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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 54

1억 관객 돌파, 밀정 송강호

주연작 합산 첫 1억 관객 돌파, 송강호 한국영화의 얼굴 송강호가 데뷔 21년 만에 주연작품 합산 1억 명을 동원했다고 합니다. 영화 이 9월 27일 오후 4시 15분 7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극중 조선인 일본 경찰 이정출 역을 맡은 송강호는 자신의 주연작 합산 관객수 1억 명을 돌파한 최초의 배우가 되었습니다. 한국영화의 얼굴 송강호, 주연작품 합산 관객 동원 1억 명 돌파 향이네 DB가 배우 송강호의 과거부터 최근까지의 모습을 모아보았습니다!

쉬어가기 2016.09.30

세 사람 DNA 아기

‘세 사람의 DNA’를 물려받은 아기가 탄생했다. 요르단인 부모가, 미국 의료진에게, 멕시코에서 시술을 받아 5개월 전 낳은 사내 아기 ‘하산’이 세계 최초의 ‘세 부모 아기’가 됐다고 과학전문매체 뉴사이언티스트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전질환을 물려받을까 걱정하는 부모들에게는 ‘혁명적인’ 소식인 반면, 일각에서는 유전자를 ‘조작’해 ‘맞춤아기’를 탄생시키는 길로 나아가게 될 것이라 우려한다. ■ 관련기사 엄마 둘 아빠 하나 ‘세 부모 DNA’ 가진 아기 탄생

일해재단

일해재단 일해(日海)는 5공화국 대통령 전두환씨의 아호다. 당초 재단은 1983년 미얀마 아웅산 묘소 폭발사건의 유족을 지원하고, 스포츠 유망주 육성을 목적으로 발족했다. 자금은 현대·대우·선경·국제 등 재벌이 출연했다. 이후 1986년 사업목적을 국가의 안전보장과 평화통일을 위한 정책 연구와 인재 양성 등으로 확대하면서 일해재단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문제는 재단의 기금이 권력을 동원해 재벌을 통해 이뤄졌다는 점이다. 1984년부터 5년간 조성된 총 598억원 대부분이 재벌을 통해 조성됐고, 이 과정에서 강제성 증언이 나왔다. 뿐만 아니라 재단이 전두환씨 퇴임 후에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한 것이라는 의문이 제기됐다. ■관련기사 [교양 충전소]일해재단 (주간경향 2016년 10월 4일 1195호)

김희선·김선아의 풋풋한 시절

김희선·김선아 양김 연합 드라마 배우 김희선과 김선아가 한 드라마에서 뭉친다고 합니다. 내년 방송을 예정하고 있는 사전제작 드라마 는 호화로운 삶을 즐기던 청담동의 며느리가 준재벌 시아버지의 몰락 그리고 남편의 배신으로 바닥을 찍는 풍자극이라고 하네요. 김희선-김선아 한 드라마서 뭉친다…안방극장 ‘양김연합’ 향이네DB에서 배우 김희선과 김선아의 과거 상큼 풋풋한 사진부터 최근까지 모습을 모아보았습니다!

쉬어가기 2016.09.28

원샷법

원샷법 정식 명칭은 ‘기업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이다. 이 법은 공급과잉 업종 기업이 신속하게 사업을 재편하고, 인수·합병(M&A)이 쉽도록 상법·세법·공정거래법 등의 관련 규제를 특별법으로 일괄 풀어주기 위해 제정됐다. 사업재편을 위해 분할하는 기업은 주주총회 승인이 아닌 이사회 승인으로 갈음하고, 정부가 지원하는 근거가 포함됐다. ■관련기사 2016년 8월부터 시행된 이 법률에 의해 원샷기업 3곳이 지난 8일 태어났다. 화학제품 회사인 한화케미칼과 유니드, 농기계 업체인 동양물산기업이다. [교양 충전소]원샷법 (주간경향 2016년 9월 27일 1194호)

