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환경운동연합은 서울교통공사와 서울메트로9호선이 공개한 지난해 지하철 역사·전동차 미세먼지 농도를 분석한 결과 1호선 지하역사의 미세먼지 평균농도가 95.6㎍/㎥로 가장 높았다고 27일 밝혔다. 이어 4호선 90.9㎍/㎥, 3호선 88.4㎍/㎥ 순으로 나타나 대체로 오래된 역일수록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났다. 이 밖의 호선별 농도는 6호선 87.12㎍/㎥, 2호선 86.6㎍/㎥, 5호선 75.7㎍/㎥, 7호선 75.2㎍/㎥, 8호선 72.9㎍/㎥였고, 가장 최근에 건설한 9호선 역의 평균농도는 68.9㎍/㎥로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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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미세먼지 ‘나쁨’ 수준…역사 1호선·전동차 5호선 ‘최악’ <경향신문 2017년 6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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