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이네 DB

독립 손해사정사 제도 손해사정사를 보험 소비자가 직접 선임하는 독립 손해사정사 제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보험사의 설명 의무가 강화된다. 보험사들이 일단 보험금을 깎으려고 손해사정 업무를 자회사에 맡기는 ‘셀프 손해사정’ 관행을 막기 위해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보험금 지급 체계 정립과 소비자 권익 확대를 위해 손해사정제도 개선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보험사가 손해사정 업무를 위탁하는 경우에도 공정성을 높일 수 있도록 세부 기준·절차 마련이 의무화된다 ■관련기사 소비자가 ‘손해사정사’ 직접 선임…보험금 후려치기 막는다

직장인들이 생각하는 노동조합 대기업 사무직으로 근무하는 20대 윤모씨는 얼마 전 상급단체가 없는 A사내노조에 가입했다. 회사 측의 일방적인 보너스 삭감과 업계 평균보다 낮은 연봉이 계기였다. 윤씨가 가입한 A노조는 최근 젊은 직원들이 만들었다. 노총 소속 B노조가 있지만 윤씨는 그들이 자신을 대변해주지 못한다고 했다. ■관련기사 [전환기의 노동, 길을 묻다](중)청년과 멀어진 노조 문화…임금 문제 넘어 그들의 다양한 욕구 읽어야

분기별 가계신용추이 당국의 대출 규제 움직임에도 올 1분기 가계신용이 37조6000억원이나 늘며 가파른 증가세가 지속된 것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계층의 생계자금, 부동산 관련 자금 수요가 여전히 많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국내 가계부채 수준이 금융시스템을 위협하는 수준은 아니지만 현재의 증가 수준과 속도 모두 우려스럽다고 지적한다. ■관련기사 빚 느는데 금리 인상 경고등…부실 막을 정교한 대책 필요

카카오톡을 통한 잔여백신 당일예약 네이버·카카오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의 코로나19 백신 잔여량을 확인하고 당일 예방접종을 예약할 수 있게 된다. 백신을 맞겠다고 의료기관에 예약한 후 실제로 접종하지 않아 남는 백신을 폐기하지 않고 최대한 접종에 활용하기 위한 조치이다. ■관련기사 ‘남는 AZ 백신’ 당일 접종 예약, 27일부터 가능

시간당 임금 수준 지난해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 임금 격차와 분배 지표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저임금 노동자들이 노동시장에서 밀려난 데 따른 착시 효과를 감안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관련기사 중소기업 비정규직 시간당 임금, 대기업 정규직의 44%

서울시 추가경정예산안 서울시가 오세훈 시장 취임 이후 첫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편성해 청년·1인 가구 지원 확대, 도시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둔 오 시장 주요 공약을 추진한다. ■관련기사 서울시, 청년월세 지원 대상 5배 이상 확대

TV 시장 점유율 추이 올해 1분기 세계 TV 시장에서 한국 기업들이 판매액 기준 52%로 역대 최고 점유율을 기록했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 집계를 보면 1분기 세계 TV 시장의 판매액 기준 점유율은 삼성전자가 32.9%로 1위, LG전자가 19.2%로 2위였다. ■관련기사 1분기 전 세계서 팔린 TV 절반 ‘한국산’

최근 10년간 김치 수출 실저 올해 김치 수출 실적이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던 지난해보다 더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이후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과 한류 열풍이 맞물리며 역대급 실적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관련기사 건강식품 관심·한류…수출 날개 단 김치

코로나19 호·불황 업종 국세청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으로 호황을 누리는 업종의 탈세 혐의자 67명을 포착해 세무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부가가치세 신고자료, 신용카드·현금영수증 자료, 온라인 쇼핑 동향, 인터넷 포털의 국민 이동량 데이터베이스를 분석해 레저·취미 및 비대면·건강 관련 분야의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자 이들 업종에서 조사 대상을 추렸다고 국세청은 전했다. ■관련기사 코로나19 재난 속 호황 업종 ‘탈세’ 포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