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시즌제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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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시즌제 대책

경향신문 DB팀 2016. 5. 31. 17:10

 

 

서울시 미세먼지 시즌제 핵심 대책



미세먼지 시즌제의 주요 대책은 행정·공공기관 차량 2부제 시행, 시영주차장 주차요금 할증, 대형건물 난방온도 집중 관리,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전수점검, 노후 건설기계 사용제한 확대, 주요 도로 청소 강화, 실내 공기질 특별점검 등이다.



■관련기사
서울, 12월~내년 3월 ‘미세먼지 시즌제’…관용차량 2부제  <경향신문 2019년 11월 22일>







 

 

 

13일 본회의에서 통과된 미세먼지 관련 법안들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교실에 공기정화설비와 미세먼지를 측정하는 기기를 설치하도록 하는 학교보건법 개정안도 통과됐다. 앞으로는 학교의 공기질 점검을 상·하반기별 1회 이상 실시하고, 점검 시 학교 운영위원이나 학부모가 참관을 요청할 경우 허용해야 한다.

 

 ■관련기사

교실 미세먼지 측정 의무화…LPG차, 이달 말부턴 누구나 산다  <경향신문 2019년 3월 14일>

 

 

 

 

 

 

KBO리그 ·프로축구 경기 취소 기준,

대 KBO리그 (초)미세먼지 취소 경기

 

프로야구는 지난 1월 실행위원회를 통해 미세먼지에 따른 경기 취소 기준을 마련했다. 미세먼지 경보발령 조건인 PM10(미세먼지) 300㎍/㎥ 이상 또는 PM2.5(초미세먼지) 150㎍/㎥ 이상이 2시간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경기 취소가 가능하다.

 

 

■관련기사

“이 상태라면 경기 못한다” 심각한 미세먼지에 프로리그 초비상  <스포츠경향 2019년 3월 6일>

 

 


 

 

 

 인공강우, 미세먼지 저감 실험 방법

 

인공강우는 구름에 ‘요오드화은’과 같은 물질을 살포해 인위적으로 비가 내리게 하는 기술이다. 주로 가뭄 해소 방안으로 연구돼왔지만 최근에는 미세먼지 문제 대책 차원에서의 연구도 활발하다.

 

■관련기사

인공강우로 ‘미세먼지 물청소’…‘뜬구름’일까 ‘신기술’ 될까  <경향신문 2019년 1월 24일>

 

 

 

 

미세먼지 유발 이산화질소 농도 시민 모니터링


1위의 불명예를 안은 아차산사거리 농도는 서울에서 가장 낮게 나타난 은평구 진관초등학교 교문 밖(23ppb)의 6배였다. 이어 서울 신사역 2번 출구와 인천 문학경기장 정문 교차로 128ppb, 서울 용두동 사거리 123ppb, 서울 이수역 14번 출구 120ppb, 서울 강남구청역 교차로 119ppb 순이었다.

 

■관련기사

‘미세먼지 최악’은 서울 아차산사거리  <경향신문 2018년 12월 13일>

 

 

 미세먼지 종합대책 주요 내용

 

 

정부는 고농도 미세먼지에 “재난 상황에 준하여 총력 대응”한다고 했다. 전국 17개 시·도로 비상저감조치를 확대하고 민간에도 적용하는 것이 골자다. 주의보 발령 뒤에야 비상저감조치가 나와 ‘뒷북’만 친다는 지적을 받아들여 공공부문에는 다음날의 미세먼지 예보를 반영해 ‘예비저감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관련기사
MB 정부가 ‘클린 디젤’로 포장했던 경유차, 이젠 옥죈다 <경향신문 2018년 11월 9일>

 

 

 

  

서울과 파리 대기오염 비교

 

 

한국은 미세먼지는 24시간 평균치 100㎍/㎥, 연간 평균치 50㎍/㎥로 정해두고 있고 초미세먼지의 경우 24시간 평균치는 35㎍/㎥, 연간 평균치는 15㎍/㎥다. 한국에서 미세먼지 저감 정책이 강력하게 수립되지 못하는 이유는 미세먼지 기준치가 약하기 때문이라는 비판도 있다.


 

■관련기사

[파란 하늘을 찾아-미세먼지 해외견문록](6)시민 소송, 잿빛 하늘을 몰아내다  <경향신문 2018년 10월 31일>

 

 

 

교통수요모형‘EMME/2’활용 시나리오에 따른 미세먼지 감소효과

 

 

서울 전역에서 친환경 등급제에 따른 4~5등급 차량 운행을 제한하면 도로 수송부문 배출 미세먼지가 28%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연구원은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과 함께 27일 서울시청 서소문별관에서‘서울시 자동차 친환경 등급제 도입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고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고 26일 밝혔다.

