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바로알고 대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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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바로알고 대처하자

경향신문 DB팀 2018. 1. 15. 13:00

날씨는 우리생활에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죠!

 

매일 일기예보에 귀를 기울이는 이유도 여기에 있는데요.

최근 몇년간 날씨정보에서 빠지지 않고 챙기는 것이 미세먼지 농도입니다.

 

 

         선진국의 극복사례도 얼마든지 있으니 정부의지에 달려있다고 보여집니다  

 

    ▶ 언제까지 마스크 쓰라고만 할 건가요   <2018년 11월 8일>

 

서울시는 대기서오염 농도가 정해진 기준보다 높아 경보가 발령될 경우

    이를 7분 이내 알릴 수 있는

 ‘대기오염경보 자동발령 시스템’ 을 구축했고.


▶ 미세먼지·오존 경보 7분 이내 전달  < 2017년 9월 8일>

 

 

초미세먼지로 서울시의 '서울형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가 발령돼 출퇴근 시간 버스·지하철 요금이 면제된 15일 시민들이 서울 종로구 광화문역에서 하자 단말기를 통과하고 있다.

 

 

서울과 수도권에서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도입 

 

차량 운행을 제한하고 대중교통 이용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 

 

 

2018년 11월 7일 미세먼지 비상저감대책으로 첫 노후경유차 단속을 

실시했습니다

 

          미세먼지 ‘입동 경보’…노후 경유차 첫 단속.         < 2018.11.07 >

 

 

 

출퇴근시간 대중교통 무료 조치가 '포퓰리즘'이다 아니다 '늑장대응보다 차라리

 

과잉대응이 낫다'등 논란이

 

있는 것은 그만큼 건강이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이죠.

 

 

1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다. 서울에선 출퇴근 시간의 대중교통 요금이 면제되고 공공기관 주차장 360개소가 폐쇄된다. 공공기관 차량은 차량 끝번호가 홀수인 차량만 운행할 수 있다.

 

 

                    ▶서울 미세먼지 이틀째 '나쁨 ...15일 출퇴근 대중교통 무료     <경향신문 2018.01.15>

 

          미세먼지라는 것이 어느날 갑자기 나타난 것도 아닌데

좀 더 빠른 시기에 이에 대한 대책이 세워져야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도시 대기 너무 혼탁하다

 

(경향신문 1981년 5월 7일)

 

 

 

 

서울대기오염 세계 두번째 , 유엔 도시환경 보고서

 

(경향신문 1992년 12월 3일)


 

사실 , 거리에 다니는 사람 중

미세먼지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은 그리 많지 않죠.

한편 ,최근에 미세먼지의 주범으로 고등어가 낙인찍힌바 있는데요

 

 

 

 

환경부는

'고등어를 구울 때 나오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기준치의 수십배에 달한다'

대기중 미세먼지는 별 것 아니라는 생각마저 들게 했지만,

고등어는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누명을 벗었죠.

 

 

 

등어 가격이 하락하면서

 환경부가 '실내 환기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실태조사였을 뿐, 

고등어가 미세먼지의 주범이 아니다'라며

뒤늦게 해명을 한거죠..

 

 

 새누리당 "고등어 구이·삼겹살집 규제가 미세먼지 대책이냐"<경향신문 2016년 6월 3일>

[여적] 고등어 대 양꼬치<경향신문 2016년 6월 6일>

 고등어, 14일 만에 미세먼지 주범 '누명' 벗었다<경향신문 2016년 6월 7일>

 

 

 

 

 

 

 

 그렇다면 우리, 미세먼지에 대해 Q&A를 통해 알아볼까요?

 

 

Q1. 미세먼지란 무엇일까요? 

A1. 황산가스, 질소 산화물, 납, 오존, 일산화탄소 등 수많은 오염물질들입니다. 자동차, 공장 등에서 발생하는데요. 10㎛ 이하의 미세한 먼지를 PM10이라 하고, 입자가 2.5㎛ 이하인 경우는 PM 2.5라고 쓰며 '초미세먼지' 또는 '극미세먼지' 라고 부릅니다.  미세한 모래먼지가 바람을 타고 올라가 대기를 덮어버리는 황사와는 차이가 있답니다.

