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 카테고리의 글 목록 (890 Page)

오늘의 뉴스 11681

지진대비 안전인프라 기술개발 예산

경주 대지진 이후 국회와 언론의 문제제기가 이어지자 국민안전처는 2017년부터 경북 등 지진 빈발 지역과 대도시부터 활성단층 조사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지진과 관련한 연구 예산은 2017년 예산안에 ‘지진 대비 안전인프라 기술개발’이라는 명목으로 총 41억7500만원이 배정됐다. 하지만 행정안전부가 국회에 제출한 2018년도 예산안을 보면 경주 대지진 1년이 지나도록 연구가 제대로 시작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우선 예산 10억원이 배정된 국가지진 위험지도 표준화 방안 연구는 아예 연구용역기관이 선정되지 못한 채 예산이 그대로 내년으로 넘어갔다. ■관련기사 [포커스]활성단층 연구 계획 ‘지지부진’

수면장애 환자 수 추이

수면장애 때문에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6년 의료기관을 찾아 수면장애를 호소한 환자 수가 49만4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35만8000명과 비교하면 약 38%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수면장애를 치료하기 위해 지출한 비용도 2012년 359억원에서 지난해 597억원으로 66% 증가했다. 가장 대표적인 수면장애 증상 중 하나인 불면증에 시달린 적이 있는 성인 인구만 해도 전체의 12%인 400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관련기사 [표지이야기]잠이 부족한 당신, 수면에 빚지고 있다

전국의 권역 외상센터

탈북 병사를 치료하고 있는 이국종 아주대병원 중증외상센터장(교수)의 문제 제기를 계기로 권역외상센터가 사회적 관심사가 됐다. 그러자 보건복지부는 2017년 11월 26일 권역외상센터 시설·인력 지원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의료 인력을 획기적으로 늘리고 의료 수가를 올려 진료비를 낮추기까지, 현실적으로 넘어야 할 장애물이 만만치 않다. ■관련기사 하루하루가 전쟁인데…하루아침에 바꾸기 어려운 외상센터

고교 학점제형 학사제도 운영체계

지금의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이 고등학생이 되는 2022년부터 고등학교에서도 대학처럼 원하는 과목을 골라 듣고, 정해진 학점을 채우면 졸업하는 ‘고교학점제’가 전면 도입된다. 학생들의 선택권을 보장하고 참여형 수업을 늘리면서 수준별, 희망진로별 공부를 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학사제도와 졸업요건, 내신평가와 대입전형, 수업방식과 학교시설 운영 등 교육제도와 인프라 전체가 바뀌어야 하는 ‘교육혁명’이 일어나는 셈이다. 하지만 교원단체들은 수업이 왜곡되고 학교별 편차가 커질 수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관련기사 [‘고교학점제’ 2022년 전면 도입]교육부 “학생 선택권 보장” 교원단체 “입시 위주로 더 파행”

서울 대중교통 소외지역, 서울 출퇴근 시간대 상습 정체 사거리, 속도위반 운전자가 많은 고속도로

카카오가 카카오택시와 카카오내비, 카카오맵 등의 서비스에서 수집한 빅데이터를 분석해 2017년 11월 27일 내놓은 ‘카카오모빌리티 리포트’를 보면, 출근시간에 가장 차량이 많이 막히는 교차로는 서울 송파구 복정역 사거리(평균 주행 속도 시속 3.12㎞)였다. 속도 위반이 가장 많은 고속도로는 서울~춘천고속도로였다. 서울의 북악산, 우면산, 아차산, 관악산, 구룡산, 청계산 인근 지역은 서울에서 버스 정류장과 지하철역에서 도보로 15분 이상 걸리는 ‘대중교통 소외지역’으로 파악됐다. 카카오는 “앞으로도 카카오의 이동 관련 서비스 빅데이터를 분석·공개해 지방자치단체, 학계 등 다방면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출근 때 가장 막히는 곳은 복정역”

주거복지 로드맵 당정협의 결과

정부와 여당은 2017년 11월 27일 주거복지 로드맵 당정협의를 통해 청년 주거지원을 위해 만 39세 이하 무주택 청년층에 소형 임대주택 30만실을 공급하기로 했다. 신혼부부용 신혼희망타운 7만호도 시세의 80%에 공급한다. 이를 포함해 공공임대주택 등 총 100만호를 무주택 서민에게 신규 공급하기로 했다. ■관련기사결혼 7년 무자녀 부부도 임대주택 지원 대상 포함

맨체스터 시티 기록들

맨시티는 각종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2017년 11월 27일 허더즈필드 원정에서 2-1 역전승을 거두면서 프리미어리그 11연승을 질주했다. 13라운드까지 12승1무로 승점 37점을 챙긴 것도 프리미어리그 신기록이다. 챔피언스리그 등을 포함한 모든 대회에서 기록 중인 18연승과 원정 11연승은 잉글랜드 신기록이다. 맨시티가 전반을 뒤진 원정 경기에서 역전승을 거둔 것은 1995년 이후 22년 만이다. ■관련기사 다른 별에서 온 맨시티[해외축구 돋보기]초반부터 뜨거운 EPL 득점왕 레이스

17개 광역자치단체, 금연 관련 조례현황

어린이들이 늘 다니는 통학로가 흡연 위험에 노출돼 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전국 통학로 200곳을 조사해보니 담배 연기와 냄새로 인한 호흡기 통증을 호소하는 어린이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학로 주변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것이 지자체 조례로 돼 있는 탓에 금연구역 적용 범위가 제각각이다. 통학로 주변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해 어린이들의 건강을 보호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관련기사 ‘통학로 금연구역’ 범위 제각각…어린이 건강권 침해 심각

5대 그룹 공정위 규제 주요 이슈들

현대모비스가 대리점 ‘부품 강매’ 논란을 해결하기 위해 신청한 동의의결 절차를 공정거래위원회가 기각하면서 재벌들의 부족한 자정 노력이 또다시 도마에 오르고 있다. 공정위가 재벌개혁의 ‘데드라인’으로 제시한 12월이 다가오고 있지만 주요 재벌들의 변화가 감지되지 않으면서 시민사회 일각에서는 “강력한 규제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관련기사 재벌들, 김상조가 경고한 12월 닥쳤는데 자정노력 ‘미적’

원화가치 상승에 따른 산업별 영업이익률 변동

2018년 원·달러 환율이 달러당 1060원 선까지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이 2017년 11월 2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 ‘2018년 무역 동향 및 환율 전망’ 세미나에서 내년 상반기까지 원화 강세 분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무역협회는 원·달러 환율이 10% 하락하면 단기적으로 국내 제조업의 영업이익률이 1.3%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수출 비중이 높고 수입 원자재 투입 비중이 작아 원화가 강세(환율 하락)를 보이면 수익이 악화하는 대표적 산업 분야다. ■관련기사 내년 달러 환율 1060원대까지 갈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