지하철 역세권 아파트 매매가 변화율

지난 2년 새 서울 신촌역(경의중앙선) 인근 아파트의 3.3㎡당 매매가격이 92%나 치솟았고, 5호선 상일동역 주변 아파트 전셋값이 97% 급등했다. 박근혜 정부가 부동산 경기 부양책을 편 2년 동안 서울 강남뿐 아니라 강북 역세권의 아파트값도 크게 올라 매매가 상승률 상위 10곳 중 8곳이 강북으로 나타났다. ■ 관련기사 [서울 역세권 주거비 급등]매매가 신촌 92%·전셋값 상일동 97%…2년 새 ‘미친 상승’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2014년 10월 시행됐으며, 소비자가 출시 15개월이 안된 최신 휴대전화를 구매할 경우 받을 수 있는 지원금을 최대 33만원으로 제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당초 보조금 지급의 투명성을 높여 부당한 차별대우를 방지하고, 통신 과소비를 억제해 가계통신비를 경감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도입됐다. 기존 이동통신 시장에서는 ‘보조금 대란’이 일면서 정보에 밝은 일부 소비자는 싼값에 휴대전화를 구매하고, 그렇지 않은 소비자는 비싼 값을 주고 구매해야 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했기 때문이다. ■관련기사 좋은 취지에도 불구하고 현재 단통법에 대한 평가는 ‘단지 통신사만 배불리는 법’ ‘전 국민 호갱법’ 등으로 냉혹한 편이다. 지원금 상한제 탓에 혜택이 줄어들어 오히려 단말기 구매대금이 비..

국내 GMO 연구 재배 현황

농진청은 산하 과학원들이 위치한 전주를 포함해 전국 6개 시·군 22만5270㎡에 걸쳐 GMO 시험재배를 하고 있다. 2004년부터 시작됐으며 최근 5년간 연평균 86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그외 대학, 연구원 등 15개 기관이 21개 시·군에서 시험재배를 하고 있다. 2011년 이후 모두 27개 시·군에서 시험재배가 이뤄졌거나 진행 중이다. 시험재배가 중단된 곳에서 오염이 발생했을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 ■ 관련기사 [밥상 위의 GMO, 거부권이 없다] ② GM 작물 시험재배 전국 27곳…종자 유출 사례 126건 확인

원전 관련 그래픽뉴스

▶2021년 국내 원전 내 사용후핵연료 임시저장 시설 현황 원자력발전소 가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용후핵연료(고준위 방사성폐기물)를 영구처분하는 방안이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 국내 원자력발전소 내 부지에 저장 시설을 지을 수 있도록 한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고준위특별법)안’이 지난달 23일 국회에 상정됐다. 원자력발전소 주변 주민들은 크게 반발하며 법안 폐기를 촉구하고 있다. 환경단체들은 대선 후보들까지 가세한 ‘친원전·탈원전’ 논쟁을 접고, 사용후핵연료 처분에 대한 공론화부터 시작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관련기사 영구처분장 논의는 30년째 제자리…대선 계기 ‘핵폐기장’ 떠민 정치권 원전 1호기당 해체 추정비용과 사용후핵연료 현황 고리1호기는 1978년 상업운전을 시작한 국내 첫 상업용..

경주 인근 원자력발전소 현황

1주일 새 규모 5.8의 국내 최강 지진과 규모 4.5의 큰 여진이 일어난 경북 경주 일대 ‘양산단층’의 활성화 여부를 둘러싼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양산단층의 활성화 논란은 30년 전부터 시작됐지만, 정부가 뒷짐을 지고 있는 사이 이 지역은 원자력발전소 14기가 집중된 세계 최대 원전 밀집지역이 됐다. 정부는 지금도 이 지역에 신고리 원전 5·6호기 건설을 추가로 진행 중이다. ■ 관련기사 [지진 공포 확산]“양산단층 활성화 증명됐다”…월성·고리 원전은 ‘뒷북 대응’