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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올림픽 4개 설상 경기장 제설 계획

‘눈과 얼음의 축제’ 동계올림픽 설상 종목에 꼭 필요한 눈을 만드는 작업이 2017년 11월 15일부터 시작됐다. 휘닉스 스노경기장, 용평 알파인경기장, 알펜시아 스포츠파크 등 평창올림픽의 4개 스키 종목 경기장 중 가장 규모가 큰 정선 알파인경기장이 먼저 눈 만들기에 돌입했다. ■관련기사 자연설 내리면 눈앞이 캄캄… 왜냐고? 다 걷어내야 하니까평창 동계올림픽 스키장, 궁금한 눈 이야기

전립선비대증 증상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2년 89만4908명이던 전립선비대증 환자수는 2016년 112만8989명으로 늘어났다.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비뇨기과 고준성 교수는 “보통 50대 후반부터 전립선비대증 발병이 많아지는데 최근에는 30·40대에서도 병원을 찾는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한참을 기다려야 소변이 나오고, 세기가 약하며, 소변을 봐도 남아 있는 느낌이 드는 증상뿐 아니라 소변이 자주 마렵고 참기가 힘들며 밤에 자다가 소변이 마려워 자주 깰 경우에도 전립선비대증을 의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초겨울 ‘화장실 진저리’…나도 전립선비대증?

러시아월드컵 포트 배정, 러시아월드컵 조 추첨 시나리오

러시아월드컵 본선 32개국이 확정되면서 조 추첨 결과에 팬들의 시선이 쏠린다. FIFA는 이번 월드컵부터 조 추첨을 위한 포트 배정을 기존의 대륙별 안배가 아닌 FIFA 랭킹 순으로 바꿨다. 62위인 한국은 4번 포트로 지정됐다. 월드컵 본선은 32개국이 4개팀씩 8개 조로 나뉘어 각조 1~2위가 오를 수 있는 16강 진출을 다툰다.조 추첨 방식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한국이 16강을 노릴 만한 조합은 여전히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한국으로선 러시아와 페루, 세네갈 혹은 폴란드와 스위스, 이집트 등을 만나는 게 최선이다. 반면 유럽과 남미 3개국을 한꺼번에 만나는 것은 최악에 가깝다. ■관련기사 4번 포트 한국, 폴란드·페루·이집트 만나기를

주요국의 양자컴퓨터 개발 전략

주요국과 기업들이 잰걸음으로 양자기술 개발에 나섰지만 한국은 이 분야에서 아직 초보 수준이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 지난 7월 해외 전문가들을 설문조사한 결과 한국의 세계 선도그룹과의 양자컴퓨팅 기술 격차는 7~10년 안팎이었다. 양자암호통신을 연구하는 SK텔레콤 김태현 박사는 미국처럼 당장 몇 년 안에 성과를 낼 수 있는 분야와 장기적으로 가능성이 보이는 분야를 나눠 지원하는 ‘투 트랙’ 전략을 쓸 필요가 있다고 봤다. 연구인력을 양성하고 연구 방향을 제시할 지휘부 역할의 연구자나 연구기관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관련기사 양자 연구, 컨트롤타워가 없다

최근 5년간 국내은행 신용대출 금리 추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이 임박하면서 시장 금리가 들썩이고 있다. 시중은행들이 일제히 신용대출 및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상에 나섰지만, 예금 금리는 큰 변화가 없어 소비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은행의 대출 금리는 ‘대출 기준금리’에 각 은행이 자율적으로 정하는 ‘가산금리’를 더해 결정된다. 각 은행이 정한 목표이익률에 따라 가산금리를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기 때문에 ‘깜깜이 금리’라는 지적 역시 받아왔다. 지난 몇 년간 유례없는 ‘저금리’ 시대였음에도 대출이자가 기대만큼 떨어지지 않은 이유도 있다. 은행들이 과도하게 가산금리를 올렸기 때문이다. ■관련기사 금리 올라도 내려도 은행만 웃었다

