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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들 SNS 공식 계정 팔로우 수

대통령 선거일이 확정되면서 뉴미디어를 통해 젊은 층에게 다가서려는 후보들의 경쟁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2002년 대선에서 지상파 토론회와 TV광고가 힘을 쓰고, 2012년 대선에서 SNS가 각광을 받았다면 올해 대선에서는 아프리카TV와 페이스북 라이브, 유튜브 라이브 등 개인 방송이 급부상하고 있다. 젊은 층이 선호하는 미디어인 데다 즉석에서 쏟아지는 질문에 답하는 쌍방향 소통이 장점이다. ■관련기사 대선 후보가 BJ 데뷔…유력 후보들 뉴미디어 경쟁 후끈

네덜란드 총선 정당별 확보 의석 수, 유럽 극우정당들의 부상

‘네덜란드의 트뤼도’가 ‘네덜란드의 트럼프’를 눌렀다. 15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총선에서 예시 클라버가 이끄는 녹색좌파당(GL)이 돌풍을 일으킨 가운데 중도우파 자유민주당(VVD)이 다수당 자리를 지켰다. 헤이르트 빌더르스의 극우 자유당(PVV)도 의석수를 늘렸지만 기대에는 못 미쳤다. 간신히 쓰나미를 막았지만 극우의 부상과 기성 정치권의 몰락은 이제 ‘뉴노멀’이 되고 있다. ■관련기사 네덜란드 젊은 좌파, 유럽 극우 포퓰리즘에 ‘제동’

뉴질랜드 황거누이강 지도

뉴질랜드가 전통과 환경을 지키기 위해 세계 최초로 강에 ‘인간의 지위’를 부여했다. 뉴질랜드헤럴드 등은 의회가 15일 원주민 마오리족이 신성시하는 북섬의 황거누이강에 살아 있는 인간과 동등한 법적 권리와 책임을 주는 법안을 통과시켰다고 보도했다. 앞으로 누군가가 이 강을 해치거나 더럽히면 사람에게 한 것과 똑같이 처벌을 받는다는 뜻이다. 크리스 핀레이슨 조약협상장관은 “법안은 황거누이강과 마오리족의 깊은 영적 유대를 반영한 것으로 강의 미래를 위한 강한 토대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황거누이강을 사람으로 대하라’

수서발 고속철도(SR) 지분구조

18일 개통 100일을 맞는 수서발 고속철도(SR)는 정기권도, 입석도 운영하지 않는다. 기존 철도와 다른 쾌적한 승차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게 이유지만 당장 고객 편의가 문제가 될 뿐만 아니라 수익을 고려하는 운영사 입장에서도 쉽지 않은 결정이다. SR 스스로 출범 전부터 “입석 또는 자유석 제도 등은 불가피하다”고 밝힌 사실과도 어긋난다. ‘코레일과 달라야 한다’는 억지 경쟁이 만들어낸 촌극이다. 상황은 코레일도 같다. SR은 지난 14일 기준 하루 평균 4만6800명 이상의 승객 수, 정시도착률 99.89%를 달성했다고 16일 발표했다. SR의 이익은 대주주 코레일의 이익이지만 코레일의 표정이 밝지만은 않다. 올해부터 코레일은 서대전역을 경유하는 KTX는 수요가 적은 노선인데에도 기존 18회에서 22..

부채보유 가구의 부채와 자산보유 현황

부채 보유 가구의 부채와 자산 보유 현황, 첫 대출 연령 및 금액, 첫 부동산 구입 시기별 연령 및 금액 처음 대출을 이용하는 연령은 평균 32.8세였으며 첫 대출을 받았을 때 나이는 20대 이하가 전체의 35.4%로 가장 많았다. 연령별 대출 목적을 살펴보면 20대는 학자금이 3명 중 1명꼴(전체의 32.5%)로 가장 많았다. 30대 이상부터는 부동산 마련을 위한 대출이 50% 내외로 최대였다. 학자금 대출은 30대부터 1%대로 급감하다가 자녀가 대학에 들어가는 시기인 50대에서 다시 11%까지 증가했다. 대출을 받지 않고 모아둔 돈만으로 부동산을 구입하는 비율은 2000년대 이후 계속 떨어졌다. 1990년 이전에 가계는 부동산 구입비의 31.9%만 대출로 충당했으나 2010년 이후에는 절반(49.3%..

