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 카테고리의 글 목록 (1114 Page)

오늘의 뉴스 11681

중소기업 경제 인식 조사 결과

중소기업 경제 인식 조사 결과 중소기업중앙회는 회원 300개사를 대상으로 ‘중소기업인이 본 현재의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내경제의 위기상황에 대해 10곳 중 8개 업체(85.7%)가 우려를 나타냈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28.7%는 현 경제상황을 ‘외환위기·금융위기에 준하는 심각한 위기상황’으로까지 인식했다. 위기감의 원인으로는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매출이 급감하는 등 내수침체(54.1%), 정치 리더십 부재에 따른 경제 불안(51.0%)을 꼽았다. 정부 정책에 대한 신뢰가 사라진 것(46.3%)도 이유로 꼽혔다. ■관련기사 중소기업 29% "외환위기 수준" …기업 63% "연말 보너스 없어요" (경향신문 2016년 11월 29일)

건강검진 국민 10명 중 6명 '비정상'

연령별 일반건강검진(2015년 1차) 종합판정 지난해 정부가 실시한 ‘건강검진’에서 10명 중 6명은 질환이 있거나 질환이 의심된다는 결과가 나왔다. 2011년에 비해 ‘정상 판정’ 비율은 6.6%포인트 떨어진 반면, 질환의심과 유질환자는 각각 3.0%포인트와 3.6%포인트 증가했다. 고령화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건강보험공단의 ‘2015년 건강검진 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일반건강검진 1차 검진에서 질환의심(38.5%), 유질환(18.7%) 판정이 나온 비율은 57.2%로 나타났다. 정상A(건강이 양호한 사람) 판정은 7.9%, 정상B(건강에 이상이 없으나 자기관리가 필요한 사람)는 34.9%로 전체 정상 비율은 42.8%에 그쳤다. ■관련기사 '건강검진' 국민 10명 중 6명이 '비정상' (경향..

부모 지원 필요한 ‘찰러리맨’

부모 지원 필요한 '찰러리맨' 직장인 3명 중 1명은 여전히 부모의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찰러리맨’으로 나타났다. 찰러리맨은 ‘아이(child)’와 ‘직장인(salaryman)’의 합성어로 경제활동은 하지만 심적·물질적으로 독립하지 못한 직장인을 뜻한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20~30대 직장인 1382명을 조사한 결과 31.8%가 부모의 경제적 지원을 받고 있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들이 받는 돈은 월평균 59만4000원 수준이다. ‘찰러리맨’들은 주로 전·월세 등 주거비(54.8%·복수응답)와, 식비 등 생활비(52.7%)를 부모에게 타서 썼다. 통신비(35.2%)와 보험비용(28.2%)뿐 아니라 갑자기 불어난 카드값 등 금전 문제에 따른 비정기적 지원을 받는 이들도 14.8%나 됐다. ■관련기사 2..

청년층이 선호하는 직장

청년층이 선호하는 직장 &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격차 청년들이 가고 싶은 직장으로 중소기업을 꼽는 비중이 6% 수준으로 대기업(19%)이나 공공기관(20%)보다 훨씬 떨어지는 것은 임금격차가 크기 때문이다. 중소기업의 상시근무자 정액급여는 대기업의 75% 수준까지 올라왔으나 특별급여는 19%에 그친다. ■관련기사 한창 꿈을 꿔야 할 15~29세 청년들이 일할 의지를 잃고 교육·훈련도 받지 않는 ‘니트족’(청년층 중 18%)으로 남는 경우가 OECD(평균 14.6%) 국가 중 가장 많고, 직장 대신 ‘알바’로 살아가는 ‘프리터족’은 2003년 377만명에서 2014년 564만명으로 급증했다. 가혹한 ‘헬조선’의 현실이다. 이 같은 청년실업 문제를 해결하려면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임금격차를 줄이고 고졸 취..

피스보트(Peace Boat)

피스보트 1983년 설립된 NGO단체 ‘피스보트(Peace Boat)’가 운영하는 국제교류 크루즈다. 세계 평화와 화해, 인권 증진 등 ‘평화를 실어 나르는 배’를 뜻한다. 지금까지 30여년간 5만여명이 승선했다. 105일간 세계를 항해하는 피스보트 선상에서는 날마다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방문하는 나라의 역사문화와 사회를 알기 쉽게 해설해 주는 게스트 강좌를 비롯해 콘서트도 열린다. 또 취미모임, 선상 어학교실, 사교댄스, 요가, 수채화, 태극권, 세계의 댄스 등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도 있다. 피스보트 크루즈는 아시아 기항지를 방문하는 쇼트 크루즈를 연 1회 실시하는 것을 시작으로 1990년 일본 단체로는 처음으로 세계 일주 크루즈를 운행했다. 2000년부터 100여일짜리 크루즈 여행을 연 3..

