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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보험기금 관련 펀드 현황

고용보험기금의 독일 국채 10년물 금리연계 파생결합증권(DLS)을 기초자산으로 한 펀드 투자 현황 14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실에 따르면 고용기금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7월까지 독일 국채 10년물 금리와 연계된 ‘한국투자금리연계사모펀드16호’와 ‘현대인베금리연계사모펀드4호’에 각각 314억3000만원과 270억4000만원을 투자했다. 하지만 두 펀드의 수익률은 각각 마이너스 77.2%와 마이너스 86.2%를 기록해 총 476억6000만원의 손실이 확정됐다. ■관련기사 [단독]고용보험기금도 ‘81% 손실’ 냈다

한화·롯데 맞대결 성적

한화 vs 롯데 올 시즌 맞대결 성적 양 팀은 올시즌 5승5패로 상대전적 또한 박빙을 걸어왔다. 한 번도 서로 ‘스윕’을 주고받은 적이 없을 만큼 치열하게 싸웠다. 처음 만났던 4월5~7일 3연전을 마친 뒤 나란히 공동 4위였던 양 팀은 하락세를 거듭해 꼴찌 운명 앞에서 마주했다. 마지막 대결은 6월18~20일 3연전이었다. ■관련기사 롯데 vs 한화…꼴찌 불명예서 ‘해방’ 될 팀은?

프리미어12 서울라운드

동아시안컵 한국 남자축구 일정, 프리미어12 서울라운드 한국 일정 4년이 지나 제2회 프리미어12에서 한·일전이 기다리고 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끌게 될 대표팀은 11월6일부터 8일까지 고척 스카이돔에서 호주, 캐나다, 쿠바와 차례로 C조 조별리그를 진행한 뒤 일본으로 건너가 슈퍼라운드 및 결승전을 맞이한다. ■관련기사 한·일 스포츠, 올해도 붙는다…올해는 더 뜨겁다

조코 협박문서 요구 금액

조코 협박문서 요구 금액과 KT&G 실제 지급액 비교 인도네시아 루피화(IDR)를 기준으로 조코가 2015년 요구한 금액(6540억IDR)을 당시 환율로 환산하면 556억원으로 2017년 KT&G가 조코에게 지급한 562억원과 거의 차이가 없다. KT&G가 조코에게 약점이 잡혀 장부상 0원인 지분가치를 1000억원으로 부풀린 후 조코가 요구한 금액대로 잔여 지분을 취득했을 가능성이 높은 셈이다. ■관련기사 협박당한 KT&G, ‘이면약정’ 약점 잡혔나

재건축·재개발 단지

분양 임박한 서울 재건축·재개발 주요 단지 둔촌주공은 총가구수 1만2032가구에 일반분양 물량만 4787가구로, 국내 최대 규모의 재건축 단지다. 일반분양 물량이 워낙 많아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면 가장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 단지다. 통상 정비사업의 수익성은 일반분양 수익으로 따지는데,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면 일반 분양가는 낮아지는 대신 조합원 분담금이 늘어나는 구조다. ■관련기사 분양가상한제 후폭풍…분양일정 급히 당기고, 위헌소송 검토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지역 지정기준 분양가가 큰 폭으로 오르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하려면 3개월간 해당 지역 주택가격 상승률이 해당 지역 시·도 물가 상승률의 2배를 넘어야 한다. 이처럼 요건이 까다로워 2017년 제도 도입 이후 지금까지 한 차례도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지 않았다. 그러나 정부가 이번에 발표한 개선안으로 서울 25개 전 자치구와 경기 과천·광명·하남시, 성남시 분당구, 대구 수성구, 세종시 등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31개 시·군·구는 대부분 분양가상한제 적용이 가능해졌다. ■관련기사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확대]청약률·분양가상승률·거래량 적용…집값 급등 막을 ‘안전판 강화’

민주평화당 분당 후 변화

민주평화당 분당 후 의석 변화 민주평화당이 결국 분당의 길로 들어섰다. 평화당 비당권파 모임인 ‘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연대’(대안정치) 소속 유성엽 원내대표 등 의원 10명은 1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탈당을 공식 선언했다. 평화당 분당은 제3지대 신당 창당 움직임을 수면 위로 끌어올릴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관련기사 평화당 탈당파 10명도, 남은 4명도 험난한 ‘독자 생존’

조국 인사청문회 쟁점

조국 법무부 장관 내정자 인사청문회 예상 쟁점 폴리페서 논란도 넘어야 할 산이다. 조 내정자는 민정수석을 그만둔 후 지난 1일 서울대 교수로 복직했다. 일부 언론에서 그가 총선에 출마하는 교수들의 휴·복직 윤리규정 제정을 주도했다며 비판성 보도를 했다. 그는 페이스북에서 과거 정부에서 일한 교수들을 열거한 후 “일부 언론들은 왜 이하 분들이 휴직했을 땐 가만있었는지 묻고 싶다”고 반박했다. ■관련기사 “전쟁” 외친 보수 야당…조국 인사청문회 ‘대선후보급’ 예고

직지원정대 실종 지점

히말라야 직지원정대 대원 실종 지점 민준영 등반대장과 박종성 대원은 2006년 결성된 직지원정대의 중심 멤버였다. 이들은 이듬해 9월 히말라야 히운출리 북벽의 신루트 개척에 나섰다가 사고를 당했다. 빙벽을 수직으로 오르는 고난도 등반코스로, 성공하면 ‘직지 루트’라는 이름을 붙이기로 했다. 하지만 두 대원은 9월25일 오전 5시30분 수직벽이 막 시작되는 해발 5400m 지점에서 실종됐다. ■관련기사 “얼마나 추웠을까…돌아와 정말 고맙다”

은둔형 외톨이 실태

일본의 은둔형 외톨이 실태와 지원제도 은둔형 외톨이들에게 공동체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상담이나 정신치료의 효과는 일시적일 때가 많지만, 공동체를 이루면 이들은 서로를 계속 지지할 수 있다. 기댈 수 있는 곳이 생기는 것만으로도 은둔한 이들이 세상 밖으로 나오는 데 강력한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은둔형 외톨이 문제를 한국보다 먼저 겪은 일본에서는 다양한 모임들이 생겨났다. ■관련기사 [세상 밖으로 나오는 은둔형 외톨이들](2)고립청년과 가족, 도움받을 곳 없어 ‘막막한 현실’의 굴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