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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22 6

문화예술 지원 현황

코로나19 관련 문화예술 지원 현황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생계를 위협받고 있는 문화예술인들이 늘고 있지만 정부 지원은 현실과 동떨어진 면피성 대책으로 일관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일상화된 무급 상태나 해고를 막고 생계를 해결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달라는 문화예술인들의 요구에 창작지원금이나 공모전 상금을 늘려나가는 식의 엇박자 대책만 내놓고 있다는 것이다. 문화예술 관련 사회단체들이 온라인으로 진행한 ‘코로나19 관련 문화예술 분야 긴급지원정책 평가 토론회’에서는 예술인에 대한 긴급지원을 늘리고 21대 국회에서 예술인 고용보험과 예술인 권리 보장법을 우선 도입하라는 목소리가 나왔다. 하장호 예술인소셜유니온 위원장은 “지금까지 문화체육관광부가 내놓은 코로나 관련 지원 대책을 보면 정부의 물리적..

연동형 비례대표제 발언

여야 연동형 비례대표제 관련 발언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으로 끝난 4·15 총선은 준엄한 ‘국민의 심판’이면서 민의를 정확히 대변하지 못한 ‘제도의 실패’를 드러냈다. 무엇보다 민심을 제대로 반영하기 위해 지지율과 의석수를 일치하려 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처음 도입됐지만 이번에도 승자독식 폐해를 막지 못했다. 민주당은 득표율보다 훨씬 많은 의석을, 미래통합당과 소수정당은 득표율에 미치지 못하는 의석을 가져갔다. 원초적 책임은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누더기로 만든 거대 양당에 있다. 꼼수 비례정당 창당으로 제도 취지를 무력화했기 때문이다. 특히 선거제 개혁에 반발했던 통합당이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따랐다면 총선 결과가 달라졌을지 모른다. 거대 양당의 승자독식 싸움은 정치혐오를 낳아 유권자들의 피해도 가중시켰다..

긴급재난지원금 쟁점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쟁점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의 쟁점은 지급 범위 문제다. 더불어민주당은 ‘전 국민 4인 가구 100만원 지급’을, 정부·야당은 ‘소득하위 70%’에게만 지급하는 방안을 놓고 대치하고 있다. 하지만 양측 대치와 갈등은 단순한 지급 범위를 넘어 긴급재난지원의 성격, 재정건전성 판단 문제까지 확대되고 있다. 갈등이 격화하면서 여권 일각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거취가 거론되는 등 입법·행정부 간 관계 문제로도 번지고 있다. ■관련기사 여당 “복지 아닌 재난대책”…‘재정 실탄’ 아끼자는 야당·정부

비은행금융기관 대출행태지수

비은행금융기관 올해 분기별 대출행태지수 올해 2분기 저축은행과 카드사 등 제2금융권의 대출 문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19 여파로 가계의 소득이 줄고 빚을 제때 상환하지 못할 것이란 우려가 커지면서 이들 금융사가 여신건전성 관리를 강화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제1금융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저신용·저소득 취약차주들이 심각한 신용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기관 대출행태 서베이 결과(1분기 동향 및 2분기 전망)’를 보면 비은행권 금융기관의 대출심사는 더 깐깐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올 2분기(4~6월) 대출태도지수 전망치는 상호저축은행(-15), 신용카드회사(-6), 상호금융조합(-16), 생명보험회사(-9) 등 대부분 1분기에 비해 더 낮아졌다. 이는 ..

알뜰폰 번호이동 가입자

알뜰폰 번호이동 가입자 증감 현황 지난해 말 금융권 최초로 알뜰폰 서비스 ‘리브M(Liiv M)’을 선보인 KB국민은행이 5개월 만에 4만명이 넘는 가입자를 유치했다. 중소 알뜰폰 업체들이 가입자 감소로 고전하는 가운데 국민은행은 ‘반값 요금’을 앞세워 이동통신 3사에서도 가입자를 뺏고 있다. 통신업계에서는 ‘KB 알뜰폰’이 혁신 서비스라는 출범 취지와 달리 낮은 요금을 무기로 하는 가격 마케팅에 치중하고 있다며 반발이 일고 있다. ■관련기사 이동통신 3사 고객까지 야금야금…알뜰폰 신생포식자 KB

최근6개월 수출 증감 추이

최근6개월 수출 증감 추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전 세계 경기부진으로 이달 들어 20일까지 수출이 1년 전에 비해 크게 줄어들었다. 핵심 수출품목인 반도체와 유가 하락의 영향을 받은 석유제품이 직격탄을 맞았다. 관세청이 21일 발표한 ‘4월1~20일 수출입동향’을 보면 해당 기간 수출액은 217억2900만달러로 지난해 4월 같은 기간보다 26.9%(79억9000만달러) 줄었다. 조업일수가 2일 적었던 점을 감안한 일평균 수출액은 16.8% 감소했다. 코로나19가 수출에 직접적으로 악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수출 증감폭은 지난 2월(4.3%)과 3월(-0.2%) 크지 않았지만, 이달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세계 경기가 급격히 위축됨에 따라 수출품목에 대한 수요가 감소한 상황이 반영됐다. 산업통상자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