나라예산네트워크가 선정한 주요 문제사업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17년 11월 14일 조정소위원회를 가동해 11월 30일까지 429조원의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 본격 심사에 나선다. 문재인 정부 첫 예산인 2018년 예산안에 대해 과반수에 이르는 야당은 단단히 벼르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2018년 예산안을 ‘나쁜 예산안’으로 규정하고 대대적인 삭감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공무원 증원과 복지 관련 예산은 칼질이 예상된다. 하지만 시민사회단체가 주목하는 예산은 야당과 다르다. 이들은 문재인 정부 예산안에도 불필요한 개발시대의 예산이 많다고 지적한다. 반대로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예산은 부족하다는 평가다. ■관련기사 시민단체가 꼽은 나쁜 예산안

지진대비 안전인프라 기술개발 예산

경주 대지진 이후 국회와 언론의 문제제기가 이어지자 국민안전처는 2017년부터 경북 등 지진 빈발 지역과 대도시부터 활성단층 조사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지진과 관련한 연구 예산은 2017년 예산안에 ‘지진 대비 안전인프라 기술개발’이라는 명목으로 총 41억7500만원이 배정됐다. 하지만 행정안전부가 국회에 제출한 2018년도 예산안을 보면 경주 대지진 1년이 지나도록 연구가 제대로 시작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우선 예산 10억원이 배정된 국가지진 위험지도 표준화 방안 연구는 아예 연구용역기관이 선정되지 못한 채 예산이 그대로 내년으로 넘어갔다. ■관련기사 [포커스]활성단층 연구 계획 ‘지지부진’

전국의 권역 외상센터

탈북 병사를 치료하고 있는 이국종 아주대병원 중증외상센터장(교수)의 문제 제기를 계기로 권역외상센터가 사회적 관심사가 됐다. 그러자 보건복지부는 2017년 11월 26일 권역외상센터 시설·인력 지원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의료 인력을 획기적으로 늘리고 의료 수가를 올려 진료비를 낮추기까지, 현실적으로 넘어야 할 장애물이 만만치 않다. ■관련기사 하루하루가 전쟁인데…하루아침에 바꾸기 어려운 외상센터

고교 학점제형 학사제도 운영체계

지금의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이 고등학생이 되는 2022년부터 고등학교에서도 대학처럼 원하는 과목을 골라 듣고, 정해진 학점을 채우면 졸업하는 ‘고교학점제’가 전면 도입된다. 학생들의 선택권을 보장하고 참여형 수업을 늘리면서 수준별, 희망진로별 공부를 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학사제도와 졸업요건, 내신평가와 대입전형, 수업방식과 학교시설 운영 등 교육제도와 인프라 전체가 바뀌어야 하는 ‘교육혁명’이 일어나는 셈이다. 하지만 교원단체들은 수업이 왜곡되고 학교별 편차가 커질 수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관련기사 [‘고교학점제’ 2022년 전면 도입]교육부 “학생 선택권 보장” 교원단체 “입시 위주로 더 파행”

서울 대중교통 소외지역, 서울 출퇴근 시간대 상습 정체 사거리, 속도위반 운전자가 많은 고속도로

카카오가 카카오택시와 카카오내비, 카카오맵 등의 서비스에서 수집한 빅데이터를 분석해 2017년 11월 27일 내놓은 ‘카카오모빌리티 리포트’를 보면, 출근시간에 가장 차량이 많이 막히는 교차로는 서울 송파구 복정역 사거리(평균 주행 속도 시속 3.12㎞)였다. 속도 위반이 가장 많은 고속도로는 서울~춘천고속도로였다. 서울의 북악산, 우면산, 아차산, 관악산, 구룡산, 청계산 인근 지역은 서울에서 버스 정류장과 지하철역에서 도보로 15분 이상 걸리는 ‘대중교통 소외지역’으로 파악됐다. 카카오는 “앞으로도 카카오의 이동 관련 서비스 빅데이터를 분석·공개해 지방자치단체, 학계 등 다방면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출근 때 가장 막히는 곳은 복정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