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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APG

슈퍼 APG(Asia Pacific Gateway) 최근 KT가 구축에 성공한 국제해저케이블 APG(Asia Pacific Gateway)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고 용량이 커 ‘슈퍼 APG’로 불린다. 해저케이블이란 해저에 매설된 통신선로로 국가 간 대용량 데이터 통신에 이용되며, 무선인 인공위성의 위성통신과 이원적으로 사용된다. 최근 KT의 자회사인 KT 서브마린(사진)이 시공한 이 슈퍼 APG는 한국과 일본·중국·대만·태국·홍콩·베트남·싱가포르·말레이시아 등 총 9개국을 연결하는 연장 1만1000㎞의 해저 광케이블이다. 슈퍼 APG는 용량이 60Tbps로, 현재 운용 중인 국제 해저케이블 중 세계 최고 수준이다. ■관련기사 [교양 충전소]슈퍼 APG (주간경향 2016년 11월 22일 1202호)

자본시장조사단

자본시장조사단 불공정 거래 조사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는 자본시장조사단은 박근혜 대통령이 집권초기 거론한 4대악 가운데 주가조작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2013년 9월 출범한 조직이다. 금융위 공무원 9명 이외에 금감원 6명, 거래소 2명, 검찰 4명의 조사인력을 파견받아 운영 중이다. ■관련기사 공정거래 수사시스템을 보면, 불공정거래 사건 인지는 거래소에서 시작된다. 실시간으로 주식거래 상황을 볼 수 있는 거래소가 이상거래를 감지하면 금융위 자본시장조사단에 통보한다. 자본시장조사단은 긴급하고 중대한 사안은 패스트트랙 제도에 따라 검찰로 바로 넘긴다. 최근 한미약품의 미공개정보 이용 관련 사건이 이 경우에 해당한다. 금융위 '자본시장조사단'…1461% 늘어난 예산안 (경향신문 2016년 11월 15일)

비동결난자

비동결난자 여성의 몸에서 갓 채취한 얼리지 않은 상태의 난자다. 2007년 개정된 현행 생명윤리법과 시행령상 체세포 복제배아연구에는 체외수정을 하고 동결 보관해 둔 난자, 미성숙하거나 비정상적이라 폐기된 난자 등만 사용할 수 있다. 비동결난자는 임신 목적으로만 쓸 수 있도록 제한하고 있다. 연구 목적 사용이 허용되면 과배란 유도나 난자 매매 등 윤리적 문제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관련기사 [단독]대통령 언급 뒤 '난자 규제 완화' 일사천리…반대 공무원 인사 이동 (경향신문 2016년 11월 11일)

왕흥사지 치미

왕흥사지 치미 치미는 전통 건축물의 용마루 끝에 설치하는 장식이다. 위엄을 높이고 귀신을 쫓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부여 왕흥사는 백제 위덕왕이 577년에 세운 절로, 2013∼2014년 발굴조사됐다. 고대 건물터에서 용마루 좌우 치미가 한꺼번에 발견된 것은 처음이다. 왕흥사지 치미는 남쪽과 북쪽에 각각 조각난 상태로 땅에 묻혀 있었으나, 3차원 입체영상 기술로 상·하부 전체를 복원했다. 왕흥사지 치미는 높이 123㎝·최대 너비 74㎝다. 전체적으로 꼬리를 세운 새가 비상하는 느낌을 준다. 몸통에는 연꽃·구름·초화무늬 등으로 장식됐고, 몸통과 깃 사이에 있는 긴 띠인 종대에 연꽃무늬 와당이 박혀 있다. ■관련기사 [교양 충전소]왕흥사지 치미 (주간경향 2016년 11월 15일 1201호)

'미슐랭 가이드' 별 받은 식당들 명단 및 주소

‘밥도둑’ 간장게장, 300년 대물림된 장맛, 잘 익은 김치의 매력이 전 세계 미식가들의 ‘성서’로 불리는 미슐랭 가이드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서양식 요리만 평가하던 미슐랭 가이드가 한국의 발효음식과 담백한 요리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을까 우려했지만, 7일 발표된 ‘미슐랭 가이드 2017 서울편’에서 별을 받은 레스토랑의 절반 이상은 한식당이었다. 미슐랭코리아는 이날 서울 신라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처음으로 미슐랭 가이드의 별을 받게 될 서울의 스타 셰프 24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미슐랭 가이드는 타이어 회사를 설립한 앙드레 미슐랭이 1900년부터 발행하기 시작한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레스토랑 안내서다. ■ 관련기사 ‘밥도둑 간장게장’ 미슐랭 입맛까지 훔치다

