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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5 12

연명의료 결정 통계

연명의료 결정 통계 1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 결정에 관한 법률’(연명의료결정법)이 시행된 지난해 2월4일부터 1년간 임종 과정의 환자에게 연명의료를 시행하지 않거나 중단한 사례는 3만6224건이었다. 성별로는 남성이 2만1757명(60.1%)으로, 여성 1만4467명(39.9%)에 비해 1.5배 이상 많았다. ■관련기사 '존업사법' 시행 1년, ‘연명의료 결정’ 3만6000여명 이행

로힝야 마을 교육 실태

박탈된 교육의 기회 로힝야 마을 주민들은 대체로 정규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 아디와 인터뷰한 춧핀 마을 주민 40명 중 9명만 학교를 다녔다. 9명 중 5명은 초등교육을 마치지 못했다. 최고학력은 10학년(고1)이었다. 뚤라똘리 마을에서도 78%의 주민이 정규교육을 받지 못했다고 답했다. 로힝야 학생들은 대학입학 시험도 치를 수 없었다. ■관련기사 [단독] [로힝야 학살 보고서] (3) 뿌리 깊은 차별과 박해 - “우리 아이들은 학교·병원도 못 간다”…혐오와 탄압, 결국 학살로

자치경찰제 도입 협의안

자치경찰제 도입 당·정·청 협의안 자치경찰본부장과 자치경찰대장 임명권은 시·도지사가 갖는다. 지역 주민들의 투표로 뽑힌 시·도지사가 자치경찰을 임명하게 되기 때문에 경찰에 대한 민주적 통제가 가능해지는 측면도 있다. 당·정·청은 자치단체장의 권한 남용을 방지하고 자치경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보하기 위해 독립된 합의제 행정기관인 시·도경찰위원회를 설치해 자치경찰본부를 관리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닻 올린 자치경찰제]‘주민 밀착형 치안’ 목표…검경 수사권 조정도 속도 낼지 주목

남북경협 투자비 추산

한반도 신경제구상 10대 남북경협사업의 20년간 투자비 추산 사업별로 보면 개성공단 확장 및 추가 공단 조성 비용이 15조8000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에너지협력 사업(15조7000억원), 철도도로연결 사업(11조1000억원), 서해평화경제지대 조성(6조9000억원), 농수축산 협력사업(5조2000억원), 금강산국제관광벨트 사업(4조3000억원) 순이다. ■관련기사 [한반도가 경제다] ⑥ ‘개성공단 확대’가 남북경협 효과 가장 크다

동아시아 철도공동체

동아시아 철도공동체 계획 동아시아철도공동체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8·15 경축사에서 제안한 것으로, 동북아시아를 철도로 연결해 경제공동체를 만든 뒤 이를 통해 평화공동체로 가자는 구상이다. 간선축은 동북아 대도시를 잇는 ‘다롄~선양~창춘~하얼빈(921㎞)’과 ‘심양~평양~개성~서울(695㎞)’로 이를 통해 고부가 특송화물을 운송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관련기사 “동아시아철도공동체 동북아 5국 협의부터”

폐로 검토 중인 원전

일본에서 폐로 결정 또는 검토 중인 원전 규슈전력은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도입된 새로운 규제기준에 따른 안전대책비가 9000억엔(약 9조1000억원)에 이르는 데다, 규제기준에 맞춘 테러대책시설의 토지 확보가 불가능하다는 점 등을 고려해 폐로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관련기사 일본 원전 엇박자…정부선 ‘확대’, 기업은 ‘축소’

유럽 합계출산율

2016년 유럽 주요국 합계출산율 유럽에서 출산율이 가장 높은 프랑스도 예외가 아니다. 프랑스의 출산율은 2010년 2.03명, 2014년 2.01명으로 비교적 양호했으나 2015년 1.96명으로 떨어진 이후 2018년까지 4년 연속 하락했다. 출산율이 2.0명 미만으로 떨어졌을 당시 프랑스 일간 르몽드는 “프랑스 예외의 끝인가”라고 평하기도 했다. ■관련기사 유럽 저출산 대책 ‘이민 대 순혈주의’ 극과 극

유기동물 보호 현황

연도별 유기동물 보호 현황 농림축산식품부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유기동물 관련 통계를 제공하는 사이트인 포인핸드에 따르면 모두 666마리의 유기동물이 새 주인을 찾았고, 10.7%에 해당하는 115마리는 원래 주인에게 다시 돌아갔다. 군산의 경우 2017년 입양률은 3.4%로 20마리가 새 주인을 찾았지만 2018년에는 입양률이 35.6%(406마리)로 껑충 뛰어올랐다. ■관련기사 다행이야, 너희들은 이곳으로 와서

대기업 수시채용 비중

대기업 공채 수시채용 비중 변화 반면 수시채용 계획을 밝힌 곳은 11.8%에서 21.6%로 9.8%포인트 늘어났다. 계획대로라면 올해 대기업 5곳 중 1곳은 수시채용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대기업도 중소기업의 일반적인 충원방식인 수시채용을 채택하는 비율이 높아지는 것이다. ■관련기사 대기업, 올해 정기 공개채용 줄이고 수시채용은 늘린다

KBO리그 황금세대

역대 KBO리그 황금세대 본격적으로 ‘황금세대’로 명명된 이들은 박찬호를 중심으로 한 ‘92학번 세대’다. 박찬호와 정민철, 임선동, 조성민 등이 주목받았다. 한국프로야구 마지막 ‘황금세대’는 ‘88둥이’ 좌완 3인방이다. 한 살 많은 류현진과 SK 김광현, KIA 양현종이 오랫동안 리그를 대표하는 에이스 역할을 해 왔다. ■관련기사 류현진·김광현·양현종 이후 10년…새 ‘황금세대’ 탄생 기대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