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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5379

여성 핵심 창작 인력 참여 작품 편수

2013~2017년 한국 상업영화 중 여성 핵심 창작 인력 참여 작품 편수 연 관객 2억명 시대, 1000만 영화가 일상으로 자리 잡은 한국 영화계에서 여성이 소외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영화진흥위원회가 2월 초 발표한 자료를 보면 지난 5년간 개봉 한국 영화 중 총제작비 10억원 이상이거나 최대 스크린 수가 100개 이상인 상업영화에서 여성이 감독인 작품은 연평균 총 5편으로 전체(약 73편)의 6.8% 수준에 그쳤다. 핵심 제작 인력인 주연 배우, 작가, 제작자, 촬영감독을 여성이 맡은 비율도 각각 약 24%, 30%, 22%, 3.3% 불과했다. ■관련기사 한국영화 관객 연 2억명 시대…제작현장선 ‘여성’이 잘 안 보인다

성범죄의 정의와 처벌

각종 성범죄의 정의와 처벌 가장 많이 쓰이는 성추행은 법률이나 판결에는 정의돼 있지 않다. 형법에서는 추행이라고 부르는데 독립적으로는 쓰이지 않는다. 다른 조건이 붙어야 범죄가 된다. 대표적으로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 강제추행이 있다. 징역과 벌금이 규정된 중범죄다. 이 밖에 공중 밀집 장소에서의 추행도 있다. 최근 논란이 인 연극연출가 이윤택씨 사건을 비롯한 문화예술계의 행위들은 업무상 위력 추행이나 강제추행에 해당한다. 이 둘을 가르는 기준은 위력인지 폭행·협박인지다. 업무상 위력 추행에 대해 대법원이 주목하는 부분은 사회적인 힘이 이용됐는지다. 물리적인 힘이 사용됐는지를 보는 강제추행과 다르다. ■관련기사 성추행, 위계·위력 동원돼야 범죄…성희롱은 민사 손배 대상

의병 및 항일독립운동 근거지와 중심지

의병 중심지, 항일독립운동 근거지, 항일독립운동 중심지 한인들이 블라디보스토크로 이주하기 시작한 것은 1860년대 후반이다. 기근과 수탈을 피해 조국을 떠나온 이들이 먼저 자리 잡은 곳은 ‘개척리’다. 러시아 정부에 다시 땅을 빼앗긴 한인들은 개척리 북쪽에 터를 잡았다. 새로운 한국을 부흥시키겠다며 ‘신한촌’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연해주 한인 사회를 대표하는 이곳은 국외 독립운동가들이 집결한 곳이기도 하다. ■관련기사 [3·1절 기획]‘신한촌’엔 남·북·고려인 상징 ‘세 기둥’만 외로이 서 있었다

정부 가계통신비 경감 대책

정부 가계통신비 경감 대책, 국내외 주요 10개국 데이터 제공량별 요금 비교, 가구 소득분위별 가계지출 중 통신비 비율 변화 정부는 국민 누구나 통신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적정 가격에 제공하고 요금 인하 경쟁을 촉진한다는 취지에서 보편요금제를 내세웠다. 시장지배적인 사업자(SK텔레콤)가 보편요금제를 의무적으로 출시하도록 전기통신사업법을 개정하는 게 핵심이다. 기업은 정부의 시장 개입이라며 반발하지만 정부는 시장 왜곡을 이유로 든다. 통신비는 줄어들지만 혜택이 주로 고가요금제 가입자에게만 집중됐다. 통신사들이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고가요금제 가입자 위주로 혜택을 몰아주기 때문이다. 주로 저가요금제에 가입하는 저소득층과 고령층의 통신비 부담은 오히려 커졌다. ■관련기사 [통신비 낮추기 공약 점검] (상..

