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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200홈런 프로야구 LG가 한지붕 라이벌 두산과의 어린이날 더비에서 2시즌 연속 승리했다. LG 김현수도 시원한 홈런으로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김현수는 1-4로 끌려가던 5회 무사 1루에서 두산 선발 워커 로켓의 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추격의 우월 2점 홈런을 터트렸다. 이 홈런으로 KBO리그 역대 29번째 개인통산 200홈런 기록을 작성했다. ■관련기사 김현수 ‘통산 200호’ 어린이날 축포…‘엘린이’는 즐거워

손흥민, 10-10고지 손흥민(29·토트넘)은 골과 도움을 가리지 않는 ‘토털 패키지’다. 이런 손흥민이 2경기 연속 골에 도움까지 추가하며 구단 역사에 기념비적인 업적을 세웠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해트트릭을 작성한 개러스 베일의 활약을 앞세워 4-0 대승을 거뒀다. 손흥민은 이날 활약으로 토트넘 역사에 자신의 이름을 확실하게 남겼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 16골·10도움을 기록해 지난 시즌에 이어 2시즌 연속 리그 10골·10도움 클럽에 가입했다. ■관련기사 메시도 호날두도 못 오른…‘10-10 고지’에 우뚝 선 손흥민

남양 불가리스 사태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71)이 ‘불가리스 파문’에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남양유업이 불가리스가 코로나19를 억제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발표해 논란을 일으킨 지 21일 만이다. 홍 회장 사퇴는 특단의 대책 없이는 기업이 공중분해될 수 있다는 절박한 위기감에서 나온 결정이지만 남양유업이 최대주주인 홍 회장의 영향력에서 벗어나 환골탈태할지는 물음표가 따른다. ■관련기사 비상식적 ‘코로나 상술’ 남양유업, 결국 회장 사임

세계 부호 순위 마이크로소프트(MS)의 공동 창업자 빌 게이츠(65)가 아내 멀린다 게이츠(56)와 27년간 함께한 결혼생활을 끝내기로 합의했다. 민간자선단체 빌&멀린다게이츠 재단을 함께 운영하고 있는 두 사람은 3일(현지시간) 각각 트위터 계정을 통해 이혼 사실을 발표했다. ■관련기사 “부부로 더 이상 성장 어려워 결혼 끝낸다”

서울 빌라, 아파트 월간 거래량 서울에서 ‘빌라’로 불리는 다세대·연립주택 거래량이 4개월 연속 아파트 거래량을 뛰어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집값과 전셋값이 크게 뛰자 다급해진 내 집 마련 수요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빌라에 몰리면서 거래량 역전 현상이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관련기사 ‘빌라’ 거래량 4개월 연속 ‘아파트’ 추월

SK텔레콤 발행 주식 총수 SK텔레콤이 4일 자사주 868만여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지난달 14일 발표한 지배구조 개편(인적분할)에 대한 의구심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자, 발빠르게 ‘주주 달래기’에 나섰다는 해석이 나온다. ■관련기사 SK텔레콤, 자사주 소각으로 주가 방어 나서

어린이 관련 주요 공약 문재인 정부가 4년 전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발표했던 어린이 관련 공약(公約)을 상당수 지키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제19대 대선은 전직 대통령 박근혜씨 탄핵의 영향으로 50년 만에 가정의달인 5월에 치러지면서 대선 후보들은 어린이 부모의 표심을 잡기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관련기사 대통령 할아버지…이 약속은 못 지키는 건가요?

미국 내 파운드리 공장 투자 삼성전자가 지난 1월 170억달러(약 19조원) 규모의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공장 증설 제안서를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시에 제출한 후 4개월동안 투자 결정을 내리지 못한 채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삼성전자 입장에선 미국의 반도체 수요와 세금 감면이 충분한지 검토하는 와중에 이상 한파로 인한 오스틴 공장의 가동 중단, 한·미 외교 관계 등 고려할 변수가 더 많아졌다. ■관련기사 삼성, 미 반도체 공장 증설 고심 4개월…변수 더 많아졌다

일본 원전 오염수의 해양 확산 평가 모델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가 바다에 방출되면 국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예측하기 위해 정부가 100억원 넘게 예산을 들여 평가 모델을 만들었지만, 정작 시뮬레이션(모의실험)을 하지 않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관련기사 105억 투입한 일 원전 오염수 방류 예측 모델 왜 방치?

아파트 월세 거래량 올 들어 서울의 아파트 전·월세 거래 중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이 예년 대비 5%포인트 이상 높아진 것으로 집계됐다. 새 임대차보호법 시행, 저금리 기조의 장기간 지속, 보유세 부담 증가 등 다양한 원인이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관련기사 서울 아파트, 월세 비중 늘어난 까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