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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시민석사 첫배출

명예시민석사 첫배출 “2개월간 매일 오전 치료를 받고, 오후에 조금씩 연구자료를 작성했습니다. 팔이 많이 아파 연구하는 것도 쉽지 않았지만 교수님들이 매번 독려해주신 덕분에 포기하지 않고 원하는 만큼 깊은 연구를 할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서상옥 석사) 서울시민 평생교육 배움터 ‘서울자유시민대학’이 올해 처음으로 1호 명예시민석사 58명을 배출했다고 18일 밝혔다. 명예시민학사도 294명 나왔다. 서울자유시민대학은 2018년 명예시민학위제를 도입했으며, 올해 첫 명예시민석사가 탄생했다. 명예시민학·석사는 비공인 학위다. 그러나 시민대학에 참여한 58명의 청년, 중·장년층 석사들은 1인 평균 416시간에 달하는 학습과 연구를 통해 값진 소득을 얻었다. ■관련기사 서울 시민대학 ‘명예시민석사’ 첫..

1월 통화량 최대폭

1월 통화량 최대폭 지난 1월 시중 통화량이 사상 최대폭으로 증가했다. 기업들이 금리가 낮을 때 유동성 확보에 나선 것이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 한국은행이 공개한 2021년 1월 통화 및 유동성 통계를 보면, 시중 통화량을 나타내는 광의통화(M2)는 3233조4000억원(평잔 기준)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보다 41조8000억원(1.3%) 늘어난 것으로, 관련 통계 집계를 시작한 2001년 12월 이후 최대 증가폭이다. M2는현금통화를 비롯해 요구불예금등 협의통화(M1)에 2년미만 정기 예·적금, 수익증권 등 금융상품을 포함하는 통화 지표다. ■관련기사 시중에 넘실대는 유동성…1월 통화량 사상 최대폭 증가

취업자 수 최장 감소

취업자 수 최장 감소 코로나19 고용한파로 지난 2월 취업자 수가 전년 대비 47만명 감소했다. 노인일자리 사업이 재개되면서 취업자 수 감소폭이 전달에 비해 축소됐지만 청년 고용은 나아지지 않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636만5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7만3000명 감소했다. 지난해 3월부터 12개월째 전년 동월 대비 취업자 수가 줄어들고 있는데 이는 1998년 외환위기 당시 16개월 연속 감소 이래 최장 기록이다. 지난달 취업자 수 감소폭은 98만2000명이 줄어든 지난 1월과 비교하면 절반 이상 축소된 것이다. 이는 한파 등으로 멈췄던 노인일자리 사업이 지난 2월 재개되면서 보건복지 분야 취업자가 증가로 전환된 데 따른 것이다. ■관련기사 취업자..

한국 최초 아카데미 후보

한국 최초 아카데미 후보 영화 가 배우 윤여정(사진)이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후보에 지명되는 등 모두 6개 부문에서 후보에 올랐다. 윤여정은 한국 배우로는 최초로 아카데미상 후보가 됐다. 지난해 이 한국영화 최초로 작품상 등 아카데미 4관왕에 오른 데 이어 한국영화가 다시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아카데미를 수상할지 주목되고 있다. 영화 가 15일 오전(현지시간) 오스카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제93회 아카데미상 후보 발표에서 작품상, 여우조연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각본상, 음악상 등 6개 부문 후보에 지명됐다. 미국 할리우드 시상식 예측 전문사이트 골든더비에서 예상했던 대로 다수 부문에서 이름을 올렸다. ■관련기사 윤여정, 한국 배우 최초 아카데미 후보에

삼성생명, '새 역사'

삼성생명, '새 역사' 0%의 확률을 깨고 마침내 기적을 꽃피웠다. 정규리그 4위 삼성생명이 박지수가 버틴 ‘거함’ KB스타즈를 물리치고 여자프로농구 정상에 올랐다. 삼성생명은 1998년 출범한 여자프로농구 사상 최초로 정규리그 4위로 챔피언결정전에 올라 우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삼성생명은 경기 용인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20~2021시즌 챔피언결정전 최종 5차전에서 KB스타즈를 74-57로 누르고 최종 전적 3승 2패로 통산 6번째 챔피언전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1·2차전을 이긴 삼성생명은 적지에서 벌어진 3·4차전을 내주며 역스윕을 당할 위기에 몰렸으나 5차전에서 22점을 올린 김한별의 활약을 앞세워 기나긴 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 삼성생명이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한 건 2006년 여름리그 이후 15..

