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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사건일지 726

아시아나항공 매각 일지

아시아나항공 매각 일지 항공기 운항이 중단되다시피 한 아시아나의 재무상황은 악화일로를 걸었다. 현산은 이날 “계약체결 시점보다 아시아나의 부채가 4조5000억원이나 늘었다”고 주장했다. 항공업계의 한 관계자는 “현산이 제시하는 수치가 다 맞지는 않을 것”이라면서도 “아시아나 상황이 악화되면서 인수 부담이 크게 높아진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때부터 현산 내부에서도 아시아나 인수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관련기사 현산 “아시아나 부채 수조원 늘어”…‘인수가 낮추기’ 명분 찾나

케이뱅크 증자 관련 일지

케이뱅크 증자 관련 일지 케이뱅크는 이와 동시에 오는 18일을 주금 납입일로 정하고 5949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 중이다. 계획대로라면 케이뱅크는 총자본금 1조1000억원을 등에 업고 1년여간 중단된 신용대출을 포함해 비대면 아파트 담보대출도 취급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케이뱅크가 영업을 정상화하려면 현 최대주주인 우리은행(지분율 13.79%)을 비롯한 주요 주주들의 협조가 절실하다. ■관련기사 살얼음판 걷는 ‘케이뱅크 정상화’

이강인 2020년 출전일지

이강인 2020년 출전일지 마침내 얻은 간절한 출전 기회. 하지만 스스로의 실수로 그 기회를 날렸다. 약 4개월 만에 그라운드를 밟은 ‘한국 축구의 미래’ 이강인(발렌시아)이 13분 만에 퇴장을 당했다. 이강인은 19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경기장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2019~2020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팀이 0-2로 뒤지던 후반 31분 교체 선수로 출전했다. 지난 2월23일 레알 소시에다드전 이후 무려 넉 달 만의 출전이었다. ■관련기사 4개월 만에 나와 13분 만에 퇴장 ‘이강인 최악의 날’

북, 대남 압박조치 일지

북, 대남 압박조치 일지 남북관계를 파국으로 몰고 가던 북한이 속도 조절에 나선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노동신문은 23일 당 중앙군사위원회 제7기 제5차 예비회의에서 김 위원장이 “인민군 총참모부가 제기한 대남 군사행동 계획들을 보류했다”고 24일 전하면서도 이유는 설명하지 않았다. 북한이 추가 군사적 조치를 예고한 상황에서 김 위원장이 ‘예비회의’라는 이례적 형식을 통해 보류 결정을 내린 것에 정부도 주목하고 있다. ■관련기사 불만 표출·내부 결속 달성…‘더 나가면 한·미훈련 빌미’ 판단

케이뱅크 대주주 주요 일지

케이뱅크 대주주 주요 일지 자금 부족으로 사실상 개점 휴업 상태인 제1호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1년여 만에 새 금융상품 출시 계획을 밝혔다. 하지만 경영 정상화까지는 난항이 예상된다. 현재 최대주주인 우리은행은 케이뱅크의 경영계획 미흡 등을 이유로 추가 출자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은행권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다음달 1일 기존 ‘듀얼K 입출금통장’의 혜택을 개선한 새 입출금통장을 선보인다. 금융권에선 이를 두고 케이뱅크가 영업을 본격 재개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케이뱅크는 이와 동시에 오는 18일을 주금 납입일로 정하고 5949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 중이다. 계획대로라면 케이뱅크는 총자본금 1조1000억원을 등에 업고 1년여간 중단된 신용대출을 포함해 비..

