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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5379

원인질환에 따른 중풍 위험도

중풍은 한국에서 매년 10만 명 정도의 환자가 새로 발생하는 질환이다. 중풍은 건강하던 사람이 갑자기 팔·다리를 쓰지 못하게 되거나 의식이 없어지는 증상을 말한다. 중풍은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뇌세포로 혈액 공급이 되지 않아 뇌가 손상되면서 발생한다. 고혈압, 흡연, 당뇨병, 부정맥, 고지혈증 등이 중풍의 원인이다. ■관련기사 중풍, 바람아 멈추어다오

사드 배치 관련 그래픽 뉴스

한국 통화 스와프 체결현황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로 틀어진 한·중관계가 갈수록 악화되면서 2017년 10월 10일 3년 만기를 맞는 양국 간 통화스와프 재연장에도 먹구름이 끼고 있다. 한·중 통화스와프가 재연장되지 않는다면 환율 안전판 하나가 빠지는 것인 만큼 환율의 불안정성이 커질 수 있다. 또 중국의 금융시장 보복 신호탄이 될 가능성도 있다. ■경향신문 [사드 후폭풍 본격화]한·중 통화스와프 재연장도 ‘먹구름’ 사드 '일반' 환경영향평가 4단계 절차 국방부는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기지 면적이 32만여㎡이기 때문에 33만㎡ 이상일 경우 적용되는 일반 환경영향평가 대신 절차가 간소한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를 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그러나 지난달 청와대가 주한미군에 최종적으로 공여되는 사드 부지..

전국 읍·면·동 수준의 지방소멸 위험

“하기는 합니다. 멍석 깔고 윷놀이 같은 거. 정월대보름 같은 때 마을마다 세시풍속이 남아 있긴 해요. 참여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마을에 남아 있는 노인네들입니다. 귀향객들은 다 올라가버리고….” 경북 의성군 신평면 면장 황항기씨(57)의 말이다. 1960년생인 황씨는 면에서 몇 명뿐인 젊은 축에 든다. 설을 맞아 ‘고향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내걸었지만 이제는 설이나 추석과 같은 명절 때도 고향을 찾는 출향민의 발길이 잦아들었다. ■관련기사 [포커스Ⅱ]“한국 지방 40%는 이미 붕괴되었다”

성별격차지수 순위

여성에게 육아와 돌봄을 전담시켜 굴러가는 한국 사회의 맘고리즘은 고질적인 장시간 노동, 노동시장에서의 여성 차별과 얽혀 있다. 여성 임금은 남성의 60% 수준이며, 비정규직 중 여성 비율은 54.9%에 이른다. 장시간 노동으로 일·가정의 양립이 어려운 상황에서 누군가 일을 그만두고 아이를 돌봐야 한다면, 그것은 소득이 낮은 여성의 몫이다. ■관련기사 [맘고리즘을 넘어서](5)2017년 부모 권리 헌장 - 양성 평등과 '법대로' 작동되는 정책…맘고리즘 끊을 절대조건

국가전략프로젝트 9개 사업·사업비

정부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해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가전략프로젝트’의 주요 사업들이 경제성이 부족하며, 계획도 허술하다는 정부 기관의 심사 보고서가 나왔다. 31일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평가원)이 작성한 인공지능(AI) 등 국가전략프로젝트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심사 보고서를 보면 중대 국가프로젝트가 얼마나 허술하게 추진됐는지 드러난다. 정부는 지난해 8월 “한국의 새로운 먹거리 사업을 발굴하겠다”며 9개 과학기술 분야를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투입되는 재원도 1조원을 훌쩍 넘는다. ■관련기사 경제성 적고 계획도 허술…국가전략 프로젝트 '날림'

"결혼해도 아이 필요 없다" 관련 그래프 뉴스

결혼하더라도 아이를 가질 필요가 없다는 데에 찬성하는 의견이 지난 10년간 남녀 모두에게서 2배로 높아졌다. 가정 내 남녀의 역할에 대한 평등 인식은 크게 높아졌지만, 실제 현실에선 거의 달라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서울대 사회발전연구소가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지원을 받아 만든 ‘동아시아 국제사회조사 참여 및 가족태도 국제비교연구’ 보고서에선 결혼과 출산에 대한 한국인들의 인식 자체가 꾸준히 ‘부정적’으로 변하고 있는 흐름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 ■관련기사 "결혼해도 아이 필요 없다" 남녀 모두 2배로

미국의 이민 규제 역사

이민자가 빚은 나라, 전 세계의 ‘멜팅팟(Melting Pot)’. 미국 역사를 규정하는 수식어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반이민 행정명령으로 흔들리고 있다. 하지만 미 역사상 이민을 규제하는 움직임이 트럼프 행정부에서 처음 이뤄진 것은 아니다. 미 의회와 정부는 100여년 전부터 다양한 이유로 이민을 규제해왔다. 1965년 이민법 개정 이후 미 의회는 출신국에 따라 이민자를 차별하는 행위를 불법으로 규정해왔으나 트럼프 시대를 맞아 50년 전으로 돌아가고 있다. ■관련기사 '이민자'가 세운 미국 '반이민' 역사도 깊다

인조대리석 세계시장 점유율

199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인조대리석 시장은 미국 듀폰 등 글로벌 화학기업들이 독점했다. 특히 듀폰은 1960년대 말 인조대리석을 처음 출시한 이래 줄곧 시장점유율 50% 이상을 차지해왔다. 하지만 듀폰의 아성은 LG하우시스가 미국 시장에 진출한 2000년대 초반부터 흔들리기 시작했다. 지난해 매출 기준으로 듀폰이 시장점유율 31%로 선두이고, LG하우시스가 21%로 듀폰 뒤를 바짝 쫓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가 자국 생산제품 우선 정책을 펼치면 LG하우시스의 현지 공장을 통한 공략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관련기사 단단한 인조대리석 세계시장…LG가 뚫었다

올해 산업기상도

미국이 한국산 화학제품에 대해 반덤핑 예비관세 부과 판정을 내리면서 3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급락했다. 반덤핑 예비관세 부과 판정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천명해온 ‘자국 최우선주의’ 통상전략을 본격화한 것이라는 해석까지 나오면서 국내 주요 산업에 먹구름이 끼는 모양새다. 상의는 올 한 해 한국 경제를 둘러싼 4대 불확실성으로 국내 정치와 중국 경기 하방압박, 미국 금리 인상, 보호무역주의 확산을 꼽았다. ■관련기사 '트럼프 충격파' 화학주 일제히 하락

캐나다 퀘벡 모스크 총기 난사

캐나다 동부 퀘벡주 퀘벡시티의 한 모스크에서 29일(현지시간) 기도하고 있던 사람들을 향해 괴한들이 총기를 난사해 6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일부는 중상을 입어 사망자가 더 늘어날 수도 있다. 당시 모스크에는 60명 정도가 있었다. 남성들은 1층에, 여성과 아이들은 2층에 있었다. 범인들은 1층에서 총을 쐈기 때문에 희생자들은 모두 남성이다. 캐나다 정부는 이번 사태를 ‘무슬림에 대한 테러’로 규정했다. 난데없는 참사에 저스틴 트뤼도 총리가 주도해온 캐나다의 포용정책도 시험대에 올랐다. ■관련기사 퀘벡 모스크서 총기 난사…캐나다 "무슬림에 대한 테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