박근혜 전 대통령 혐의에 대한 공범들 재판 결과

박근혜 전 대통령 주요 혐의에 대한 공범들 재판 결과 검찰이 27일 박근혜 전 대통령(66)에게 징역 30년을 구형하면서 선고형량도 이에 가까울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박 전 대통령의 혐의 18개 가운데 15개가 이미 공범들의 재판에서 유죄로 인정됐고, 특히 핵심 혐의인 뇌물수수는 공무원이 주범이 되는 범행인 만큼 공범인 최순실씨(62)보다 박 전 대통령에게 무거운 책임을 물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특히 최씨는 삼성 등 대기업을 상대로 뇌물을 수수하고 요구한 혐의에서 박 전 대통령과의 공모관계가 인정됐다. 말 소유권 등을 포함해 삼성으로부터 수수한 약 73억원과 롯데그룹에서 받은 70억원, SK그룹에 요구한 89억원 등 최씨에게 인정된 총 232억원이 박 전 대통령의 뇌물 인정액이 될 것으로 보인..

전.월세 계약 및 셀프 등기 관련 체크리스트

전.월세 계약 및 셀프 등기 안내 사항, 전.월세 체크리스트 오는 3월1일부터 구청 2층 부동산정보과에 설치되는 안내데스크는 전·월세 계약과 관련한 다양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실무 경험이 풍부한 공무원이 부동산 시세를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를 비롯해 중개업소나 인터넷,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등에 올라온 물건의 면적과 용도를 확인하는 요령, 전·월세 계약서 작성 요령과 중개수수료 계산 방법, 임대인·대리인 신분 확인 방법 등을 알려준다. 안내데스크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전화(02-3153-9924)를 통해서도 상담받을 수 있다. 안내데스크는 ‘물이 샌 흔적은 없는가’ ‘천장이나 벽, 장판 아래 곰팡이가 피어 있는 곳은 없는가’ ‘수돗물은 잘 나오는가’ ‘방충망·방범창이 있는가’ ‘집 주변에 유해시설은 ..

박근혜 전 대통령 국정농단 의혹부터 1심 결심공판까지

박근혜 전 대통령 국정농단 의혹부터 1심 결심공판까지 2017년 4월17일 구속기소돼 317일에 걸쳐 총 100회 진행된 박근혜 전 대통령(66)의 재판은 우여곡절의 연속이었다. 박 전 대통령은 재판부의 ‘주 4회 재판’ 방침에 반발하며 건강상 이유 등을 들며 3차례 재판에 불출석했고, 구속영장이 재발부되자 재판을 거부하기에 이르렀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50)과 최순실씨(62) 등 핵심 관련자들은 증언을 거부하거나 재판에 불출석해 재판부의 심리에 지장을 주기도 했다. ■관련기사 [박근혜 결심공판]317일에 걸쳐 100회 재판 ‘우여곡절’ 연속…4개월째 재판 거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측근 왕치산 프로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오른팔 왕치산은 누구? 왕치산은 ‘시진핑 체제’에서 거취가 가장 주목되는 인물이다. ‘시진핑 1기’ 권력기반을 확고히 다지게 한 사령탑이 그다. 시 주석이 취임한 2013년부터 중앙기율검사위 서기로 반부패 사정에 나서 반대세력을 제거하는 데 앞장섰다. 시 주석의 측근 그룹인 시자쥔(習家軍)의 좌장으로도 불린다. 헌법의 국가주석 2연임 제한 표현을 삭제해 장기집권의 길로 가는 시 주석은 다시 왕치산을 불러들이려 한다. 부주석이 되면 왕치산의 위상은 높아지고 그에게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왕치산, 시진핑 ‘권력 호위’ 맡나

경전선 노선도

경전선 노선도 경전선 전체 구간(300㎞) 가운데 ‘광주~순천’(116㎞)은 유일한 단선이다. 나머지 ‘순천~광양~진주~부산’은 전부 복선이고 전철화 사업도 마무리 단계다. 하지만 ‘광주~순천’은 여전히 1930년 개통 때와 똑같은 단선이다. 고속버스로 1시간여 거리를 열차로 가면 2시간16분이나 걸린다. 이 구간은 하루 왕복 4차례 열차가 다닌다 ■관련기사 “시속 30~40㎞ 느림보 열차, 말이 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