트럼프 탠트럼

트럼프 탠트럼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으로 인해 신흥국 금융시장에 나타나는 긴축 발작(Tantrum). 트럼프가 강조한 보호무역주의와 재정적자 확대 정책이 겹치면서 미국 국채 금리와 모기지(주택담보대출) 금리가 급등하고 있다. 모기지 금리 급등은 트럼프 이후 투자자들이 주식시장으로 몰려가는 대신 채권시장에서 발을 빼는 ‘트럼프 탠트럼’에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된다. ■관련기사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신흥국에서 외국인 자금이 대량 유출되면서 금리가 치솟고 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올리지 않았는데도 주택대출 금리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교양충전소]트럼프 탠트럼 (주간경향 2016년 11월 29일 1203호)

암종별 발생률 상위 5위 시·군·구

암종별 발생률 상위 5위 시·군·구 발병률이 높은 암들을 지역별로 정리한 ‘전국 암 지도’가 나왔다. 갑상샘암은 시·군·구별로 최대 15배까지 발생률 차이가 났으며, 대도시에 집중됐다. 남자는 전립선암, 여자는 유방암과 폐암 발생이 증가했고, 대장암은 남녀 모두 늘었다. ■ 관련기사 갑상샘암 발병, 강남구·광양시 가장 많아…‘암 발생 전국 지도’ 첫선

국민 2명 중 1명 “사회 더 위험해져”…세월호 참사 때보다 악화

국민 2명 중 1명 “사회 더 위험해져”…세월호 참사 때보다 악화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2년이 훨씬 지났지만 한국인들이 체감하는 안전도는 더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가 안전하다고 믿는 사람은 10명 중 1명꼴에 불과했다. 시민들은 5년 전보다 더 위험해졌다고 보고 있으며 5년 뒤에는 더 위험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경제적 위험에 대한 불안감이 2년 전보다 크게 높아졌다. 15일 통계청이 2년마다 발표하는 ‘사회조사결과’를 보면 올해 한국 사회가 안전하다고 믿는 비율은 13.2%에 그쳤다. ‘불안하다’는 45.5%나 됐다. 한국 사회가 ‘5년 전보다 더 안전해졌다’고 믿는 사람도 12.0%에 불과했다.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2014년 조사 당시(11.5%)와 비슷한 수치다. 특히 ‘5년 전보다..

서울 ‘알바’ 평균보다 200원 높아

서울 ‘알바’ 시급 6756원 전국 평균보다 200원 높아 서울지역 아르바이트 평균시급은 6756원으로 법정 최저임금 6030원보다 726원, 전국 평균 6556원보다 200원 많은 수준이다. 이전 분기(6718원)보다는 조금 올랐지만 서울시가 노동자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기 위해 정한 생활임금(2016년 7145원) 이상을 지급하는 곳은 20.4%에 불과했다. 지역별 시급은 강북지역이 6734원, 강남지역이 6870원이다. 자치구별로는 강남구가 6989원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마포구(6956원), 강서구(6925원), 영등포구(6890원), 서초구(6889원) 순이었다. 서울 '알바' 시급 6756원 전국 평균보다 200원 높아 경향신문 2016년 11월 16일

쑥쑥 자란 ‘27세 편의점’

3만3000개…쑥쑥 자란 ‘27세 편의점’ 국내 편의점 수가 3만개를 돌파했다. 1989년 5월 세븐일레븐이 송파구 방이동에 국내 1호점을 선보인 지 27년 만이다. 초창기 음료와 과자 위주의 단순 상품을 판매하던 편의점은 복합편의공간으로서 변신을 거듭하고 있어 성장은 계속될 전망이지만 점포 급증에 따른 가맹점주의 매출 하락과 ‘알바생’의 열악한 처우 등 우려도 늘고 있다.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올 10월 말 기준 국내 편의점 수는 3만3547개에 달한다. 지난해 말 2만8994개에서 10개월 만에 15.7%가 늘었다 3만3000개 쑥쑥자란 27세 편의점 경향신문 2016년 11월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