역대 FA 계약 순위

24일 이대호(35)의 롯데행이 공식 발표된 후 이윤원 롯데 단장은 “150억원은 롯데가 할 수 있는 최선의 길이었다. 이대호 선수는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했다. 스토브리그에서 가장 조용한 팀 중 하나였던 롯데가 ‘통 큰 투자’로 단숨에 야구계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동안 롯데의 최대 딜레마 중 하나는 1루수였다. 이대호가 2011시즌을 마치고 롯데를 떠난 후 박종윤, 외국인 타자 등으로 공백을 메우려 했지만 역부족이었다. 그런 가운데 ‘4번 타자 겸 1루수’로 뛸 수 있는 최적임자 이대호가 오면서 고민이 한번에 풀렸다. ■ 관련기사 이대호에 150억 '통 큰 투자'…롯데, 단숨에 '진격의 거인'

건강보험 부과체계 개편

건강보험 부과체계 개편 정부안과 야당안 비교 정부가 공정성, 형평성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건강보험료 부과체계를 개편하기 위해 시동을 걸었다. 그러나 사회적 합의에 앞서 당장 야당들의 동의도 얻기 쉽지 않아 보인다. 보건복지부는 월급 이외의 다른 소득(이자소득, 임대소득 등)이 있는 고소득 직장인과 피부양자의 보험료를 올리고 저소득 지역가입자에게는 최저보험료를 도입해 부담수준을 단계적으로 낮추는 내용의 건보료 부과체계 개편안을 마련, 23일 국회 공청회에서 공개했다. 지난 2015년 1월 말 그간 추진하던 개편안을 백지화한 지 2년 만이다. ■관련기사 [건강보험료 개편안]건보 개편안, 이쪽저쪽 눈치보다 '맹탕' 정부안에 따른 상황별 개인 보험료 변동 예측(1단계) 건..

삼성전자 주가 추이

삼성전자가 2015년에 이어 올해도 자사주를 사들여 소각한다. 주주가치 극대화와 지배구조 강화를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증권가 전망을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와 사상 최대 현금배당 계획까지 더해져 삼성전자 주가 랠리는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올해 총 9조3000억원어치 자사주를 매입해 소각한다고 24일 공시했다. 9조3000억원은 지난해 주주에게 배당하고 남은 8조5000억원과 2015년 잔여 재원인 8000억원을 더한 액수다. 자사주 매입은 거래량 등을 고려해 3~4회 나눠 진행되며, 사들인 자사주는 전량 소각될 예정이다. ■관련기사 삼성전자, 자사주 9조3000억 소각한다

2017 설 연휴 귀성·귀경

올해 설 연휴 귀성길은 설 하루 전인 27일 오전, 귀경길은 설날인 28일 오후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설 연휴는 지난해보다 하루 줄어 귀성은 약 35분에서 2시간10분까지 이동시간이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반면 귀경 시간은 50분에서 1시간50분까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설 연휴에 총 3115만명, 하루 평균 623만명이 귀성길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리는 설 당일에 최대 796만명이 귀성길에 나선다. ■관련기사 설 귀성 27일 오전·귀경 28일 오후 '가장 혼잡'

주요 농축산물 및 휘발유 가격 추이&정부의 주요 물가 대책

계란값을 비롯한 서민 물가가 들썩이는 가운데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반영되는 생산자물가가 17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특히 식료품 등 생필품 위주로 가격이 많이 올라 가계의 부담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저물가를 걱정하며 물가 상승을 사실상 방치했던 정부는 4년 만에 경제 수장 주재로 물가대책회의를 열며 대응에 나섰지만 ‘뒷북 대책’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관련기사 거세지는 생산자물가 파도, 서민 살림 덮친다

한국의 식료품 물가상승 속도

한국의 식료품 물가상승 속도가 지난해 9~11월 기준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3위를 차지했다. 한국의 물가가 소득 수준에 비해 지나치게 높다는 지적은 오래전부터 끊이지 않았다. 생활물가만 놓고 보면 1인당 소득이 한국의 2배 가까운 일본에 비해서도 오히려 높다는 주장도 나온다. ■관련기사 [세상 속으로]소득 2배 일본보다 높은 살벌한 한국 생활 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