정치권과 시민단체에서 거론되는 재벌개혁 방안

정경유착 철폐의 핵심은 재벌개혁이다. 정치권력을 앞섰다는 ‘금권’을 앞세운 재벌들의 권한 남용이나 부패를 뜯어고치지 않고서는 정경유착 근절을 기대하기 어렵다. 단지 정경유착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다. 공정거래위원회 집계를 보면 30대 재벌의 자산총액이 국가 GDP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2015년 기준 90.4%에 달한다. 재벌에 국가경제의 사활이 걸렸지만 불투명한 기업지배 관행, 무분별한 경영권 승계 등으로 기업과 국가의 미래 모두가 불투명한 상황인 점도 재벌개혁이 필요한 이유다. ■관련기사 [표지이야기-02 이젠 재벌개혁이다]정경유착의 근원을 제거하라

주요 재벌기업 총수 및 후계자 현황

10대 재벌기업 총수 및 후계자 현황, 주요 재벌기업 주식 자산승계율 현황 재벌의 경영 승계는 정경유착 문제뿐만 아니라 ‘부의 불평등한 대물림’, ‘기업의 지속 가능성’ 등과 같은 다양한 사회·경제적 문제들과도 직결된 사안이다. 이 때문에 정치권과 시민단체에서는 불·편법적인 경영권 승계를 막고, 그 과정을 보다 투명하게 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거론되고 있다. 차기 정권에서는 재벌들이 경영권 승계과정에서 받아야 할 법적 규제나 관련 비용 지출이 현재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관련기사 [표지이야기 02-이젠 재벌개혁이다]경영권 세습 ‘문턱’ 높인다

김종인 전 대표와 제3지대 후보

전문가들은 문 대세론의 위기는 오히려 외부가 아니라 내부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엄 대표는 “그동안 촛불민심 덕분에 민주당과 문재인 후보가 공짜점심을 먹은 것으로 볼 수 있다”면서 “이제부터는 본격적인 대선 검증대에 오르는 셈”이라고 말했다. 윤태곤 실장은 “문 대세론을 허물 가능성이 있는 요인은 김 전 대표가 아니라 바로 문 후보 자신”이라면서 “탄핵 이후에 문 후보는 자신이 준비된 대통령감이라는 것을 유권자들에게 보여줘야 대세론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표지 이야기 03-바빠진 대선 정국]‘문재인 후보 대세론’이냐 제3지대론이냐

소비(소매판매) 증감률 추이, 소비자 심리지수

소비 빙하기는 수치로 증명되고 있다. 2일 발표된 통계청의 1월 산업활동 동향을 보면, 소비를 뜻하는 소매판매 증가율은 지난해 12월 대비 2.2% 줄어들면서 3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마이너스 0.3%, 12월 마이너스 0.5%를 기록하다 올 1월에는 마이너스 2.2%까지 더 떨어진 것이다. 3개월 연속 마이너스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처음이다. 보통 설 명절이 있는 1월은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증가하는데, 올해는 반대였다. 부정청탁금지법(이른바 김영란법) 시행 이후 첫 명절이라 한우나 굴비세트 등 고가의 명절 선물세트 판매가 급격히 줄고 3만원 이하의 저가 선물세트만 팔리면서 명절 특수가 사라졌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의 ‘2월 소비자동향조사’를 보면, 소비자들의 경제 상황 인식..

해외 투자은행 한국 기준금리 전망

미국이 금리를 다시 인상하면서 간신히 반등에 성공한 한국 수출에도 그림자가 드리웠다. 당장 파급효과는 나타나지 않겠지만, 중장기적으론 유가와 신흥국 경기에 많이 의존하는 석유화학과 자동차, 일반기계, 가전 등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외화 부채 비율이 높은 항공업계도 난기류를 만났다. ■관련기사 [미 기준금리 인상]신흥국 소비심리 위축 ‘직격탄’…수출 확대하던 국내 기업 악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