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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역 미세먼지 농도 순위

서울환경운동연합은 서울교통공사와 서울메트로9호선이 공개한 지난해 지하철 역사·전동차 미세먼지 농도를 분석한 결과 1호선 지하역사의 미세먼지 평균농도가 95.6㎍/㎥로 가장 높았다고 27일 밝혔다. 이어 4호선 90.9㎍/㎥, 3호선 88.4㎍/㎥ 순으로 나타나 대체로 오래된 역일수록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났다. 이 밖의 호선별 농도는 6호선 87.12㎍/㎥, 2호선 86.6㎍/㎥, 5호선 75.7㎍/㎥, 7호선 75.2㎍/㎥, 8호선 72.9㎍/㎥였고, 가장 최근에 건설한 9호선 역의 평균농도는 68.9㎍/㎥로 가장 낮았다. ■관련기사 서울지하철 미세먼지 ‘나쁨’ 수준…역사 1호선·전동차 5호선 ‘최악’

홍콩인들의 정체성 인식 변화

반중 정서는 특히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 집권기 이후 홍콩에 대한 통제가 강화되면서 더 강해졌다. 홍콩대 민의연구계획이 홍콩인들의 정체성 인식 변화를 조사한 결과를 보면 18~29세는 스스로 홍콩인이라고 생각하는 비율이 2007년 65.7%에서 올해 6월 93.7%까지 늘었다. 반면 홍콩반환협정이 체결된 1984년 전후 태어난 30~40대는 홍콩의 문화적·경제적 전성기이자 귀속을 앞둔 과도기에 성장했다. 2007년 이후 30세 이상 세대의 인식 변화를 보면 스스로를 홍콩인이자 중국인이라고 여기는 중간자적 인식이 40%가 넘는다. ■관련기사 [홍콩, 중국 회귀 20년]본토에 유대감 없는 18~29세 94% “난 홍콩인”

소비자 심리지수 추이

소비자심리지수가 6년5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경기 회복의 발목을 잡고 있는 내수가 하반기에는 회복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6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11.1로 전달보다 3.1포인트 상승했다. 지난 2월 이후 5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2011년 1월(111.4)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관련기사 소비심리 살아난다

암성 피로

암성 피로 종양 자체, 또는 종양 치료로 인해 발생하는 주관적인 피로감을 말한다. 지속적이고 강도가 심하며 휴식을 했음에도 쉽게 회복되지 않아 삶의 의욕을 잃게 만들기도 한다. 암성 피로는 진행성 암일수록 더 흔하며, 종양의 종류와도 연관이 있다. 종양 관련 치료나 골수 이식을 받는 환자에게서 가장 흔히 나타나는 부작용이다. ■ 관련기사 [한의 한약]암성 피로, 침 치료 함께하면 더 효과적

사회안전에 대한 인식

2016년 기준 여성 1인 가구의 46.2%는 “우리 사회의 전반적인 안전이 불안하다”고 답했다. ‘안전하다’고 느끼는 비율은 13%에 불과했다. 가장 주된 불안요인으로는 범죄발생(37.2%)이 꼽혔다. 연령대별로 보면 20대(전체 여성 기준)에서 불안심리가 가장 컸다. 20대 여성의 62.8%가 ‘불안하다’고 답했고 54.3%는 ‘범죄피해를 당할까봐 겁난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여성 1인 가구 46% “사는 게 불안해요”

스마트폰 친환경 순위

그린피스는 인기 IT 기기 44개 제품을 대상으로 자원 낭비를 줄일 수 있는 방식으로 설계돼 있는지를 평가한 결과를 27일 공개했다. 스마트폰 중 분해용이성이 가장 뛰어난 제품은 ‘페어폰’의 ‘페어폰2’(10점)였다. 전문적 기술 없이 드라이버와 같은 일반공구로 배터리·디스플레이를 교체할 수 있었다. 주요 부품을 직접 구매해 수리할 수 있고 수리 설명서도 제공된다. LG의 G4·5 역시 분해가 쉽다는 평가(8점)를 받았지만 주요 부품을 따로 판매하지는 않는다. 스마트폰 부문 ‘꼴찌’는 삼성의 갤럭시S7·8과 갤럭시S7엣지였다. 기기를 여는 것부터 까다롭고 특수공구로만 수리가 가능했다. ■관련기사 그린피스 ‘스마트폰 친환경 순위’ 꼴찌는…삼성 갤럭시

사업 시설관리 및 지원업 성장 추이

27일 통계청 ‘2015 경제총조사 확정결과’ 자료를 보면, 청소업이나 인력공급·고용알선업(직업소개소) 등이 포함된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업’의 시장 규모는 2010년부터 2015년까지 급속도로 커졌다. 업체 수는 3만6000개에서 5만2000개로 43.6% 늘었으며, 종사자 수는 78만명에서 107만명으로 35.6% 증가했다. 매출액은 36조원에서 60조원으로 63.9% 증가했다. 종사자 수와 매출액만을 보면 전체 산업 중 두 번째로 높은 성장률이다. ■관련기사 '4대강·친기업’ MB·박근혜 정부, 인력파견·폐기물산업 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