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카테고리의 글 목록 (1155 Page)

분류 전체보기 12097

일본 근대산업시설의 세계유산 등재 논란 일지

일본 메이지 시대 근대산업시설을 5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면서 이 시설 일부에서 한국인을 포함한 외국인들의 강제노동이 있었음을 명시하는 내용이 등재 결정문 주석에 포함된 것은 애초 이 시설의 역사적 의미를 1850~1910년으로 한정하려 했던 일본의 시도가 불합리한 것이었음을 보여준다. ■ 관련기사[일본 세계유산 ‘강제노동’ 명기]한국 등 국제사회 반발에… 일본, 강제징용 첫 인정·문서화

성완종 리스트 일지

김진태 검찰총장이 사실상 수사를 지휘한 검찰 특별수사팀 수사는 81일 만에 허무하게 막을 내렸다. ‘친박’으로 분류되지 않은 이완구 전 국무총리와 홍준표 경남지사만 불구속 기소키로 하고 친박 실세 6명은 손도 대지 못했다. 검찰은 “구체적 증거가 없다”고 설명했지만 근거를 찾을 실력과 의지가 애초부터 없었던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일고 있다. ■ 관련기사[‘성완종 리스트’ 수사 결과]82일간 140명 조사, 33번 수색, 9TB 자료… ‘친박’은 없었다

우리은행 지분 현황, 우리은행 매각 일지

4차례나 실패했던 우리은행의 매각이 이번엔 성공할 것인가. 정부가 7월 중 우리은행 민영화 방안을 발표키로 하면서 매각이 성사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예금보험공사가 소유한 우리은행 지분은 51.04%이다. 전문가들은 우리은행 지분을 10여개 투자자에게 쪼개 파는 ‘과점주주 매각’ 방식이 현실성 있는 방안이라는 견해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 경우 공적자금 회수 극대화를 꾀하기 힘들고 그에 따른 책임론이 번질 개연성이 있어 정부는 망설이고 있다. ■ 관련기사우리은행 매각 ‘4전5기’ 될까

삼성서울병원 메르스 확진자 및 주요 일지

삼성서울병원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들이 줄이으면서 보건당국이 24일까지로 잡았던 부분 폐쇄 기간을 무기한 연장했다. 안전지대가 됐다고 판단할 근거나 정황이 없고, 스스로 통제권을 넘겨받을 만큼 신뢰를 회복하지 못했다고 본 것이다. 메르스 정국 자체가 가변적인 상황에서 세간의 시선과 여론이 여전히 매서운 것도 의식했음 직하다. ■ 관련기사감염관리 불신에… ‘문 못 여는’ 삼성병원

메르스 확산과 정부·의료계 대응 주요 일지

메르스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병원 노동자들의 건강권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고용불안에 시달리는 간접고용 비정규직들은 물론 정규직 노동자조차 메르스 감염 위험에 광범위하게 노출돼 있다.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는 18일 국회 정문 앞에서 병원 노동자 증언대회를 열고 구멍 뚫린 병원 감염관리 체계의 문제점을 쏟아냈다. ■ 관련기사“마스크도 안 주고… 예방교육도 없었다”

성완종 리스트 수사 일지

검찰이 ‘성완종 리스트’ 수사를 사실상 마무리하고 발표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다. 홍문종 새누리당 의원와 유정복 인천시장 등 ‘친박 실세’들은 모두 무혐의 처분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태 검찰총장은 16일 경향신문과 만나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 관련 수사 결과는 이번주 안에 발표할 수도 있고 조금 더 늦출 수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몇 가지 확인할 게 남아 있어 좀 더 살피고 있다”며 “수사팀이 열심히 하고 있으니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고 말했다. 검찰 특별수사팀은 노무현 정부가 성 전 회장을 특혜 사면했다는 의혹 등 일부 보강 조사를 마치는 대로 조만간 수사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 관련기사[‘성완종 리스트’ 수사 흐지부지]메르스 와중에… ‘친박 실세 무혐의’ 발표시점만 저울질

박인비 LPGA투어 15승 일지

박인비는 15일 미국 뉴욕주 해리슨의 웨스트체스터CC 서코스(파73·6670야드)에서 열린 LPGA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총상금 350만달러)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잡고 합계 19언더파 273타를 기록, 치열하게 따라붙던 후배 김세영(22·미래에셋)을 5타 차로 넉넉히 따돌리고 우승 트로피와 함께 상금 52만5000달러(약 5억9000만원)를 챙겼다. 2013년, 2014년 웨그먼스 LPGA 챔피언십이란 이름으로 열린 이 대회 우승을 포함해 3년 연속 우승이다. 2005년 소렌스탐 이후 10년 만에 이룬 이 대회 3연패이고, 1939년 타이틀홀더스 대회에서 패티 버그(미국)가 달성한 것을 포함해 LPGA 통산 3번째 메이저대회 3연패다. ■ 관련기사박인..

삼성과 엘리엇 공방 일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에 반대하고 나선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가 9일 주주총회 결의금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 삼성물산을 압박하고 주주들을 규합하기 위한 포석으로 해석된다. 앞으로 엘리엇의 행보가 ‘단기 시세차익’이 아니라 삼성을 상대로 한 소송 등 장기전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 관련기사엘리엇,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차단 ‘소송전’ 착수

살아 있는 탄저균 배달사고 일지

살아 있는 탄저균이 부주의로 오산 미군기지와 미국 각지에 보내진 사실이 공개된 뒤 처음으로 미 국방부 고위당국자가 언론 앞에 섰다. 로버트 워크 국방부 부장관은 3일 펜타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살아 있는 탄저균이 배달된 곳이 한국, 호주에 이어 캐나다까지 3개국에, 미국 17개 주의 51곳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1주일 전 이 사실을 처음 공개할 때 미국 9개 주와 한국만 언급했을 때보다 늘어났다. ■ 관련기사“탄저균, 3개국과 미 51곳에 배달… 더 늘 수 있다”

보증금·임대료별 전·월세 거래량

▶ 보증금 10억원 이상의 고가 아파트 전세가 2년 전보다 2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월임대료 100만원 이상 고가 월세는 줄었다. 전세의 월세 전환이 급증하면서 전세 매물은 부족하고 월세 매물은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관련기사 전세가 30억원, 도곡 타워팰리스2차 최고액··· ‘10억 이상’ 2년새 24% 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