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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0 55

HMM+K2 컨소시엄 구성

국적 원양선사와 근해선사들이 국내 해운 역사상 처음으로 전략적 협력체를 구성하기로 했다. 치열한 원가 경쟁과 덩치 싸움이 한창인 국제 해운업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전략이다. 현대상선과 장금상선, 흥아해운은 ‘HMM+K2 컨소시엄’을 결성해 아시아 노선 공동운항을 비롯해 컨테이너 장비 공유와 항만 인프라 공동투자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3사는 이날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다음달 중 본계약을 마무리해 3월 정식 출범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해운업 위기 같이 넘자’ 선사들 뭉쳤다

제주 관광객의 연령대별 비중

제주 관광객의 연령대별 비중을 보면 40대(26.0%)가 가장 많고, 30대(25.3%), 50대(20.5%), 20대(12.7%)의 순으로 20~50대가 전체의 84.5%를 차지했다. 20·30대는 여름, 40·50대는 겨울에 많았으며 10대 이하와 60대 이상은 봄·가을에 비중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제주 관광객 수는 2010년 이후 연평균 13.5%씩 가파르게 늘고 있다. 지난해 제주 관광객 수는 1585만명(내국인 1225만명)에 달했다. ■관련기사 제주 방문, 20·30대는 '여름', 40·50대는 '겨울 여행' 선호

개헌에서 중점을 둬야할 분야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개헌특위)가 5일 첫 전체회의를 열었다. 국회 차원에서 개헌특위가 가동되는 것은 1987년 이후 30년 만이다. 정치권과 민심의 괴리를 어떻게 좁혀내는지도 과제다. ‘권력구조 개편’을 우선시하는 정치권과 달리 국민 대다수는 ‘국민 기본권 보장 확대’를 개헌의 최우선 쟁점으로 꼽았다. 경향신문·한국리서치의 신년 여론조사에서도 ‘개헌에서 중점을 둬야 할 분야’로 ‘국민 기본권 보장 확대’(23.2%), ‘경제민주화’(21.7%), ‘5년 단임 대통령제 개편’(18.1%) 순이었다. ■관련기사 '닻' 올린 개헌특위, 사안마다 갈등의 '덫'

신태용 20세 이하 축구대표팀 감독 프로필

신태용 20세 이하 축구대표팀 감독이 지난달 21일 제주도 서귀포에 마련된 훈련캠프에서 ‘스포츠경향’과 만나 손가락으로 작은 하트를 그려보이며 정유년의 성공을 다짐하고 있다. 스포츠에서 ‘소방수’라면 누구를 먼저 떠올릴까. 야구에서는 불을 끄는 보직인 마무리 투수들이 거론되기 십상이지만, 축구에선 요즘 한 사람의 별명으로 굳혀졌다. 한국 축구가 절망에 빠질 때면 등장해 희망으로 바꾸는 신태용 감독(47)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관련기사 [신년 인터뷰]신태용 20세 이하 축구대표팀 감독 “왜 또? 물으니 나밖에 없대요…소방수가 내 운명”

KBL 스틸 통산 순위

1997년 11월11일 창원 실내체육관. 원주 나래의 새내기 가드 주희정은 LG와의 프로농구 데뷔전에서 스틸 2개를 기록했다. 경기 시작 1분20여초 만에 상대 가드 오성식으로부터 공을 가로챈 것이 그의 첫 스틸이었다. 그로부터 20년, 한국프로농구 최고참 가드로 남은 주희정(39·181㎝)이 통산 1500스틸을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달 23일 전무후무한 대기록인 1000경기 출장으로 KBL의 전설이 된 그가 남길 또 하나의 위대한 이정표다. ■관련기사 1500 스틸 대역사 앞둔 주희정, “비결은 20년간 몸에 밴 나만의 노하우에서”

삼성전자 실적 추이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기록했다. 갤럭시노트7 단종사태로 지난해 3분기 5조원대로 떨어졌던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은 반도체 시장 호황 덕에 바로 다음 분기에 9조원대로 반등했다. 증권가에서는 외부 조건이 매우 좋아 올해는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연간 40조~50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관련기사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이익 9조 '깜짝 실적'

보험금 지급 거절 피해

보험사고가 발생했을 때 보험사들이 자체 의료자문 결과를 근거로 보험금 지급을 거절하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해 1~9월 접수된 보험 관련 피해구제 신청 1018건 중 보험금 지급을 거절하거나 적게 지급하는 피해가 60.0%(611건)로 가장 많았다고 8일 밝혔다. 이 가운데 20.3%(124건)는 환자 주치의 진단과 다른 보험사 자체 의료자문 결과를 근거로 보험금 지급을 거절하거나 일부만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http://editions.lib.umn.edu/electionacademy/2016/11/28/several-post-election-questions-the-answer-to-which-is-no/ ■관련기사 보험사, 자체 의료자문 근거로 보험금 거절 많다..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 및 대기업 기부금 현황

안 그래도 ‘신기루’ 같던 창조경제는 박 대통령의 탄핵정국과 맞물려 실제로 물거품이 될 위기에 놓였다. 박근혜 정권 기간 중 달성된 역대 최저 경제성장률, 역대 최고 실업률, 역대 최대 가계부채 등 창조경제의 처참한 ‘결과물’들을 굳이 거론할 필요도 없다. 창조경제에도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그림자가 짙게 드리운 탓이다. 창조경제의 상징적 존재인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의 과거 두 단장 중 차은택씨는 구속됐고, 이승철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은 검찰 수사를 받았다. 재계와 관가에서는 이미 창조경제를 대신해 ‘4차 산업’이라는 말이 통용되고 있다. 불똥은 창조경제혁신센터로 옮겨붙었다. 전국 18개 시·도에 설치된 혁신센터는 지방까지 창조경제를 실현할 ‘거점기지’로 마련됐다. 16개 대기업이 각 센터를 ‘전담마크..

중국 위안화의 미 달러화 대비 환율 추이

미국 트럼프 행정부 출범과 금리 인상의 여파로 달러화 강세가 이어지면서 중국 위안화 가치가 떨어지고 자본유출이 지속되고 있다. 국제금융센터는 8일 지난해 중국 위안화의 미 달러화 대비 환율은 7.1% 상승(위안화 가치 하락)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 등락을 보이던 위안화 환율은 트럼프 당선으로 미국의 통상압력 가능성이 높아지고 연준의 금리 인상으로 미·중 금리차가 축소되면서 상승세를 탔다.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은 달러당 6.9526위안(지난 4일 기준)까지 오르며 심리적 마지노선인 7위안에 바짝 다가섰다. ■관련기사 달러화 강세 속 위안화 가치 급락…중국발 금융불안 다시 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