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카테고리의 글 목록 (1045 Page)

분류 전체보기 12097

차기 대선후보 주요정책 모음

#홍준표 홍준표 후보 주요 정책 1호 공약은 ‘검찰개혁’이다. 그는 “풀은 바람이 불면 눕는다. 하지만 검찰은 바람이 불기도 전에 눕는다”며 검찰이 정치권력에 휘둘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경찰에 독자적 영장 청구권을 주는 등 검경 권한을 재분배해 ‘상호 감시 체제’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검찰총장을 외부에서 영입하고, 검찰개혁과 별개로 흉악범에 대한 사형은 반드시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2017 시민의 선택-홍준표의 공약]검찰 개혁 ‘1순위’…무상보육 차등화 #남경필 남경필 후보 주요 정책 남경필 후보가 내세우는 ‘대한민국 리빌딩’ 공약의 핵심은 일자리 창출, 자주국방, 사교육 폐지다. ▶남경필의 사람들 캠프 박순자·김학용 공동선대위원장, 정문헌 조직본부장, 이성권 대변인, 김태준 정책단장..

소래포구 어시장 화재사고

지난 18일 새벽 소래포구 어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어시장 내 좌판 332개 중 220여개와 인근 점포 41개 중 20여곳이 불에 탔다. 소래포구 어시장은 좌판 332개와 인근에 점포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어 소방도로가 있음에도 소방차가 진입할 수조차 없었다. 비닐천막으로 된 좌판들은 삽시간에 옮겨붙으면서 대부분의 좌판들을 화마로 삼켜 버렸다. 일반시장처럼 가건물이나 건축물이 아니기 때문에 스프링클러 등은 설치할 수가 없다. ■관련기사 땜질 처방만 반복…소래포구 어시장 7년 새 세번째 큰불

디스플레이의 변천

경기 파주시에 위치한 ‘LG디스플레이 파주사업장’의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생산라인인 ‘P9’ 공장. 단 한 명의 직원도 없는 3층 클린룸에는 10m가 넘는 거대한 로봇팔이 적막 속에 가로 2.2m, 세로 2.5m 크기의 유리기판을 부지런히 들어올리고 있었다. 유리기판에 구리 배선을 입힌 뒤 사람이 선탠을 하듯 노광기를 통해 빛을 쪼인다. 50인치짜리 화면 6장 크기로 거대하지만 두께는 0.5㎜에 불과해 로봇팔이 움직일 때마다 유리기판이 종잇장 흔들리듯 떨렸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기판에 반도체 회로를 그려넣게 되는데, TV 패널 생산에서 가장 핵심적인 공정 중 하나다. 이 과정에서는 미세먼지 하나라도 제품을 오염시킬 수 있기 때문에, 방진복을 입은 모니터링 작업자도 없었다. ■관련기사 10m 거대 ..

G20 국가들의 보호주의 무역조치 건수

트럼프 정부 이전부터도 미국은 이미 보호무역 조치들을 늘려왔다. 런던 소재 경제정책연구센터(CEPR)에 따르면 미국은 2008년 11월부터 2016년 9월까지 G20 국가들 가운데 차별적 무역조치들을 가장 많이 취했다. 미국의 이런 조치는 1000건을 훌쩍 넘어, 500여건인 인도나 러시아의 2배다. 여기에는 관세나 수입품 세금부과, 수입품 쿼터 제한 같은 가시적인 조치들뿐 아니라 자국 산업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보조금 지급이나 의도적인 환율 조정 같은 것들도 포함된다. 한국은 유럽연합(EU)을 제외한 G20 회원국들 중 보호무역 조치를 가장 적게 취한 나라로 조사됐다. ■관련기사 트럼프의 보호무역? 미국은 이미 닫혀 있었다

국내 H&B 매장 현황

H&B(헬스앤드뷰티) 시장이 성장국면으로 접어들게 된 것은 2011년 일부 일반의약품이 의약외품으로 전환돼 일반소매점 판매가 허용되면서부터다. 판매 상품군이 확대되며 화장품과 각종 미용용품들을 비롯해 생리대, 여드름패치, 치약 등의 의약외품과 스낵류와 음료, 생활용품까지 매대에 올랐다. 자연스럽게 점포수가 늘며 2009년 1500억원 정도였던 시장 규모는 2011년 3000억원, 2012년에는 6000억원대로 팽창하기 시작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2016년 국내 H&B 시장의 전체 매장수는 1000여개로 매출 규모는 1조2000억원 수준이다. 전년과 비교해 매장은 300여개(43%), 매출은 3000억원(33%)가량 늘었다. 시장 규모는 최근 5년간 4배 가까운 급성장을 이뤘다. ■관련기사 유통공룡 새 ..

죽음의 백조

죽음의 백조 미군의 핵 전략폭격기 B-1B. 날렵한 디자인 때문에 '죽음의 백조'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뛰어난 무장능력(최대 56.7t)과 비행 속도(마하 1.25)로 지난 3월 15일, 괌 기지에서 2시간 만에 한반도 상공에 도착했다. B-1B 폭격기는 B-52 전략폭격기, B-2 스텔스 폭격기와 함께 미 공군의 폭격기 삼총사로 불린다. 지난해 오산 미군기지에서 열린 에어쇼에서 일반에 공개되기도 했다. ■관련기사 [교양 충전소]죽음의 백조 (주간경향 2017년 3월 28일 1219호) 미 전략폭격기 B-1B 2대, 한반도서 폭격훈련 실시 (경향신문 2017년 3월 16일)

대선 캠프 슬로건

각 대선 캠프가 내건 슬로건은 결국 광장을 메웠던 촛불 시민들의 함성에 보내는 응답이다. 촛불의 민심은 한마디로 요약하면 ‘변화’다. 변화의 구체적인 내용이 무엇이어야 하는가는 촛불의 목소리를 해석한 대선주자마다 달랐다. 각 캠프의 슬로건 차이도 거기서 왔다. 아직은 어떤 구호도 유권자의 마음을 압도적으로 사로잡지 못했다. 출사표를 낸 후보는 많지만 슬로건만 놓고 보면 새로운 국가와 지도자에 대한 비전은 아직 명쾌하게 드러난 게 없다. ■관련기사 [커버스토리 - 정치 슬로건 경쟁]적폐청산·개혁 ‘같은 목표’…나만의 ‘다른 말’로 표심잡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구조개혁평가 보고서 주요 권고사항

한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일과 생활이 균형을 잡을 수 있도록 근로문화를 촉진시키고, 최저임금을 인상하며 저소득 고령층의 기초연금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지적이 나왔다. 여성의 노동시장 참여 확대와 사회안전망 강화 없이는 저성장시대를 맞은 한국 경제에 활력을 되살리기 어렵다는 의미다. ■관련기사 OECD, 최저임금 인상·기초연금 강화 권고

2017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순위표

아시아 최강으로 자부하던 K리그의 경기력 저하가 심상치 않다. 2017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반환점을 돈 성적표는 실망스럽기만 하다. 반면 많은 돈을 쏟아부은 중국 슈퍼리그는 기대치를 뛰어넘어 초강세를 보이며 ACL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관련기사 반환점 돈 ACL, K리그의 몰락 슈퍼리그의 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