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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2 13

투빌락(tubilak)

투빌락(tubilak) 이누이트족은 무료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조각을 한다. 10㎝ 크기의 작은 조각이지만 제법 디테일이 살아 있다. 특이한 점은 세울 받침이 없어 손에서 손으로 전하며 감상된다. 즉 손으로 만지며 감상한다. 감상이 끝나면 ‘투빌락(tubilak)’이라는 전통에 따라 바닷가나 냇가에 버려진다. 투빌락은 ‘해로운 영혼’이란 말로 조그만 상아 조각을 가리킨다. ▶관련기사 [디자인 읽기]버려지는 조각, 투빌락

사이보그(cyborg)

사이보그(cyborg) 1973년에 제작된 드라마 처럼 눈, 팔, 다리의 전자장치까지는 아니더라도 안경, 임플란트, 치열교정기, 콘택트 렌즈, 보청기, 철심, 심장박동기 등을 신체에 장착한 우리도 일종의 사이보그. 인조인간, 기계인간이라고도 불리는 사이보그(cyborg)는 컴퓨터 네트워킹이나 가상현실을 의미하는 ‘사이버네틱스(cybernetics)’와 유기체를 뜻하는 ‘오가니즘(organism)’에서 앞 글자만 결합한 신조어다. ▶관련기사 [서양고전학자 김동훈의 물질인문학](6)기계와 만난 인간, 제3의 인류가 되다

펫팸족

펫팸족 노벨상 수상자인 콘라트 로렌츠는 1983년 심포지엄에서 ‘사랑스러워 구경하고 싶은 동물’이라는 의미의 애완동물(Pet Animal)에서 인간과 더불어 살아가는 동물이란 뜻의 반려동물(Companion Animal)로 부르자고 제안했다. 한국의 반려동물 문화는 스스로 ‘엄마, 아빠’로 칭하며 개와 고양이를 가족의 구성원으로 여기는 경우가 85.6%로 높은 편이며, 이를 ‘펫팸족 (Pet+Family)’이라 부른다. ▶관련기사 [기고]견주 건강도 증진시키는 반려견과의 산책…안 하면 ‘동물학대’입니다

민주당·한국당 지지율

민주-한국 지지율, 갤럽-리얼미터 세부분석 갤럽 조사와 리얼미터의 정기 여론조사에서 한국당 지지율은 무려 10%포인트나 차이가 난다. 20∼30대와 중도층의 한국당 지지율 차이가 두 여론조사의 차이를 그대로 드러내고 있다. 같은 9월 셋째 주의 여론조사를 비교하면 갤럽에서 19∼20대의 한국당 지지율은 10%였지만, 리얼미터(tbs 의뢰)에서는 24.9%였다 ■관련기사 총선 진검승부는 지금부터

주택 매매가 상승률

주택 호당 매매가 연간 변동률, 올 상반기 서울 아파트 3.3m²당 매매가 상승률 상위 10개 지역 서울의 주택 매매가 상승률은 양천구(26.0%), 영등포구(21.7%), 용산구(21.7%), 송파구(18.2%) 순으로 높았다. 전체 25개 자치구 중 상승률이 10% 이상인 곳이 18개에 달했다. 3.3㎡당 매매가 격차도 벌어져 2019년 6월 전국 3.3㎡당 매매가는 지난해보다 7.6% 하락했지만 서울의 3.3㎡당 매매가는 10.4% 오르며 평균 매매가 격차도 역대 최고 수준인 18.0%포인트로 벌어졌다. ■관련기사 [단독]전국 집값 떨어져도 서울은 올라…격차 15.8%P ‘역대 최대’

소비자물가 상승률

소비자물가 상승률 통계청이 1일 발표한 ‘9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0.4% 하락했다. 낙폭은 지난 8월(-0.038%)보다 확대됐다. 이에 대해 통계청은 지난 8월과 마찬가지로 농축수산물과 석유류 가격 하락에 따른 공급 측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물가 하락, 농산물·유가 하락에…소비자물가 ‘-0.4’, 두 달 연속 마이너스

문재인 정부 검사장 승진자

문재인 정부 검사장 승진자 중 특수통 문재인 정부의 검사장 승진 인사는 2017년 5월과 8월, 2018년 6월, 올 7월 등 총 4차례 있었다. 올 7월31일자 인사에서 승진자 14명 중 9명이 특수통이었다. 이원석 기획조정부장, 한동훈 반부패강력부장, 조상준 형사부장, 박찬호 공공수사부장, 이두봉 과학수사부장, 문홍성 인권부장 등 대검 신임 간부가 대표적이다. ■관련기사 문재인 정부 ‘특수통 검사’ 우대, 박근혜 정부보다 더 했다

김현수·양의지 비교

김현수·양의지 성적 비교 양의지는 팀 내 공격 전 부문에서 선두로 나서며 나성범의 부상 공백을 메웠다. 타율 0.353(30일 현재)으로 개인 첫 타격왕에 오른 양의지는 홈런 20개에 67타점으로 맹활약했다. 김현수도 3년 만에 포스트시즌 무대에 복귀한 LG의 중심이 됐다. 올해 타격 밸런스가 좋지 않아 고전하는 흐름 가운데서도 타율 0.304에 11홈런 82타점 75득점의 성적을 올렸다. ■관련기사 새 옷 입고 첫 가을이네…‘2015 미러클’ 주역 맞대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