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시티투어 버스 노선도 동계올림픽 빙상경기 개최도시인 강릉시에서 무료로 운영하고 있는 시티투어버스가 외국인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첫 운행을 시작한 지난 7일부터 지난 20일까지 시티투어버스 이용객 수는 내국인 9153명, 외국인 4941명 등 모두 1만4094명에 달한다. 외국인 탑승객이 전체 승객의 3분의 1이상을 차지했다. 경포권과 정동진권역 등 2개 코스를 순환하는 강릉시티투어버스는 동계올림픽 폐막일인 25일까지 1차 운영된다. 또 패럴림픽 기간인 오는 3월8일부터 18일까지 11일 동안에도 무료로 운영될 예정이다. ■관련기사 [평창 동계올림픽]강릉 시티투어 버스 탄 외국인들 “원더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