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한국 독립영화·예술영화 관객수 상위 5, 2016년 한국영화, 독립영화 관객 점유율 독립 극영화의 부진은 통계로도 확인된다. 영화진흥위원회의 ‘2016년 한국영화산업 결산’ 자료를 보면, 지난해 전체 관객 중 한국영화 관객 점유율은 53.7%였지만 독립·예술 영화 중 한국영화 관객 점유율은 21.1%에 불과했다. 독립·예술 영화 관객수 상위 10위권을 봐도 한국 극영화는 (18만명)와 (14만명) 2편뿐이었다. 이 지난해 유일한 ‘천만 영화’ 의 프리퀄이라는 ‘프리미엄’을 안았음을 감안한다면, 독립 극영화의 부진은 더욱 뚜렷하다. 반면 독립 다큐멘터리의 사정은 나쁘지 않다. 지난해만 해도 (19만명), (14만명)이 관객의 이목을 끌었다. ■관련기사 ‘똥파리’는 2008년 상 휩쓸었는데, 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