행복기숙사

행복기숙사 한국사학진흥재단이 공공기금으로 짓는 대학 기숙사 사업. 여러 대학 학생들을 위한 연합기숙사와 대학과 협력해 짓는 공공기숙사가 있다. 1호 홍제동 연합기숙사는 2014년 입주했다. ■관련기사 한국사학진흥재단이 2018년 3월 개관을 목표로 서울 성북구에 건립을 추진 중인 연합기숙사 ‘행복기숙사’가 주민들의 반대에 막혀 건축허가도 받지 못하고 있다. … 하지만 주민들은 지난 9월 두 차례의 주민설명회와 성북구청의 중재에도 불안한 시선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특히 일부 주민들은 대학생들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성범죄’를 저지를 수 있다는 주장까지 펴고 있다. "성범죄 우려" 대학 기숙사 막아선 '님비주의' (경향신문 2016년 11월 8일)

청약규제 적용되는 조정지역은 어디?

정부의 ‘11·3 부동산 대책’은 과열이 발생한 곳을 선별해 필요한 규제를 적용, 관리하겠다는 게 핵심이다. 정부는 실수요자 중심의 부동산 시장을 만들기 위해 이번 대책을 내놨다고 했다. 그러나 규제 대상이 일부 지역에 한정돼 전국적인 투기 열풍을 잠재우기에는 역부족으로 보인다. 일부 지역에서 분양권 전매 제한을 강화하긴 했지만 규제 대상에서 제외된 재건축 조합원의 입주권 거래 시장에 자금이 몰리는 부작용도 우려된다. 청약 광풍이 불고 있는 부산은 분양권 전매 제한을 적용받지 않아 이곳에 투기 수요가 쏠릴 수도 있다. ■ 관련기사 [11·3 부동산 대책]과열 지역 위주 ‘급한 불 끄기’··· 재건축·청약광풍 부산 빠져 ‘불씨’

성·연령별 도서 판매권수

인터넷 서점 예스 24 상반기 성·연령별 판매권수 점유율 & 전체 구매자 성비 독서시장의 성별 격차는 매우 두드러진다. 온라인 서점의 구매자 비중을 보면 40대까지는 전 연령대에서 여성이 남성보다 높다. 인터넷 서점 예스24가 지난 7월 발표한 상반기 성 연령별 통계 실태를 보면 이 같은 경향은 3년 연속 유지됐다. 책을 가장 많이 사는 연령대는 30대 여성으로, 출판시장에서는 ‘헤비 리더’(heavy Reader)로 불린다. 2014년과 2015년에 30대 구매자들에서는 여성이 남성보다 2배 이상 높았다. 올해 상반기에는 20대 여성 구매자 비중이 크게 늘었다. 20대 여성은 지난해 7.4%에서 8.9%로 뛰었다. 인터넷으로 페미니즘에 입문한 20대 여성들이 도서 구매로 이어졌다는 것이 주된 분석이다...

강남 재건축vs일반 아파트값 상승률

강남4구 재건축 VS 일반 아파트값 상승률 & 2006~2016년 서울 25개 자치구 '대표' 아파트 3.3m²당 가격 11월 2일 부동산시장조사기업 부동산114에 따르면 정부가 가계부채 대책을 발표한 직후인 8월26일부터 지난 10월28일까지 두 달 동안 수도권 아파트값은 1.67% 올랐다. 2018년부터 재건축이 가능한 아파트가 있는 양천구가 4.2%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재건축 단지가 몰려 있는 강동구(3.13%), 서초구(3.02%), 송파구(3.00%), 강남구(2.99%)도 수도권 평균 상승률을 웃돌았다. 주요 단지들의 재건축 사업이 본격화된 과천도 2.21% 상승했다. 8·25 대책 이후 서울 강남권 재건축 단지의 가격 상승률은 일반 아파트보다 2배 이상 높았다. ■관련기사 정부..

간편식 시장 성장 추이

간편식 시장 성장 추이 간편식 시장은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농식품유통교육원에 따르면 2011년 8000억원에서 2013년 1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 2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500만을 넘어선 1인 가구의 증가와 ‘혼밥’(혼자 먹는 밥) 문화의 대중화 등이 시장 규모를 키우고 있는 것이다. ■관련기사 혼밥이 늘고 있다…간편식 '대전' (경향신문 2016년 11월 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