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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11681

모뎀칩셋

모뎀칩셋 이동통신 표준에 따라 데이터를 디지털로 변환해주는 이동통신 핵심 부품이다. 모뎀칩셋 제조사로는 퀄컴, 인텔 등이 있다. 퀄컴은 2세대 이동통신기술 CDMA부터 4세대 LTE까지 모두 적용되는 모뎀칩셋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퀄컴의 모뎀칩셋 매출액은 172억달러(약 21조원)에 이른다. ■관련기사 이동통신 산업은 특허권 시장, 모뎀칩셋 등 부품시장, 휴대전화 시장 등으로 구성된다. 퀄컴은 특허권 시장과 모뎀칩셋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표준필수특허(SEP)는 다른 기술로 대체하는 것이 불가능해 SEP를 보유할 경우 완전한 독점력을 갖게 된다. … 퀄컴은 모뎀칩셋 회사가 요청하는 특허권 사용 계약을 아예 거절하거나 판매처 제한, 영업정보 요구 등으로 제한하는 수법을 썼다. 퀄컴과 '울며 겨자 먹기'..

2013~2017년 독감 유행 추이 분석

질병관리본부와 전문의들에 따르면, 이번 독감은 의사(의심) 환자수가 상승 추세라면 설연휴인 1월 하순이나 2월 초·중순까지 크게 유행할 수 있고, 3월 신학기의 재상승 추세 여파에 따라 4~5월까지 유행이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고열, 복통, 설사, 근육통,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소아·노인에게서 열성 경련, 폐렴 및 중이염 등의 합병증을 동반한다. 심한 경우에는 사망할 위험이 있으므로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전문가들은 “특히 고위험군이라면 예방접종을 지금이라도 꼭 받으라”고 권하고 있다. ■ 관련기사 손씻기, 에티켓 넘어 질병 예방의 첫손

전국 시도별 아파트값 상승률

최근 10년간 지역별 아파트값 상승률 부동산랭킹사이트 ‘부킹’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통계를 분석한 결과 제주도 평균 아파트값은 2006년 11월 3.3㎡당 309만원에서 올해 11월 1103만원으로 10년간 256%(794만원) 올라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두번째로 아파트값 상승률이 높은 지역은 부산으로 124%(3.3㎡당 491만원)였다. 서울은 49%로 17개 광역시·도 중 15번째이지만 상승액(3.3㎡당 544만원)은 제주 다음으로 컸다. ■관련기사 제주 집값이 상승세를 유지하는 이유는 매년 인구가 빠르게 늘었지만 용지 부족으로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통계청의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를 보면 최근 5년간 제주의 인구 증가율은 9.9%로 최고였다. 전국 인구 증가율은 2..

역대 AI 발생기간과 살처분 가금류

역대 AI 발생기간과 살처분 가금류 수 이번 AI는 전파속도가 역대 최강이다. 지금까지는 1396만마리를 살처분했던 2014년의 기록을 이미 깼다. 그나마 2014년 AI는 1월부터 7월까지 195일간의 일이다. 이번 AI는 단 한 달 만에 1658만마리가 살처분됐다. 국내에서 키우는 닭·오리(1억6526만마리)의 10%에 달한다. ■관련기사 AI 확산에 따른 피해액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2014년 1396만마리를 파묻으면서 2381억원의 재정을 썼다. AI 사태가 장기화되면 농가뿐 아니라 유통업과 음식업도 충격을 받을 수 있다. 가뜩이나 소비심리가 얼어붙는 상황에서 관련 업종은 직격탄을 맞을 수 있다. 현 상황만으로도 손실액은 500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역대 최악의 AI에 무기력한..

정치권 개헌·개혁 입장 분포

조기 대선을 앞둔 정치권에 국가체계를 바꿀 방법론 논쟁이 불붙고 있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이 ‘대한민국호’의 총체적 기능 장애를 드러낸 것이라는 인식 아래 한국 사회를 어떤 방식과 과정을 통해 바꿀 것인가를 놓고 백가쟁명식 주장이 쏟아지고 있는 것이다. 논쟁은 ‘선개혁, 후개헌’ ‘선개헌, 후개혁’ ‘개혁·개헌 병행론’ 등 세 갈래로 수렴되는 양상이다. 정파별로 취하는 명분과 입장 이면에는 대권전략이 깔려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 관련기사 ‘대한민국 개조’ 정치 셈법 개혁, 개헌…무엇이 먼저냐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규정?

