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빌락(tubil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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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빌락(tubilak)

경향신문 DB팀 2019. 10. 2. 17:31

 

투빌락(tubilak)

 

이누이트족은 무료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조각을 한다. 10㎝ 크기의 작은 조각이지만 제법 디테일이 살아 있다. 특이한 점은 세울 받침이 없어 손에서 손으로 전하며 감상된다. 즉 손으로 만지며 감상한다.

감상이 끝나면 ‘투빌락(tubilak)’이라는 전통에 따라 바닷가나 냇가에 버려진다. 투빌락은 ‘해로운 영혼’이란 말로 조그만 상아 조각 가리킨다.

▶관련기사
[디자인 읽기]버려지는 조각, 투빌락           <2019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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