▶ [표지이야기]문제는 초미세먼지 PM2.5다<주간경향 2016년 5월 24일>

 

Q2. 미세먼지로 피해를 입은 대표적인 사례가 있나요?

A2. 1948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도노라에서 20명이 사망한 대기오염 사고, 1952년4,000명의 사망자를 발생시킨 런던스모그는 미세먼지에 의한 피해의 대표적 사례라고 볼 수 있습니다.

 

Q3. 이렇게 심각한 대기오염물질이 우리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A3호흡기 계통의 질병과 각종 알러지를 일으킨다는 건 대부분 아는 사실이지만, 폐암과 같은 폐질환뿐 아니라 심장질환 사망에 초미세먼지가 기여하는 비중이 큰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해 미세먼지와 대기오염을 1급 발암물질이라고 공식적으로 밝히기도 했죠.

 

 

 

 

 

 


[사설] '수도권 미세먼지' 정부 통계보다 더 나빴다니<경향신문 2016년 6월 1일>

서울 공기 '공공의 적' 미세먼지<주간경향 2015년 6월 2일>

 초미세먼지 기준치 못 미쳐도 어린이 천식 증가<경향신문 2015년 4월 27일>

 [닥터 조홍근의 '알기 쉬운 건강이야기']미세먼지는 당뇨병 위험을 높인다<주간경향 2016년 5월 3일>

 "미세먼지가 치매 유발할 수도"<경향신문 2016년 9월 7일>



Q4. 정부가 발표한 대책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A4. 화력발전소와 자동차를 미세먼지의 원흉으로 지적하고 나서면서 경유값 인상이라는 특단의 대책이 내려졌는데요. 정부는노후한 경유차의 수도권 운행을 제한하고, 노후한 석탄화력발전소의 가동 중단이나 연료 전환 등을 담은 '미세먼지 관리 특별대책'을 발표했어요.

 

 

 


 

한편, 그동안 우리나라는 경유차를 친환경 자동차로 분류하고,각종세금을 면제하며 경유차 보급을 적극권장해왔죠. 대부분 기존에 시행하던 제도를 종합하거나 기준치를 높이는 수준이어서 실효성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정부 미세먼지 대책] 경유차 '클린디젤' 부추긴 정부, 이젠 '친환경차 사라' 홍보<경향신문 2016년 6월 4일>

재탕·업계 자율…답답한 미세먼지 대책<경향신문 2016년 6월 4일>

번지수 잘못 찾은 미세먼지 대책<주간경향 2016년 6월 28일>

‘경유값 인상’ 유야무야될 듯<경향신문 2016년 6월 3일>

[사설] 신뢰 잃은 정부의 미세먼지 종합대책, 미덥지 않다<경향신문 2016년 6월 4일>

[미세먼지 대책]정부 ‘20년 노후 화력발전소 설비 교체’…대책도 ‘수도권-지방 불균형’<경향신문 2016년 7월7일>

[미세먼지 대책]전국 화력발전소 절반 밀집한 충남 “숨막혀 죽으란 말이냐”<경향신문 2016년 7월7일>

 [미세먼지 대책]고등어까지 들먹이던 정부의 ‘뒷북 대책’<경향신문 2016년 7월7일>

[인공지능·증강현실 등 ‘9대 국가전략 프로젝트’로]<경향신문 2016년  8월 11일 >

MB 정부가 ‘클린 디젤’로 포장했던 경유차, 이젠 옥죈다 <경향신문 2018년 11월 9일>

 

 

자, 여기까지 미세먼지란 무엇인지 알아보았는데요,

그럼 이번에, 어떻게 우리가 대처할 수 있는지 알아볼게요! 


우선,

정부는...

 

석탄화력발전소에 대한 관리 대책을 마련해야해요.

