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중교통 소외지역, 서울 출퇴근 시간대 상습 정체 사거리, 속도위반 운전자가 많은 고속도로
카카오가 카카오택시와 카카오내비, 카카오맵 등의 서비스에서 수집한 빅데이터를 분석해 2017년 11월 27일 내놓은 ‘카카오모빌리티 리포트’를 보면, 출근시간에 가장 차량이 많이 막히는 교차로는 서울 송파구 복정역 사거리(평균 주행 속도 시속 3.12㎞)였다. 속도 위반이 가장 많은 고속도로는 서울~춘천고속도로였다. 서울의 북악산, 우면산, 아차산, 관악산, 구룡산, 청계산 인근 지역은 서울에서 버스 정류장과 지하철역에서 도보로 15분 이상 걸리는 ‘대중교통 소외지역’으로 파악됐다. 카카오는 “앞으로도 카카오의 이동 관련 서비스 빅데이터를 분석·공개해 지방자치단체, 학계 등 다방면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출근 때 가장 막히는 곳은 복정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