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성 검사의 성추행 피해 폭로로 시작된 미투 운동이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는

시점에서 여당의 유력한 대선후보자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폭로까지

그야말로 충격이 아닐수 없는데요 .

 

 

 

과거 80년대 부터 2018년 지금의 미투까지 여성들의 투쟁은

멀고도 험한 일임에 틀림없습니다

 

1986 '부천 성고문 사건' 있었습니다. '권 양 사건' '권인숙 성고문사건' 으로도

                             알려진 이 사건은 서울대 재학중인 권인숙 학생이 부천의

                             한 가스배출기제조업체에  위장취업해

                                     노동 운동을 하다 적발됐었죠.

 

당시 경찰서 상황실장 문귀동 경장에게 수사가 지시되면서 사건은 벌어졌습니다 .

조사 과정에서 폭언과 성적수치심을 느낄수 있는 폭력을 가했다는 내용인데요.

권인숙은 문귀동을 성추행으로 고소했지만 '성적 모욕 행위 없었다' 는 조사결과가 나왔고

경향신문 1986년 7월 17일 7면

 

 

 

그로 부터 2년후

 

 

 

경향신문 1988년 2월 29일 7면

 

 

가해자가 구속 됐습니다 .

공권력에 의한 성폭력 사례 이지요 .

 

 

1991 있었던 '김부남 사건' 9살때 이웃집 아저씨에게 성폭행 당하고 그 충격으로

        정상적인  결혼생활을 할수없어 30세에 가해자를 고소하려 했지만 공소시효

                          지난 것을 알고 살인하게 됩니다.

 

김부남은 2년 동안 실형을 살었죠. ..그러나 이사건은 92년 의붓아버지로 부터

상습적인 성폭행을 당해온 김보은씨가 남자친구와 의붓아버지를 살해한 사건과 함께

 

아동성폭행심각한 후유증과 '성폭력 특별법' 제정을 이끌어내는데

                               직접적인 영향을 주었습니다

 

 

경향신문 1991년 8월 17일 13면

 

 

 

 

1995에는  잘 알려진 '서울대 우조교 사건' 있습니다.

서울대 화학과 우모조교가 지도교수로 부터 불필요한 신체접촉과 성적발언등을 겪다가

거부의사를 밝히면서 교수 임용에서 탈락했었다는 내용인데요...

이러한 교수의 보복에 손해배상 소송을 했었고 교수의 성희롱을 인정하는 판결이 나왔었죠.

 

 

그러나 2심에서는 패소 한바 있었고 임용에서 탈락한 분풀이라고 하며 피해자에 대한

갖가지 소문으로 피해를 봐야 했습니다. .

 

 

경향신문 1995년 7월 26일 23면

 

 

 

 

경향신문 1998년 2월 11일 19면

 

 

 

지금의 미투 또한  과거와 많이 달라 보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더 조직적으로 피해자에게 2차 피해를 가하고 있습니다. .

' 한번도 아니고 왜 몇번씩 당하느냐 "  " 그 사람이 진짜 왕 이라도 되냐"

또 , 가해자는 당사자간 애정행위 였다고 주장하는 등

피해자에게 얼마나 더 많은 고통의 시간이 남았는지 예측할수 없습니다

 

 

          우리는 피해자와 가해자 사이에 얼마나 위력이 있었는지 아무도 논쟁할수 없습니다.

                    '괘념치 말라' 는 가해자의 문자에 답이 있기 때문입니다

 

참고기사

'가스등 이펙트' 아시나요   <한겨레 21 2018.3>

 

■관련기사

‘안희정 결심공판’ 검, 징역 4년 구형   <경향신문 2018년 7월 28일>

‘미투’서지현 검사“손바닥으로 하늘 못 가려”  <경향신문 2018년 7월 17일>

검찰“전형적 권력형 성범죄”, 안희정 측“위력 의미 추상적” <경향신문 2018년 7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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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경향신문 DB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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