석탄은 값이 싼 발전원으로, 

우리나라에서 전기를 생산하기 위해 가장 많이 사용되는 연료인거 다들 아시죠?

현재 11기 건설있으며, 

2029년까지 9기가 추가 건설될 예정이라고 해요. 

현재 운전 중인 석탄화력발전소 53기에서 뿜어내는 미세먼지로,

 매년 최대 1600명이 조기 사망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음에도,

추가 건설을 추진하는 것은 재고해야 하지 않을까요?


또한, 경유차 운행을 억제하기 위한 방안도 조속히 마련되어야 할텐데요, 

경유차가 배출하는 오염물질이 

화학반응을 거쳐 미세먼지로 바뀌면서 

대기질을 크게 악화시키고 있지만... 정부는 여태껏 손놓고 있었으니까요...

 

 

시민단체 ‘환경정의’ 회원들이 3일 서울 양천구 목동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이용되는 노후 경유차의 운행 제한과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촉구하는 ‘경유차 STOP’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문재인 정부 출범]“노후 석탄발전소 한 달간 멈춰라”<경향신문 2017년 5월16일>

[문재인 정부 출범]문 대통령 ‘임기 내 미세먼지 30% 감축’ 공약 이행 시동<경향신문 2017년 5월16일>

[문재인 정부 출범]국내 전반적 전력수급엔 ‘이상무’<경향신문 2017년 5월16일>

[기고] 미세먼지 대책은 에너지 전환이다<경향신문 2016년 5월 20일>

[기고] 정부의 특별하지 않은 미세먼지 대책, 지방이 희망이다<경향신문 2016년 6월 7일>

[녹색세상] 미세먼지 공론화 지금부터<경향신문 2016년 6월 16일>

▶ [사설]미세먼지 대책, 임기응변으로 안된다<경향신문 2016년 5월 14일>

 

그렇다면, 

우리는...

 

 전문가들은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다고 하지만,  

바쁜 현대인들에게 그개 쉬운 일인가요 어디...

 

 

 

 

 

외출할 때는 반드시 전문 마스크를 쓰고, 물을 충분히 마시는 습관이 필요해요.

외출 후에 코와 입을 깨끗하게 씻어내는 것 또한 중요하고요.

  도라지배즙 등 호흡기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을 꾸준히 섭취하면,

수분을 공급하고 가래 등의 배출을 촉진시킬 수 있다는 거!

 특히 녹차중금속을 더욱 원활히 배출시켜주기 때문에 자주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해요.

 

 

▶ [의술인술]기관지 보호하는 생활 속 한방<경향신문 2016년 4월 22>

▶ 미세먼지 노출 줄이기, 생활 속에 '답' 있다<경향신문 2016년 6월 27일>

▶ [미세먼지 대책]차창 열고 도심 달리면 초미세먼지 130배 ‘풀풀’<경향신문 2016년 7월7일>

▶ 한·NASA조사단 "서울, 미세먼지 특히 심각"<경향신문 2016년 6월 9일>

미세먼지 고농도 시즌 선제 대응…온종일 돌봄체제 도입해야” <경향신문 2018년 7월 20일>

미세먼지 내뿜는 미세먼지 청소차   <경향신문 2018년 7월 18일>
[파란 하늘을 찾아 - 미세먼지 해외견문록] (1) 중국발 미세먼지 ‘팩트 체크’ - 석탄 못 쓰게 하고 공 장 속속 이전…“베이징은 점점 맑음”  <경향신문 2018년 10월 1일>

[파란 하늘을 찾아-미세먼지 해외견문록](6)시민 소송, 잿빛 하늘을 몰아내다

<경향신문 2018년 10월 31일>

인공강우로 ‘미세먼지 물청소’…‘뜬구름’일까 ‘신기술’ 될까            <2019년 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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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한국 미세먼지 측정소 433곳, 일본 1038곳의 절반도 안돼    <2019년 4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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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15일부터 다른 시·도 노후 경유차 운행 제한                      <2019년 7월 9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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