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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9 24

창당선언문으로 본 개혁보수신당 노선

‘안보는 정통 보수, 경제민주화, 교육·복지·노동은 포용·서민적 보수.’ 개혁보수신당이 27일 발표한 창당선언문에 담긴 노선이다. 신당은 선언문 총론에서 “더불어 사는 포용적 보수, 서민과 중산층의 삶을 먼저 챙기는 서민적 보수, 부정부패를 멀리하는 도덕적 보수, 약속은 반드시 지키는 책임지는 보수”라고 제시했다. 기득권 보수인 새누리당과 달리 개혁적 보수를 지향한다는 점을 내세우며 차별화에 나선 것이다. ■관련기사 [새누리 분당 ‘4당 체제’ 개막]경제민주화·강한 국방 강조…복지 ‘좌클릭’·안보 ‘우클릭’

전국경제인연합회 현황

LG그룹이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에 탈퇴를 공식 통보하면서 전경련이 해체 수순에 본격 돌입했다는 관측이 늘고 있다. LG에 이어 KT가 탈퇴 의사를 전달하는 등 대기업들의 도미노 탈퇴 가능성이 커진 데다, 생존을 위한 쇄신 방안도 주요 회원사들의 불참으로 의견수렴조차 쉽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이다. ■관련기사 대기업의 전경련 연쇄 탈퇴 신호탄인가

주택용 전기요금 개편안 주요 내용

올해 전력 분야에서 핫 이슈를 꼽는다면 단연 전기요금 누진제다. 지난여름 덮친 폭염이 여론을 달궜다. 에어컨 가동 시간이 길어지면서 각 가정은 누진제 때문에 ‘요금폭탄’을 맞는 것 아니냐며 불안해했다. 이는 12년 만에 누진제를 손질하는 계기가 됐다. 하지만 전력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산업용 전력요금 등 전기요금 체계의 개선이나 사실상 한국전력 독점인 전력시장의 구조적 문제점에는 손을 대지 못해 ‘급한 불만 껐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관련기사 [키워드로 본 2016년 경제](8)전기요금 폭탄…열받은 서민, 누진제 손보다

숙면에 도움이되는 생활습관 10가지

국민건강보험공단 진료통계를 보면, 지난해 불면증 등 수면장애로 병원을 찾은 사람은 46만여명에 달했다. 나이를 먹으면 잠이 줄어든다는 말을 흔히 한다. 실제 50대 이후가 되면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량이 점점 줄어든다는 연구결과도 나와 있다. 바야흐로 동지섣달 긴긴밤이다. 밤이 길어 잠을 충분히 잘 수 있는 기회이지만, 불면증을 겪는 사람들에게는 고통의 시간이 늘어난 것이나 다름없다. ■관련기사 양 한마리…두 마리…세 마리…잠 못 이루는 밤 만병을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