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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5379

이재용 부회장이 삼성전자 지분을 확보하기까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49)은 재계 인사 중 최고의 ‘스타성’을 지녔다. 국민적인 기업이자 글로벌 브랜드 삼성의 실질적 1인자로, 명문대 출신이면서 호감형 외모까지 갖췄다. 승마와 골프 등 스포츠에도 능하다. 그러나 대중 앞엔 잘 서지 않았다. 그러다 최근 ‘비선 실세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청문회로 TV 생중계에 등장했다. 그는 의외의 모습을 보였다. 질문에 제대로 답변하지 못하면서 “송구하다”는 말만 반복한 것이다. 그의 얼굴에 드리워진 그늘 속에 어쩌면 삼성 문제의 딜레마가 숨어 있는지도 모른다. ■관련기사 이재용, 황제가 되기엔 '물음표'가 많은 황태자

고대사 학술대회 지원 현황

2016년 12월 16일 한국연구재단은 2016년도 학술지 지원사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역사교육연구회, 한국역사연구회, 서양사학회 등 주요 학술단체들이 빠져 있었다. 학계에서는 석연치 않다며 혹시나 역사학계에도 블랙리스트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온다. 한 중견 사학자는 “지원이 배제된 학술단체의 경우 실제 성과가 미진한 곳들도 있지만 여기는 활동이 괜찮았는데 왜 떨어졌지 의심스러운 경우도 있다. 공교롭게도 학회장들이 국정교과서 반대 활동을 활발히 한 단체들은 지원을 받지 못해서 역사학계에도 블랙리스트가 있는 것은 아닐까 의심하게 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이슈추적]역사학계도 블랙리스트 있었나?

프랑스 대선 후보 지지율

프랑스 대선 선두주자였던 공화당의 프랑수아 피용이 자신의 보좌관으로 아내 이름을 올려 월급만 챙겼다는 의혹에 발목을 잡혔다. 그사이 뜬 것은 중도적인 젊은 정치인 이미지로 승부를 걸고 있는 에마뉘엘 마크롱(39)이다. 지난달 30~31일 여론조사기관 엘라브 조사에서 마크롱은 지지율 22%를 기록해 피용을 제치고 2위로 뛰어올랐다. 마린 르펜 민족전선(FN) 대표가 여러 여론조사에서 1위를 차지하는 상황에서, 4월 1차 투표에서 이기고 5월 결선에 진출하기 위한 2위 싸움이 어느 때보다 치열하다. ■관련기사 ‘유럽이 기다린’ 30대 중도 마크롱, 프랑스 대선전 2위로 급부상

부모의 양육 행동이 유아의 사회·정서적 발달에 미치는 영향

한국개발연구원(KDI)이 2일 공개한 ‘유아 발달을 위한 부모 역할과 부모 교육 개선방안’ 보고서는 유아의 사회·정서적 발달요인을 4가지로 나눠 분석했다. 엄한 엄마, 부드러운 아빠가 유아의 언어·정서적 발달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아이가 성장할수록 통제를 줄이는 것이 언어·사회적 발달에 유리하며 아이가 바르게 성장하는 데는 부모의 외적 능력보다는 부모의 역할이 중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관련기사 아이에겐 '엄한 엄마·부드러운 아빠'가 좋다

지엔코 최근 3개월간 주가 흐름&반기문 테마주,문재인 테마주

출렁이는 정치판만큼이나 주식시장의 정치 테마주도 요동치고 있다. 대선주자들의 행보와 지지율에 따라 관련 기업들의 주가도 천당과 지옥을 오간다. 이들 기업이 정치 테마주로 분류되는 것은 특정 대선주자의 친·인척이 임원으로 있거나 학교 동문, 같은 고향 등 연결고리가 있다는 이유 때문이다. 실적 등 기업의 본질적 가치와 무관하게 KD건설처럼 사실과 다른 루머에 의해 테마주로 묶이는 경우도 있다. ■관련기사 반기문주 일제히 하한가…안희정주·유승민주 '점프'

미국프로풋볼 브래디VS라이언 비교

오는 6일 미국 휴스턴 NRG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제51회 미국프로풋볼(NFL) 슈퍼볼에서 격돌하는 두 쿼터백, 톰 브래디(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와 맷 라이언(애틀랜타 팰컨스)의 이야기다. 톰 브래디는 NFL 현역 최고의 쿼터백이다. 슈퍼볼 우승만 4번에 슈퍼볼 최우수선수(MVP) 3번, 정규리그 MVP 2번을 수상하는 등 선수로서 이룰 것은 다 이뤄봤다. 라이언이 프로에서 걸어온 길은 브래디와는 대조된다. 프로 데뷔 후에도 라이언은 리그를 대표하는 쿼터백으로 명성을 높였지만, 팀은 늘 우승과 거리가 멀었다. ■관련기사 하늘아래 최고의 쿼터백은 하나

25% 분리과세로 인한 감세효과 추정액

세제 때문 배당소득 증대세제는 배당성향이나 배당수익률이 시장 평균보다 일정 기준 이상 높고 총배당금액이 과거보다 일정 비율 이상 늘어난 ‘고배당기업’에서 받은 배당금에 대해 세 부담을 덜어주는 제도다. 이 제도의 혜택을 받는 배당소득자가 종합소득세율을 적용받을 경우는 25%인 분리과세보다 세율이 높은 35% 내지 38% 세율을 적용받는 고소득자에 해당한다. 김 의원은 “왜곡된 에 서민들은 평생 벌어보지 못할 규모의 세금을 부유층은 가만히 앉아서 아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단독]배당금 100억 초과 주식부자, 21억 감세 특혜 받았다

악마문 동굴 인류의 게놈 분석 결과

울산과학기술원(UNIST) 게놈연구소가 소속된 영국·러시아·독일 국제 공동연구진이 한국인의 유전적 뿌리가 되는 ‘악마문 동굴인’의 게놈 분석 결과를 내놓으면서 한국인의 기원과 이동과정에 대한 비밀이 상당 부분 풀리게 됐다. 연구를 이끈 박종화 UNIST 게놈연구소 소장은 1일 “한국인의 뿌리 형성과 그 결과를 설명하는 결정적 생물학적 증거를 찾았다”고 평가했다. ■관련기사 한국인, 북방·남방계 ‘융합’…유전 구성 남방계 가까워

평창 동계올림픽 2월 테스트이벤트 일정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향한 열기도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다. 평창 동계올림픽을 미리 느껴볼 수 있는 테스트 이벤트가 2월을 맞아 본격 시작된다. 테스트 이벤트가 올림픽 개막에 앞서 대회 시설과 운영을 포함한 여러가지 부분을 점검하는 무대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관련기사 2월의 평창은 ‘별천지’…평창동계올림픽 개막 앞으로 1년

지방자치단체 주요 요구

지방자치단체들이 조기 대선 정국 분위기에 맞춰 지역 현안 사업들을 대선 공약에 반영시키기 위해 잰걸음을 하고 있다. 이번 대선이 인수위 과정이 없는 데 따른 움직임으로 보인다. 광주시는 ‘5·18민주화운동 진실규명’을 차기 정부 중요과제로 반영하기 위해 대선 후보들에게 공약화를 요구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5·18 당시 시민들에게 발포명령을 내린 책임자 등 그동안 밝혀지지 않았던 진실을 규명할 수 있도록 대선 주자들의 공약에 반영시키겠다는 취지다. ■관련기사 벚꽃대선 대비, 지자체 '지역 공약' 반영 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