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우드 영화 ' 러블리 스틸'을 리메이크한 연극 '장수상회 ' 는 2016년 초연 이후 공연때마다 20만 관객을 동원하고 있는데요 . 여기에는 노신사 역에 배우 이순재가 있습니다. 그의 연기인생은 텔레비전 드라마 역사와 같이 한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 드라마를 생방송으로 방영하던 시대 부터니까요 상복보다는 작품복이 믾은 배우이기도 한데요 그중에서도 가부장의 표본이 된 드라마 '사랑이 뭐길레' 의 대발이 아버지 캐릭터와 '거침없이 하이킥'의 야동순대 캐릭터는 반전의 연기 스팩트럼을 유감없이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나 본인은 가장 기억에 남는 역할을 사극 '풍운' 의 흥선대원군 역이라고 하네요 연기자로서는 좀 특별하게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했으며 과거 국회의원에 당선된 이력을 갖고 있기도 합니다. 필름이 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