 

 

 

■관련기사

4~5등급 노후차량 운행 제한 땐 서울 도로 미세먼지 27.6% 감소  <경향신문 2018년 7월 27일>

 

 

 

미세먼지 '나쁨' 이상인 날 기류 분석

 

15일 경향신문이 입수한 기상청 ‘미세먼지 나쁨 이상인 날의 기류 및 바람 분석’ 자료를 보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미세먼지 ‘나쁨’ 이상인 날은 32일이었다. 비율로 보면 국외 43.8%, 국내 37.5%, 국내외 18.7%이다.

 

 

■관련기사

미세먼지 원인, 중국 반 국내 반…화력발전이 ‘국내 주범’ 맞았다 <경향신문 2018년 5월 16일> 

 

 

 

 

 

 

 

서울시 미세먼지 5대 대책

 

서울시가 27일 광화문 광장에서 시민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미세먼지 토론회에서 미세먼지 5대 대책을 발표했다. 이는 시민들이 제안한 의견들 중 서울시가 바로 시행할 수 있는 정책들이다.

 

 

■관련기사

서울시 “미세먼지 심각 땐 대중교통 무료” 초강수<경향신문 2017년 5월 28일>

 

 

 

 

 

대선 후보들의 원전 .에너지 공약

 

대선후보 5명 모두 미세먼지의 주범으로 꼽히는 석탄화력발전에 부정적이다.

문 후보는 30년 이상 된 석탄화력발전소 가동을 중단하고 공정률이 10% 미만인 경우 건설을 재검토하기로 했다. 또한 임기 내에 미세먼지 배출량을 30% 감축하겠다는 구체적 목표를 제시하기도 했다. 홍 후보는 석탄화력발전소를 폐쇄하는 대신 발전소의 대기오염물질 배출기준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안 후보는 쿼터를 정해 일정량만 가동하는 ‘석탄발전 쿼터제’ 도입을 천명했다. 유 후보는 주의보 이상의 미세먼지 예보가 발령되면 석탄화력발전소 가동률을 50% 미만으로 규제하고, 미세먼지 대응 컨트롤타워를 총리로 격상하겠다고 밝혔다. 심 후보는 2020년까지 예정돼 있는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계획을 철회하고 화석연료에 세금을 부과하는 ‘미세먼지 및 기후정의세’를 신설할 것을 제안했다.

 

 

■관련기사

[주목! 이공약]“원전·화력발전 줄일 것” 이구동성…전력 대안 ‘큰 그림’만<경향신문 2017년 4월 24일>  

 

 

 

 

 

정부 미세먼지 관리 특별대책

 

정부가 노후한 경유차의 수도권 운행을 제한하고, 노후한 석탄화력발전소의 가동 중단이나 연료 전환 등을 담은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저감대책의 대부분은 기존에 시행하던 제도를 종합하거나 기준치를 높이는 수준이어서 실효성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재탕·업계 자율…답답한 미세먼지 대책<경향신문 2016년 6월 4일> 

 

 

 

 

 

미세먼지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미세먼지는 외부물질에 대한 과도한 면역반응 때문에 생기는 천식·아토피 등의 증상을 더욱 악화시킨다. 인체가 자연스레 이겨낼 수 있는 정도 이상의 미세먼지가 들어오면 도리어 자기 몸을 공격하는 등 교란된 면역반응을 일으키게 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하지만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013년 초미세먼지를 1급 발암물질로 지정했다. WHO 연구결과에 따르면 초미세먼지 농도가 10㎍/㎥ 올라가면 단기간만 노출될 경우에도 사망률이 0.9% 올라간다는 결과가 나왔다.

 

 

■관련기사

서울 공기 ‘공공의 적’ 미세먼지<주간경향 2015년 6월 2일>

 

 

 

 

 

미세먼지 유입 경로 

국립환경과학원 관계자는 “중국에서 오염물질이 유입될 때 한국 동쪽에 고기압이 자리 잡고 있으면 공기 흐름이 정체돼 블로킹(저지) 현상을 일으키게 되는데 이때 초미세먼지 농도가 올라간다”고 설명했다. 이렇게 한국으로 유입된 초미세먼지는 국내 초미세먼지 가운데 약 30~50%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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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센 황사'가 온다]북서풍 타고 3년 새 28번···그 중 절반은 '중국 중금속 황사'<경향신문 2015년 3월 17일> 

 

 

 

 

 

미세먼지(PM10) 시범예보 등급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보통, 약간 나쁨, 나쁨, 매우 나쁨의 5단계로 구분된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주말에 예상되는 ‘약간 나쁨’ 단계는 미세먼지 농도 81~120㎍/㎥ 사이로 노약자들이 장시간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하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과학원 관계자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면 실외활동 때 마스크나 모자 등을 착용하고 세면을 자주 하며 흐르는 물에 코를 자주 세척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수도권 주말 미세먼지 ‘약간 나쁨’ 예고<경향신문 2013년 11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