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사람이 십시일반으로 자금을 모아 투자하는 크라우드펀딩(Crowd funding)이 오는 24일 도입 1주년을 맞는다. 사업성 있는 아이디어를 가지고도 투자를 받지 못하던 스타트업(신생 벤처)에는 새로운 자금 조달 창구를 만들어줬다는 데 의미가 있지만, 성과가 당초 기대에 못 미쳐 시장 안착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크라우드펀딩은 주요 영화의 성공적인 자금 조달 방식으로 알려지면서 주목받고 있다. ■관련기사 '십시일반' 크라우드펀딩 도입 1년…'성공 창조' 점점 멀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