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 1차전부터 리그를 대표하는 20승 투수들이 맞대결을 펼친다. 김기태 KIA 감독과 김태형 두산 감독은 24일 광주 전남대학교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에서 다음 날 광주구장에서 열리는 1차전 선발 투수로 각각 헥터 노에시(30)와 더스틴 니퍼트(36)를 예고했다. ■관련기사 유희관 “어차피 마늘·쑥 먹고 인간이 된 건 곰”, 양현종 “우주의 기운은 호랑이에게 쏠려 있다”[KS] KIA 헥터vs 두산 니퍼트, 20승 투수들부터 격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