네이버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제외 건수 & 월별 연관·자동완성 검색어 제외 건수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KISO) 검증위원회가 최근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네이버가 올해 1~5월 자체 기준으로 포털에서 제외한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는 총 1408건에 달했다. 네이버가 제외한 검색어는 ‘개인정보 노출’ ‘명예훼손’ ‘불법·범죄’ ‘성인·음란성’ 등으로 문제 소지가 있다고 분류된 단어들이었다. 다음은 이런 수치를 공개하지 않아 제외 및 삭제 내역을 알 수 없다. 네이버는 또 자동완성 및 연관검색어에 대해서도 인위적으로 개입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KISO 보고서에 따르면 네이버가 올해 3~5월 신고 또는 자체 판단으로 제외한 자동완성·연관검색어는 총 11만9317건으로 하루 평균 1300개에 달했다. ■관련기사 ..

2016년 가구의 경제 상황

2016년 가구의 경제 상황 노후에 대한 불안감은 커질 수밖에 없다. 올 3월 말 가구주의 예상 은퇴연령은 66.9세였지만 실제 은퇴하는 나이는 61.9세로 5년이나 빨랐다. 가구주와 배우자의 월평균 최소생활비는 183만원, 적정생활비는 264만원으로 조사됐으나 가구주가 이미 은퇴한 가구 가운데 생활비에 여유가 있다는 응답은 8.7%에 그쳤다. 60.5%는 생활비가 부족하다고 답했다. 가구주가 60세 이상인 가구 10곳 중 3곳은 연소득이 1000만원이 되지 않았다. 66세 이상인 은퇴연령층 가구의 빈곤율은 48.1%로 근로연령층 가구(18~65세)의 빈곤율 11.1%보다 4배 이상 높았다. ■관련기사 61.9세에 은퇴…60%가 "생활비 부족" (경향신문 2016년 12월 21일)

30세 미만 1분위 가구 소득 추이

30세 미만 1분위 가구 소득 추이 저소득층 청년 가구의 연평균 소득은 2013년 1090만원(월 91만원)이었으나 이듬해 972만원(월 81만원)으로 떨어졌고, 지난해는 더 낮아졌다. 30세 미만 가구는 전국에 약 43만가구가 있으며, 이 중 1분위 계층은 8만6000가구가량이다. 청년 가구층에서 소득 불평등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 최상위 20%인 소득 5분위 청년 가구는 2014년 연평균 소득이 9175만원(월 764만원)으로 1분위의 9.44배에 달했다. 지난해 5분위 청년 가구 소득은 9253만원(월 771만원)으로 1분위의 9.56배로 격차가 더 벌어졌다. ■관련기사 저임금 청년들, 이젠 '77만원 세대' (경향신문 2016년 12월 22일) [사설]청년을 77만원 세대로 전락시키는 불평등 사회..

정덕

정덕 ‘정치덕후’의 줄임말. 덕후는 ‘어떤 일에 마니아 이상의 열정과 흥미, 추진력을 가진 자’라는 뜻이다. 경향신문은 정덕을 ‘사회를 변화시키기 위해 어떤 식으로든 정치적 행동을 하려는 사람들’로 정의했다. ■관련기사 경향신문은 김기춘과 우병우에 대한 각종 제보·추리 활동을 통해 ‘명탐정 갤러리’로 거듭난 주식갤러리 이용자, 박근핵닷컴 개발자, 최순실의 독일 은닉 재산을 추적한 트위터리안 ‘아바리스(@abaris)’ 등 다양한 ‘정덕’들을 인터뷰했다. ‘정덕’들은 특별한 사람들이 아니었다. 출근길에, 식당에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흔히 봐 왔던 우리 주변의 평범한 시민들이었다. [커버스토리]내가 정덕이 된 이유 (경향신문 2016년 12월 24일) [커버스토리]"진실이 궁금해서, 죄책감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