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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1 8

미국대선일지

미국대선일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군병원에 입원하면서 불과 한 달 앞으로 다가온 미 대선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근거 없는 ‘우편투표=부정투표’ 주장, 선거 불복 가능성 피력으로 혼란이 가중된 데 이어 후보 본인의 코로나19 감염으로 선거가 제대로 치러질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까지 나온다. 백악관과 의료진은 트럼프 대통령의 상태가 양호하다고 밝히고 있지만 그가 언제쯤 퇴원할 수 있는지는 답하지 못하고 있다. 미국 언론들은 대선 전후 주요 후보자가 숨지거나 정상적인 활동을 하지 못하는 상태에 빠지는 ‘최악의 상황’에 관한 시나리오까지 점검하고 있다. ▶관련기사 ‘후보 교체, 선거 연기’ 최악 상황 점검…빠른 쾌유 땐 전화위복

'라임 전주' 김봉현 폭로 일지

'라임 전주' 김봉현의 폭로와 반응 라임펀드자산운용(라임) 환매 중단 사건의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옥중 입장문을 통해 검사·야권 로비 의혹을 밝힌 후 사흘간 법무부와 검찰은 긴박하게 돌아갔다. 윤 총장의 반응은 즉각적이었다. 대검찰청은 1시간여 후인 오후 3시쯤 대검 대변인실을 통해 강하게 반발했다. 대검은 “법무부의 발표 내용은 전혀 납득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법무부, 감찰 이틀 뒤 ‘입장문’…대검, 1시간 뒤 ‘초고속 반박’

월성 1호기 운영일지

월성 1호기 운영일지 감사원이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의 ‘월성 1호기’의 경제 타당성 평가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다. ‘원전 판매 전망단가’가 낮게 추정됐음에도 바로잡지 않았다고 봤다. 감사원은 동시에 노후 원전을 연장가동할 경우 적용 기준이 마련돼 있지 않다고 봤다. 그러나 원전 문제의 핵심인 안전성 평가는 감사 대상에서 제외했다. 정치적 논란에서 시작해 알맹이 없는 결과까지 논란만 가중시킨 감사라는 지적이 나온다. ▶관련기사 타당성 판단 없이 경제성만 평가…소모적 갈등 키운 감사원

ESG 평가

ESG 평가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2011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환경(Environment), 사회적 책임(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와 같은 비재무적 수준을 평가해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빙그레 공익재단은 2018년부터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장학사업을 통해 2020년까지 총 135명의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장학금 1억8000만원을 지원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에게 독립유공자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분위기가 확산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빙그레-독립유공자 후손에 장학금·판매 수익 위기가정 지원

부마항쟁

부마항쟁 부마항쟁은 1979년 10월16일부터 20일까지 부산과 마산 등지에서 유신체제에 대항해 일어난 민주화운동이다. 시민의 궐기로 유신정권 붕괴를 촉발한 항쟁으로 평가된다. 당시 1563명이 연행됐고, 군사재판 회부 120명, 즉결심판 651명, 훈방 792명이었다. 행정안전부는 항쟁 40년 만인 지난해 9월 부마민주항쟁 시작일인 10월16일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했다. ▶관련기사 부마항쟁 피해자 75% ‘보상금 0원’

미발령 기간제 교사

미발령 기간제 교사 현재 경기도내 교사 9만7137명 중 미발령 기간제 교사는 1만2285명(12.6%)으로, 열 명 중 한 명이 미발령 기간제 교사다. 중학교는 미발령 기간제 교사가 4427명으로 전체 교사(2만4915명)의 17.8%를 차지하고 있다. 미발령 기간제 교사란 육아휴직 등에 따른 대체 기간제 교사와 달리 교사 수요가 있음에도 교사 정원을 확보하지 못해 부득이하게 채용된 기간제 교사를 말한다. ▶관련기사 경기, 초·중·고 10곳 중 7곳 ‘과밀학급’…전국 최다

미국 상.하원 예상 의석수

미국 상.하원 예상 확보 의석수 오는 11월3일 미국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상·하원 선거에서 민주당의 ‘파란 물결’을 예측하는 선거전문기관들이 늘고 있다. 현재 미 의회에서 하원은 민주당, 상원은 공화당이 다수인데, 민주당이 상·하원을 모두 장악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자 일부 경합주 공화당 상원의원들은 총선이 “공화당 피바다가 될 수 있다”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거리를 두기 시작했다. 공화당은 중도층에서 인기가 떨어진 트럼프 대통령을 전적으로 지지할 수도, 그렇다고 비판할 수도 없는 딜레마에 빠졌다. 선거예측기관 파이브서티에이트는 19일(현지시간) 민주당이 다음달 3일 치러질 선거에서 상원과 하원 과반을 차지할 확률을 각각 74%, 95%로 예측했다. 공화당이 상·하원을 장악할 확률은 각각 26..

임금근로자 비중 변화

임금근로자 비중 변화 올해 상반기 코로나19 영향으로 음식과 교육 등 관련 업종의 취업자 수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근로자 10명 중 3명은 월급여가 200만원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도 나타났다. 통계청이 20일 발표한 ‘2020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을 보면 올해 상반기 전체 취업자는 2656만2000명이며, 이 중 임금근로자는 1991만9000명, 무급가족종사자와 자영업자 등 비임금근로자는 664만3000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취업자 중 음식점업 취업자가 154만8000명으로 전체의 5.8%를 차지했다. 이는 1년 전보다 10.3%(17만9000명) 줄어든 것으로, 통계를 작성한 2013년 상반기 이래 역대 최대 감소폭이다. ■관련기사 임금노동자 10명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