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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8 18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화평법) 연표

정부가 화평법 개정을 예고한 것은 지난해 12월이다. 국회의 ‘가습기 살균제’ 국정조사특별위원회의 여야 합의가 토대가 됐다. 기존 화평법에 따르면 등록이 필요한 ‘기존 화학물질’을 정부가 3년마다 지정·고시한다. 개정안은 ‘기존 화학물질’(약 7000종) 모두를 2030년까지 순차적으로 등록하게 했다. ‘기존 화학물질’은 1991년 이전부터 국내에서 상업용으로 유통됐던 화학물질을 뜻한다. 그러나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지난 10일 뒤늦게 ‘정책건의서’와 보도자료를 내 “등록 부담 때문에 중소기업은 상당수 물질 등록을 포기하는 등 매우 어려운 실정”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현재 13.9%에 불과한 정부의 유해성 자료 생산 지원을 더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가습기 살균제 참사’ 벌써 잊..

2017 KBO리그 중간순위

SK는 16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7 KBO리그 한화와의 방문 경기에서 10-1로 승리했다. 시즌 개막 후 6연패에 빠졌던 SK는 지난 8일 문학 NC전에서 첫 승을 수확한 후 이날까지 8경기에서 7승1패를 거뒀다. 한화에 약했던 언더핸드 투수 박종훈의 ‘반전’ 투구가 SK를 승리로 이끌었다. ■관련기사 박종훈, 무사사구 무실점 ‘깜짝 호투’…SK 5연승

면세점 매출추이

16일 관세청에 따르면 3월 국내 면세점 전체 매출은 1조593억원으로 한달 전보다 2457억원(18.8%) 감소했다. 올해 면세점 매출은 1월 1조1488억원, 2월 1조3050억원 등 증가해왔지만 3월 들어 급격히 떨어졌다. 한국 관광 금지령으로 중국인 단체관광객이 급감했기 때문으로, 한국으로 치면 관광공사에 해당하는 중국 국가여유국이 지난달 15일부터 중국 여행사들이 한국 여행 상품을 팔지 못하도록 조치한 바 있다 ■관련기사 중국 사드 보복에 면세점 매출 ‘뚝’

프랑스 대선, 양자대결 여론조사

‘앙마르슈(전진)!’의 중도파 후보 에마뉘엘 마크롱(40)이 결선에 올라 대통령에 당선될 것이라는 관측이 많지만 속단은 금물이다. 여론조사에 목소리가 반영되지 않은 극우파 마린 르펜(49) 지지자들, 즉 ‘샤이 르펜’이 많을 수 있기 때문이다. 마크롱은 여론조사기관 BVA가 지난 12~14일 실시한 양자대결 지지율 조사에서 민족전선(FN)의 르펜을 64% 대 36%로 이겼다. 프랑스여론연구소(IFOP)와 피뒤시알의 조사에서도 59% 대 41%로 앞섰다. 마크롱은 르펜을 상대한 올해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한 차례도 58% 밑으로 내려가지 않았다. 마크롱은 우파인 프랑수아 피용 공화당 후보(63)나 공산당-좌파전선 공동후보 장 뤼크 멜랑숑(66)을 상대로 한 대결에서도 우세를 보인다. ■관련기사 트럼프 학습..

통계로 본 한국인의 먹거리 변화

식생활이 다양화되고 고령 인구가 증가하며, 1인 가구가 늘어나는 풍조가 기호식품의 변화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제는 음식도 ‘시대를 잘 만나야’ 흥할 수 있다. 먹거리 변화가 빨라진 만큼 농가와 기업, 정책당국의 행보는 더욱 바빠졌다. 최근 수십년 사이 선호도에서 가장 큰 희비를 겪은 식품은 단연 쌀이다. 그간 라면 등 다양한 형태의 먹거리가 지속적으로 등장해왔고, 최근에는 건강을 위해 밥을 적게 먹는 풍조도 확산됐다. 이 같은 흐름에 영향을 받아 쌀 소비는 감소했고, 지난해 기준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1980년대 절반 수준인 61.9㎏으로 떨어졌다. ■관련기사 1인 가구 늘어 샐러드·간편 과일 인기…고령화에 두부가 웃는다

4월 막바지 수도권 분양 단지 현황

4월 하순 분양 예정 단지들로는 수도권에선 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 강동구 암사동에 전용면적 59~84㎡, 총 460가구를 짓는 힐스테이트 암사가 있다. 313가구가 일반분양이다. 지하철 8호선 암사역 역세권이다. 동원개발은 경기 고양시 삼송지구 M2블록에 전용면적 84㎡, 총 312가구의 삼송2차 원흥역 동원로얄듀크 비스타를 분양한다. 지하철 3호선 원흥역 바로 앞 단지다. 주변에 신세계 복합쇼핑몰인 스타필드 고양, 이케아 2호점(롯데아울렛 포함) 등 대형 유통시설이 올해 안에 문을 열 예정이다. ■관련기사 ‘장미 대선’ 앞두고 ‘벚꽃 분양’ 시들…예년 4월보다 1만가구 급감

차붐vs손흥민 유럽무대 시즌 최다골 타이, 손흥민 2016~2017 시즌 득점 일지

손흥민은 최근 리그 4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며 리그 12호, 시즌 19호(FA컵 6골, 유럽 챔피언스리그 1골) 골을 작성했다. 그는 한국 축구의 ‘레전드’ 차범근이 1985∼198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기록한 한국인 한 시즌 유럽리그 최다 골(19골)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손흥민은 잉글랜드 무대 2년 만에 박지성이 8시즌 동안 기록한 27골과도 동률을 이뤘다. 손흥민은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두 최고 스타의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고, 자신의 역대 유럽 무대 한 시즌 정규리그 최다골(2012~2013시즌 12골)과도 동률을 이뤘다. ■관련기사 레전드로 가는 발판 닦은 손흥민…토트넘, 재계약까지 추진

연봉 5천 직장인 기준 DSR과 DTI 적용 비교

연봉 5천 직장인 기준 DSR(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과 DTI( 총부채상환비율 ) 적용 비교 16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이번 주부터 신규 대출을 할 때 전체 대출액의 원리금 상환액이 연소득의 3배를 넘지 않도록 제한하는 DSR을 시행한다. DSR은 소득 대비 대출금의 연간 원리금 상환액이 차지하는 비율로 국민은행의 경우 DSR 기준을 300%로 책정했다. 연봉이 5000만원일 경우 대출의 연간 원리금 상환액은 총 1억5000만원을 넘을 수 없게 되는 것. 이를 넘는다면 더 이상 추가 대출을 받을 수 없게 된다. ■관련기사 대출금리, 내부 심사위 거쳐야 조정…개인은 DSR에 대출 문턱 더 높아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