황의조 최다 골 경신

황의조 최다 골 경신 황의조(29·보르도)가 프랑스 무대 한 시즌 최다 골을 경신했다. 황의조는 프랑스 디종의 스타드 가스통-제라르에서 끝난 디종과 2020~2021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29라운드 원정경기에 선발로 나서 전반 33분과 45분에 멀티골을 넣었다. 사무엘 칼루와 함께 투톱으로 선 황의조는 전반 33분 메흐디 제르칸이 오른쪽 측면에서 보낸 패스를 받아 페널티 지역에서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황의조는 12분 뒤 니콜라 드 프레빌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헤딩슛으로 연결했다. 2-0으로 앞선 보르도는 후반 5분 드 프레빌이 직접 쐐기골을 터트려 승기를 잡았다. ■관련기사 황의조 ‘멀티골’ 폭발…프랑스 무대 시즌 최다 골 경신

아파트 공시가 최대

아파트 공시가 최대 전국 아파트 등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지난해보다 19.08% 올라 2007년 이후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1월1일 기준 전국 공동주택 1420만5000가구에 대한 공시가격안을 발표했다. 국토부 자료를 보면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은 지난해(5.98%)보다 13.1%포인트 오른 19.08%로 집계됐다. ‘집값 버블’이 있었던 2007년(22.7%) 이후 14년 만에 최대 수치다. 시세 대비 공시가격 비율을 뜻하는 현실화율은 지난해 69.0%에서 올해 70.2%로 1.2%포인트 오르는 데 그쳤지만, 지난해 집값이 크게 상승하면서 공시가격이 덩달아 높아졌다. ■관련기사 아파트 공시가 19% 올라…14년 만에 최대

비트코인 7000 넘어

비트코인 7000 넘어 가상통화의 대표 격인 비트코인의 개당 가격이 국내 거래소에서 사상 처음으로 7000만원을 넘어섰다. 미국에서 1조9000억달러(약 2145조원) 규모의 부양책이 통과되면서 물가 상승 우려가 높아지고, 테슬라와 트위터 같은 기술 기업들이 결제수단으로서 비트코인을 지지하는 입장을 내놓으면서 수요가 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가상통화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14일 오후 4시45분 기준 비트코인 한 개 가격은 7025만원을 나타냈다. 이날 오전 5시13분 7000만원을 넘어선 뒤 내내 7000만원 위에서 움직였다. 다른 거래소인 업비트, 코인원, 코빗 등에서도 비트코인 가격이 개당 7000만원을 넘겼다. 달러 기준으로도 13일(현지시간) 사상 처음 6만달러를 넘겼다. ■관련기사 비트코인,..

SK, 청약 증거금 63조

SK, 청약 증거금 63조 백신 전문기업인 SK바이오사이언스 일반 공모주 청약에 63조6000억원의 뭉칫돈이 몰려 역대 최대 증거금 기록을 새로 썼다. 최근 증시가 조정을 받으면서 대기 자금이 공모주에 몰린 데다 새롭게 도입된 균등배분 방식이 투자자들의 관심도를 높인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청약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일부 증권사에서는 10주만 청약했을 경우 균등배분으로 주식을 1주도 배정받지 못하는 투자자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이틀 동안 대표 주관사인 NH투자증권 등 6개 증권사가 접수한 SK바이오사이언스 청약에 약 63조6000억원의 증거금이 몰렸다. 지난해 방탄소년단 소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58조4237억원)는 물론 카카오게임즈가 세운 청약 증거금 기록..

SKT 온실가스 감축

SKT 온실가스 감축 SK텔레콤이 국내 처음으로 통신기술을 활용한 온실가스 감축에 성공했다. SKT는 3G와 LTE 네트워크 장비 통합 및 업그레이드를 통해 전력 사용량을 절감해 환경부로부터 ‘온실가스 감축’을 인증받았다고 밝혔다. SKT는 이 같은 네트워크 장비 통합·업그레이드 등의 방식으로 기존 대비 전력 사용량을 약 53% 절감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SKT는 이 기술을 2019년부터 적용하기 시작해 2020년 전국 78개시의 자사 기지국과 중계기에 적용을 완료했다. SKT는 이를 통해 지난해 말 환경부로부터 온실가스 저감에 따른 탄소배출권 1117t을 인정받았으며 올해부터는 매년 약 1만t의 탄소배출권을 인정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관련기사 SKT, 통신 분야 '온실가스 감축' 첫 인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