신라젠 사건 일지

신라젠 사건 일지 신라젠 의혹을 수사해온 검찰이 전·현직 임원 등 9명을 기소하며 수사를 마무리했다. 검찰은 신라젠 성장 과정에 현 여권 인사들이 개입했다는 정치권 연루 의혹은 실체가 없다고 판단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부장검사 서정식)는 8일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문은상 신라젠 대표(54), 곽병학 전 감사(55), 신모 전무이사(48) 등 전·현직 임원 4명을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이들과 공모한 증권사 대표, 페이퍼컴퍼니 관계자 등 5명은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문 대표는 2014년 3월 페이퍼컴퍼니를 통해 ‘자금 돌리기’ 방식으로 35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1000만주를 인수해 1918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는다. 문 대표는 지난달 29일 자본시장법..

삼성그룹 준법감시위원회 활동

삼성그룹 준법감시위원회 활동 삼성그룹 준법감시위원회가 7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대국민 사과에 대해 그룹 관계사 차원의 구체적 실행방안을 수립해달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준법감시위의 실효성에 이의를 제기한 경실련은 위원회 고계현 위원이 최장수 사무총장으로 몸담았던 단체다. 앞서 준법감시위 멤버였던 권태선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공동대표는 지난 3월 중도 하차했다. 준법감시위가 이 부회장의 뇌물사건 파기환송심 형량 감경을 위한 ‘면피용’이라고 의심하는 시민사회의 눈총을 이겨내지 못한 것이다. 향후 준법감시위가 감시견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면 외부의 냉소는 더 심해질 수밖에 없다. ■관련기사 삼성 준법감시위 “이재용의 약속, 구체적 실행방안 수립해야”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활동 일지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활동 일지 삼성그룹 준법감시위원회가 7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대국민 사과에 대해 그룹 관계사 차원의 구체적 실행방안을 수립해달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 의혹에 대한 사과와 무노조 경영 철회 등 준법감시위의 권고안 취지를 대폭 수용한 점은 높이 평가하면서도 보다 자세한 개선방안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준법감시위는 이날 서울 서초동 삼성생명 서초사옥에서 5차 정례회의를 열고 “위원회 권고에 따라 이 부회장의 답변 발표가 직접적으로 이루어지고 준법의 가치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점에 대해 의미있게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구체적인 실행방안, 즉 준법의무 위반이 발생하지 않을 지속 가능한 경영체계 수립, 노동3권의 실효성 있는 보장, 시민사회의 실질적 ..

대학입시 일정안

대학입시 일정안 교육부는 4월9일부터 순차적으로 온라인개학을 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올해 수능을 원래 예정보다 2주 늦춘 12월3일에 실시하겠다고 31일 밝혔다. 2017년 포항 지진으로 수능이 11월 말에 실시되는 등 수능이 3차례 연기된 적은 있지만 ‘12월 수능’은 초유의 일이다. 수능이 연기되면서 대입 일정도 일제히 미뤄질 방침이다. 우선 수시모집을 위한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마감일이 8월31일에서 9월16일로 16일 늦춰진다. 정시 학생부 작성 마감도 11월30일에서 12월14일로 조정된다. 대입별 전형 일정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논의해 다음달 중 확정 발표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2주 여유? 이미 5주 ‘학습공백’…속 타들어가는 고3 수험생

주요 스포츠대회 날짜

2019년 8월, 일본 도쿄의 낮 최고기온은 34~35도를 오르내렸다. 8월 평균 습도는 78%나 됐다. 기상청의 열지수 산출표에 따르면 기온이 35도일 때 습도가 80%라면 사람이 실제 느끼는 기온이라고 할 수 있는 열지수는 56.5도나 된다. 기상청은 열지수 54도 이상일 때 ‘보통 사람이 열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열사·일사병 위험이 매우 높음’이라고 경고한다. 1년 연기된 도쿄 올림픽의 개막일이 2021년 7월23일로 결정됐다. 금요일 밤 개막식을 위해 종전 날짜(7월24일)에서 하루만 당겼다. 코로나19 위험은 피할 수 있지만 오랫동안 지적돼 온 고온다습·불쾌 올림픽은 그대로다. 결정의 가장 큰 이유는 역시 ‘돈’이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수영, 탁구, 승마, 철인3종경기 등은 도쿄 올림픽의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