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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역중증외상센터 실태 (2016년 6월)

아주대가 2014년 복지부에 제출한 보고서를 보면 외상센터를 방문하는 전체 환자 중 국민건강보험 환자는 68%이다. 내원 환자 수는 건강보험이 압도적인 만큼 병원은 환자가 많을수록 적자에 빠진다. 특히 보험료 심사과정에서 심평원이 의료행위의 질을 평가하는 것은 전문가의 자존심을 꺾는 것이라고 의료인들은 전했다. 병원 입장에서도 외상센터를 운영할 동기부여가 사라진다. 경제적 측면과 자존심 측면 양쪽 모두에서다. 이것이 인력충원 문제로 다시 이어진다. ■관련기사권역외상센터에 필요한 것은 뭐?

외상에 의한 예방가능예상사망률 변화, 중증외상센터 내원객 수

김윤 교수가 이끄는 서울대 의과대학 의료관리학교실이 2017년 2월 보건복지부에 제출한 연구결과를 보면 모든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전체 예방가능 사망률은 30.5%이지만, 권역외상센터에서는 21.4%였다. 환자는 권역외상센터를 가야 생존확률이 높다. 그런데 13개 권역외상센터 중 병실을 채우는 곳은 이국종 교수가 있는 아주대 병원(경기남부 외상센터)뿐이다. 김윤 서울대 의료관리학교실 교수는 “권역외상센터로 바로 와야 할 중증외상환자들이 오지 않거나 몇 단계 거쳐 이미 상태가 심각해진 상황에서 온다는 것이 현재 중증외상체게의 가장 큰 문제”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권역외상센터에 필요한 것은 뭐?

공적주택(공공임대, 공공지원, 공공분양) 100만호 공급계획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2017년 11월 29일 ‘주거복지 로드맵’을 발표했다. 주거복지 로드맵은 청년·신혼부부·노년층 등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향후 5년간 공공임대·공공지원·공공분양 주택 총 100만호를 공급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다만 전월세 상한제 등 민간 임대주택시장에서의 세입자 보호대책은 이번에도 빠졌고, 과거 정부의 임대주택 공급정책에서 물량과 지원 범위만 대거 늘린 수준의 ‘반쪽 대책’에 그친다는 지적도 나온다. ■관련기사 [표지이야기]‘100만호 공급’계획에 세입자 대책은 빠졌다

국내 LCC 여객 분담률, 국내 LCC 여객 수송

저비용항공사들(LCC)이 비상하고 있다. 국내에 등장한 지 12년이라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실적만 놓고 보면 대형 항공사들을 주눅 들게 할 정도다. 해외여행 수요가 꾸준히 실적을 뒷받침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노선을 확장하고 항공기 보유대수를 늘리는 등 몸집을 불리는 작업도 이어지고 있다. ■관련기사 붕붕 날아오르는 저비용항공사

정부별 기준금리 추이

금리는 종종 ‘무딘 칼’로 비유된다. 경제 전반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면서도 곧바로 영향을 미치지는 않기 때문이다. 0.25%포인트 금리인상 자체는 크지 않지만 지금까지 아래쪽으로 향했던 무딘 칼이 이제는 위쪽을 향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금리인상기가 시작됐다. ■관련기사 금리인상, 시장의 동요는 없었다

스타벅스 '사이렌오더' 이용 고객 현황, 가장 많이 이용하는 시간대

‘조용한 소비’가 점차 확산되고 있다. 최근 몇 년 사이 금융권을 휩쓸었던 ‘비대면 거래’에 이어, 유통업계에서도 ‘언택트(Un-tact) 마케팅’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최근 누적 주문건수가 3000건을 돌파한 스타벅스의 ‘사이렌오더’는 모바일 앱을 통해 미리 주문과 결제를 하고 매장에서는 음료만 받아가는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다. 스타벅스가 최근 사이렌오더 이용 고객 비율을 조사한 결과, 20~30대가 86%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기사 고객님, 혼자 마음껏 둘러보세요~

최근 한달 내 O2O 서비스 이용 경험, 연령대별 최근 한 달 내 O2O 서비스 이용 경험

‘조용한 소비’가 점차 확산되고 있다. 최근 몇 년 사이 금융권을 휩쓸었던 ‘비대면 거래’에 이어, 유통업계에서도 ‘언택트(Un-tact) 마케팅’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2016년 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가 전국 459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O2O(Online to Offline) 이용 경험 조사에서 20대의 61.6%가 배달앱 등 O2O 서비스를 이용한 적이 있다고 답해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 이어 30대가 48.5%, 10대가 45.9% 순이었다. ■관련기사 고객님, 혼자 마음껏 둘러보세요~

검찰의 적폐청산 수사 현황

법원이 2017년 12월 13일 새벽 김태효 전 청와대 대외전략비서관(50)과 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59)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하면서 전·현 정부를 넘나들던 검찰 수사에 다시 제동이 걸리는 분위기다. 검찰로서는 ‘이명박 정부 안보실세’로 불린 김 전 비서관의 신병을 확보하지 못하면서 이명박 전 대통령(75)으로 향하는 수사에 차질이 불가피해 졌다. 현 정부 청와대 수석을 끌어내리면서 강행한 전 전 수석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가 두 번 연속 기각된 점도 검찰로선 큰 부담이 되고 있다. ■관련기사 번번이 법원 문턱 걸린 윤석열호, 오늘 고비

지역별 안전등급

행정안전부는 2017년 12월 13일 전국 시·도와 시·군·구별 7개 분야의 ‘2017년 지역 안전지수’를 공개했다. 2015년 도입된 지역 안전지수 평가는 지자체의 분야별(교통사고·화재·범죄·자연재해·생활안전·자살·감염병) 안전 수준을 1~5등급으로 계량화한 수치다. 안전등급이 ‘1’에 가까울수록 사고 발생 건수나 사망자 수가 적어 ‘5’에 가까운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의미다. ■관련기사 대구 달성 전국서 ‘가장 안전’…부산 중구 ‘최하위

체감 일자리 불안과 우울증의 연관성

일자리가 불안정하면 우울증 발병 위험이 뚜렷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노동조합에 가입한 대기업 정규직 노동자도 일자리를 잃을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상당했고, 이는 우울증으로 이어져 건강을 해쳤다. 정규직과 비정규직을 갈라놓은 노동시장의 이중구조가 굳어지는 가운데 훨씬 큰 고용불안에 시달리는 비정규직 노동자의 건강에는 이런 환경이 더욱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추론이 나온다. ■관련기사 고용불안 노동자 ‘우울증 위험’ 고용안정 때보다 2.7배 높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